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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분 사이에 우산 잃어버렸어요

좀도둑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2-08-21 15:20:38

농협에서 입금하고  (자동화기계에서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우산을 누가 갖고 가버렸어요.

 

아무리 자동화기계 주위와 온 농협을 뒤져도 안보이더군요.

 

접는 분홍색 우산 훔쳐간 분!!

 

좋습니까?

 

오늘 득템했다고 흐뭇한지요?

 

참, 기분 나쁘네요.

IP : 175.196.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1 3:24 PM (115.126.xxx.115)

    바닥에 떨어져있었나보네요

    울나라 사람들...바닥에
    떨어진 건 죄 줍는 사람이 임자라는
    관념이 콕 박혀있어서...

    남의 물건은 아예 손을 대는 게
    아니라는 가정교육조차..제대로 못 가르치는
    나라라...

  • 2. 원글
    '12.8.21 3:27 PM (175.196.xxx.228)

    바닥에 안떨어졌구요. 자동화 기계옆에 약간 틈이 ( 10 센티정도) 있길래 그곳에 놔두고 돈 입금 시켰어요.

    잠깐 사이에 없어졌어요. 찝찝하게 모르는 사람, 누군가가 사용하던 우산 왜 가져가는지?

    제 애통함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에구
    '12.8.21 3:35 PM (211.201.xxx.4)

    전 애 레고구업 들여보내는 일분도 안 되는 사이에 우산을 누가 가져갔어요.
    거기 있는 사람들이야 다들 애엄마인데 비오는 날 우산도 없이 애랑 집에 가야하니 황당했죠.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 4. 음냐
    '12.8.21 3:38 PM (211.234.xxx.51)

    참이상한사람ㄹ많아요
    예전에 비오는날 음식점갓다가 우산통에다 우산꽂아
    놧는데 밥다먹고 계산할때보니 누가 들고 갔더라는

    우리말고 딱한테이블더 있었는데
    어린애있는 가족 진짜 왜그러고 사는지
    내우산 완전그날첨쓰고 나간우산 이었는데
    그사람들고 놓고간우산은 녹다쓴우산. ㅡㅡ

  • 5. ....
    '12.8.21 3:39 PM (110.14.xxx.164)

    어 저도 농협에서 우산 바꿔갔더군요. 손님이 몇명 없어서 직원이랑 일일이 물어보니 한개 남는게 있어서 그거 들고왔어요
    모양도 전혀 다른데...

  • 6. 가을하늘
    '12.8.21 3:42 PM (125.141.xxx.3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데 앞에 서 있던 여자가 갑자기 후다닥 내리길래 눈떠 봤더니 우산이 없더랍니다. 자기 우산은 버리고 남의 예쁜 우산 들고 도망간거죠.

  • 7. 갑자기
    '12.8.21 5:37 PM (115.41.xxx.215)

    89년 연세대 앞 독수리다방 1층자리에 두고 나온 내 우산, 5분후에 사라졌던거
    작년과 재작년 아이 학교 우산꽂이에서 사라진 아이우산 생각이 나네요.
    우산도둑 나빠요.

  • 8. 약국에서..
    '12.8.21 5:49 PM (222.235.xxx.72)

    약 지으러 갔다 기다리는 사이 누가 들고 갔어요..
    애업고..굴러다니는 찢어진 우산 쓰고 왔네요..
    차라리 집이나 멀면 5분 거리 우산 쓰고 가려니..

  • 9. jj
    '12.8.21 11:20 PM (59.11.xxx.37)

    저도 몇 초 사이에 첨 들고간 토스 양산 잃어버렸어요
    은행 의자에 놓고 온 거 알고 돌아갔는데 이미 사라진;바로 옆에 안내원도 있는데 안 맡긴걸 보면 의도한 거겠죠
    당최 왜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걸까요 이해할 수 없어요
    그거 가져간 대신 내 나쁜 운까지 가져가라고 축수했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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