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노후대책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사이트에서 연금 예상액 계산하거든요.
보통 몇년까지 받을 생각이냐고 물어보던데...
60에 퇴직해서...20년이면 짧을꺼 같구...30년이면 길꺼 같기도 하고 말이죠..
건강하다는 전제하에...80은 뭐..다들 살꺼 같고..
90은...왠지 좀 무서워요..
누가 나를 챙겨주겠어요.ㅠ.ㅠ
제가 요즘 노후대책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사이트에서 연금 예상액 계산하거든요.
보통 몇년까지 받을 생각이냐고 물어보던데...
60에 퇴직해서...20년이면 짧을꺼 같구...30년이면 길꺼 같기도 하고 말이죠..
건강하다는 전제하에...80은 뭐..다들 살꺼 같고..
90은...왠지 좀 무서워요..
누가 나를 챙겨주겠어요.ㅠ.ㅠ
다 이론적인 말일 뿐이지요
요즘 건강하게 사시는분은 70대 아주 거뜬하게 자기일 하시고요(소일꺼리 찾아다니고)
80대도 자기몸 건사하시고 살아요
나이가 8-90대 고령으로 가면 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면 됩니다
그 나이쯤 되면 할게 뭐가 있겠어요
그냥 하루 먹고 살 조금의 양식만 있음 되죠
너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요
조금의 양식만 있으면 되지 뭘 백방으로 마트를 다니고 쇼핑을 하고 먹을꺼 고민하고 달마다
스케쥴에 지출에 소비를 걱정하겠어요
그저 그 나이쯤 되면..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러신데..
아주 조용하게 사세요..
마을 경로당에서 즐겁게 음악 들으시고..텃밭에서 가꾼 채소들로 소박하게 식사하시고..
자연을 벗삼아 그냥 그리 삽니다
너무 이상적이죠
건강하고 별 아픈데 없다는 환경때문에 더 좋아보이죠
일단 아픈건 논외로 하고 말이죠
전 제가 죽는거에 무감각해서...
마흔전에 죽었으면 좋겠어요..오래 살아도 쉰전엔 죽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살거 생각하니 정말 우울해져요...
딱 저희 아들 대학만 가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죽기 전에는 이혼해서 제 보험금이 시모 앞으로 한 푼도 안 흘러가게 할 거에요.
그걸 우찌 알까요..
낼이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목숨이라...
정도 면 적당할것 같아요. 제 외할머니 86세이신데 아직 정정하세요. . 묻지마 범죄들에 흉악사건들이 많아. 진짜 사람일은
모르는거죠. ㅠㅠ
울아들이 140 까지 살라고.... 300살에서 많이 줄인거네요.
저는 건강하게 산다는 전제하에 80. 결혼 늦게 해서 애가 많이 어려요.
다 키워놓고 홀가분하게 혼자 살고 싶어요.
제 친정엄마도 올해 83이신데 정정하세요. 길 다 찾아다니시구 병원도 혼자 다니시구요.
어디서 만나자 하면 모르는 곳도 다 찾아 오신답니다.
제가 보내준 기프티콘도 쓰실 줄 아셔서 주위에서 감탄한답니다.ㅋㅋ
늦게까지 일하시고 긍정적으로 사셔서 그런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809 |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1 25 | 지니제니 | 2012/08/28 | 6,678 |
147808 | 태풍이 크다더니 3 | 역시 오래걸.. | 2012/08/28 | 3,165 |
147807 | 세금은 아깝다 하시면서 지적재산권료는 안 아까워요? 3 | ㅎㅎ | 2012/08/28 | 1,431 |
147806 | 서울은 진짜 태풍이 이제야 오나봐요 4 | 진짜태풍 | 2012/08/28 | 4,835 |
147805 | 아랑 사또전 아랑 죽인 범인은 최주월 같네요 2 | mac250.. | 2012/08/28 | 3,225 |
147804 | 냉동생선 오늘 해동했는데 내일 저녁에 먹어도 될까요? 1 | ... | 2012/08/28 | 1,489 |
147803 | 티비가 없어서 1 | ㅇㄹ받아 | 2012/08/28 | 1,540 |
147802 | 어르신들 폰에 깔 앱 추천부탁해요. 2 | 효도르폰~ | 2012/08/28 | 1,889 |
147801 | MB는 대학을 사학재단들 대놓고 돈버는 곳으로? 2 | 아마미마인 | 2012/08/28 | 1,340 |
147800 | 대단한... 1 | 그네양 | 2012/08/28 | 1,291 |
147799 | 쑥뜸을 뜨는데 계속 몸에서 담배연기 냄새가... 9 | 건강지킴 | 2012/08/28 | 8,999 |
147798 | 끝난줄 알았더니 3 | 끝난줄 | 2012/08/28 | 2,105 |
147797 | 이런 날씨에 길고양이 밥먹으러 나올까요? 15 | 냥이 | 2012/08/28 | 1,865 |
147796 | 이상득은 제대로 구치소 생활하고 있나요? 3 | 이와중에 | 2012/08/28 | 2,371 |
147795 | 테잎 떼었는데 다시 붙여야 하나봐요 7 | 급한성격 | 2012/08/28 | 2,987 |
147794 | 태풍 지나가고 잠잠해진것 같아서...(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 햇볕쬐자. | 2012/08/28 | 1,357 |
147793 | 뽐뿌에 휴대폰.... 12 | 뽐뿌~~ | 2012/08/28 | 3,297 |
147792 | 명품가방 표절하는게 나쁜것임? 20 | ㅎㅎ | 2012/08/28 | 4,471 |
147791 | 오늘이 제삿날인데요 12 | 여자 | 2012/08/28 | 3,220 |
147790 | 어떻게 하면 집에서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2 | 아 쫌 | 2012/08/28 | 2,734 |
147789 | 자궁적출 13 | 고3엄마 | 2012/08/28 | 10,396 |
147788 | 신문들 떼셨어요? 8 | 이러지도 저.. | 2012/08/28 | 2,733 |
147787 | 감자튀김에 이어서 고구마튀김도 ㅋ 1 | 잘될거야 | 2012/08/28 | 3,059 |
147786 | 메일을확인했는데,,내가모르는곳에가입되어있어요 1 | 도움 | 2012/08/28 | 1,273 |
147785 | 월세 세입자가 월세 두달치 반 밀리고 공과금 50만원 정도 연체.. 12 | 어찌하오리까.. | 2012/08/28 | 8,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