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 큰 수술 앞두고 있는데 시기가 고민입니다.
저희 딸아이가날 때 부터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납니다.
중 2인 지금 약 3 cm정도 오른쪽 다리가 짧아요.
신생아일 때 5mm 정도 차이나더니 4학념 때 부터는 길이차이가
일정 한 것 보니 더이상 차이 날 것 같진 않고
이제 수술(일리자로프)해도 될 것 같은데, 이런 경험있으신 분 있으신지 궁금하기도하고,
그 시기가 고민되네요....
병원에서는. 원하는 시기에 수술해준다라고 하시는데....
종. 허벅지 1.5cm늘리는 수술에 한 8개월은 소요되는데,
이녀석이 과학고를인데요,
올 겨울에 수술하고 1년 휴학하면서 재활치료까지 하고
친구들 보다 1년 늦게 가면서 과고 진학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 아이에게는 정서적으로 어떨런지.... 고민입니다.
지극히 특별한 케이스 이지만 비슷한 고민하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2.8.21 12:12 PM (121.138.xxx.42)음....반드시 골반 틀어짐을 확인하셨으면 좋겠네요.
골반이 틀어져 있으면 다리길이 차이가 더 많이 나요.
양방이든 한방이든 이쪽 전문으로 하는데서 확인하시고
골반을 수평을 맞춘 후에 다리길이 다시 재서
차이를 보고 판단하시면 어떨까요. 태어날때부터
그랬으면 자라면서 더 심해지긴 하지만
또 골반도 같이 더 틀어지거든요.
골반을 맞춰도 길이의 차이가 또 줄어들어요.
척추도 미세하게 휘기때문에 다 전반적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어요. 정형외과에서도 할 수있지만 특화되어있는곳에선
또 다르게 이야기 할수있으니까요.2. 원글
'12.8.21 12:43 PM (223.62.xxx.175)오른 쪽 다리가 좀 가늘고 발도 좀 작아서 차음부터 골반문제
보다는 좌우 비대칭성장으로 보여서 성장이 거의 완료되면 수술
하려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경우 있으신지 ....3. 원글
'12.8.21 1:08 PM (223.62.xxx.175)윗님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수술 전 얼마정도 차이였는지
수술 후 활동이 자연스러워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당사자가 아니시라 실례이긴 히지만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아요.
지인이 개인병원에서 이 수술전문으로 하셔서 계속 다녔는데,
아무래도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 받아야 할 것 같아 이번에 가보려구요.
혹시 최인호교수님께 수술 받으신지도 궁금하네요...4. 척추
'12.8.21 1:53 PM (113.59.xxx.225)수술 꼭 해주세요
전 40대 중반인데 오른쪽 다리가 5센치 짧아요
저는거 유심히 보면 표나요 뼈가 오른쪽만 안 자라는 병을 6살때 앓았는데
병원 다녀도 짧은 다리는 그시절 어떻게 안 되었나 봐요
문제는 나이가 드니 척추쪽에 문제 생겨서 수술했어요
진작에 나도 다리길이 늘리는 수술 하였더라면 힘든 척추수술하고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하고 아쉬움이 남네요 수술은 꼭 대학병원에서 하시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수술을 해보니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을 가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5. 위에
'12.8.21 2:00 PM (222.232.xxx.219)댓글 달아주신분..제가 다 고맙네요. 원글님 수술 잘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로 돌아가길 바래요. 잘될거 같아요.저도 이런 비슷한 고민 82서 해결 봤어요. 감사한 82.6. 원글
'12.8.21 2:38 PM (114.202.xxx.2)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121.130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에 아이의 사정을 말하지 못해서인지, 누구에게도 물어보기도 어려웠었는데...
다소 위안이 됩니다.
정말 실례인 줄 알지만 그 수술 받으신 어머님께 직접 여쭈어 보고 싶은 부분도 있어서요.
어떻게 쪽지라도 보낼 수 있을 까요?7. 그냥
'12.8.21 2:50 PM (112.150.xxx.73)그 병원 예약해서 가세요그 보호자와 연락이 돼도 그냥 그렇구요
입원하면 그런 수술환자들 많이 보실거에요
명의라고하니 그리 가세요8. 아림맘
'12.8.21 3:47 PM (39.117.xxx.7)저희애도 최안호 교수님께 수술했는데 원글님과 같은 수술으 아니구요 예약해서 진료보는데만 2,3개월 진료후 수술스케줄나오는데3,4개월은 걸린거 같아요 하시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진료예약부터 하셔야 항꺼에요
9. 원글
'12.8.21 5:15 PM (114.202.xxx.2)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랑 경우가 비슷해서요.
대부분 중증인 경우가 많은데 이언 경우가 애매하게 수술여부가 고민되기도 하고,
제가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864 | 미칠 거 같애요. 8 | 엄마 | 2012/08/28 | 3,924 |
147863 | 질염때문에요... ㅠㅠ 35 | === | 2012/08/28 | 18,133 |
147862 | 낼 아침엔 외출해도좋을까요 4 | 경기 | 2012/08/28 | 2,339 |
147861 | 무섭고 덥고.. 정말 답답해요.. 3 | ㅎㅎㅎ | 2012/08/28 | 2,167 |
147860 | 들개 보신 적 있어요? 8 | 사람 | 2012/08/28 | 2,211 |
147859 | 양악수술 대체 왜 하는지 14 | 음 | 2012/08/28 | 5,602 |
147858 | 저희동네에 유독 고양이가 많이 살아요 3 | 윤 | 2012/08/28 | 1,441 |
147857 | 부지런한 신랑때문에 2 | ... | 2012/08/28 | 2,146 |
147856 | 카톡에서 카스사진보면요~넘궁금! 2 | 궁금 | 2012/08/28 | 3,133 |
147855 | 도올 김용옥 "박근혜는 골리앗, 안철수는…" | switer.. | 2012/08/28 | 1,980 |
147854 | 저도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음악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5 | 송구스럽습니.. | 2012/08/28 | 1,619 |
147853 | 혹시 흑석동 주변으로 괜찮은 가족사진찍을만한 곳이 있을가요 4 | 하늘 | 2012/08/28 | 1,655 |
147852 | 손바닥 가운데를 가로로 관통하는 손금은 14 | dma | 2012/08/28 | 7,887 |
147851 | 열고 싶어요......... 7 | 창문 | 2012/08/28 | 1,776 |
147850 | 아파트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요 ㅜㅜ 14 | *-* | 2012/08/28 | 2,501 |
147849 | 대전에 .. 네살 두살 아이들과 묵기 편한 호텔 어딜까요..? 4 | ...호텔... | 2012/08/28 | 1,686 |
147848 | 전문가/경험자 조언]이혼시 재산분할 어떻게 하게 되지요? 6 | 이혼법률전문.. | 2012/08/28 | 2,585 |
147847 | 오늘밤 조용히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4 | .. | 2012/08/28 | 2,104 |
147846 | 창문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썼던 사람입니다 28 | 어제 | 2012/08/28 | 16,605 |
147845 | 옵티머스lte2가 그렇게 좋은가요? 5 | 스맛폰 | 2012/08/28 | 2,258 |
147844 | 아랑사또에서 아랑을 죽인범인이요 1 | 아랑이 | 2012/08/28 | 2,500 |
147843 | 내 엉덩이는 복숭아 엉덩이^^ | ... | 2012/08/28 | 2,756 |
147842 | 신생아 겉싸게처럼 부드러운 천 이름이뭔가요? 15 | 선물 | 2012/08/28 | 3,073 |
147841 | 합의 이혼 절차 좀 여쭐께요.. 2 | 폭풍전야 | 2012/08/28 | 5,044 |
147840 | 김용철 변호사 욕하는 사람들 보면 답이 없게 보임 24 | ㅇㅇ | 2012/08/28 | 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