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릿니 생겼어요 ㅠ.ㅜ

멘붕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2-08-21 10:01:40

아침에 머리 감기려다 보니 하루살이 같은게 기어 다니는거에요.

혹시 해서 손톱 마주대서 눌렀더니 ;톡; 소리가 ㅠ.ㅜ

욕실가서 4~5  마리 잡았어요.

아이 친구 엄마가 아침부터 약국가서 약 사다 줬구요.

(라이센드 )

완전 멘붕 이에요.     첨 이라서요. 놀래서 유치원도 안보냈구요.

머리를 매일 아침마다 감기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시키는데도 생기나봐요.

아님 주말에 키즈카페 갔다가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어제 아침엔 없었는데 ㅠ.ㅜ

검색해보니 티렉스 ?  가 좋다길래 봤더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될지 모르겠어요.

꼭 찝어서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ㅜ  스텐빗도 티렉스 걸로 사면 되나요

저는 오늘 이라도 미장원가서 매직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ㅠ.ㅜ

IP : 211.22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0:06 AM (175.113.xxx.236)

    열심히 아이 빗겨주시고, 이브자리 다 뜨건물로 빠시거나 스팀 다리미로 다리세요.
    집안 모든 가족들 머리에 신경쓰시고,...
    당분간 집에만 계셔요.
    유치원에 말씀하세요. 교사에게...
    머릿이는 방심하다 생기더라구요.
    그나저나 이습도 높은 날 빨래 말릴려면...

  • 2. >>>
    '12.8.21 10:11 AM (180.224.xxx.197)

    머리가 길면 우선좀 잘라주시고, 약국가서 파는샴푸로 감기세요..같이파는 참빗으로 빗기면서..
    요즘 아이키우면서 머릿이 한번쯤은 다 겪는거 같더군요..넘 상심마세요...

  • 3. 오늘도맑음
    '12.8.21 10:27 AM (182.209.xxx.219)

    머리 구석구석 뒤져보면 알 엄청 많아요 ㅠ.ㅠ
    그거 보니 멘붕되던데...
    침 빗으로 빗어도 애들 머리카락이 가늘어 그런거 잘 안돼더라구요
    그거 일일이 손으로 다 잡아 떼줘야 해요
    머리가 길면 힘드니 이번 기회에 컷 하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매직도 확실히 도움 돼요
    한 두어달은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 4. 마쿠
    '12.8.21 10:36 AM (125.240.xxx.20)

    우리딸도 이 생겨서 약국가서 샴푸사다 감기고 미장원 가서 매직 했어요.
    머릿니 있으니 쎄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안생기네요

  • 5. 파마
    '12.8.21 10:40 AM (168.126.xxx.131)

    하면 서캐까지 다 죽습니다.
    일단 사오신 샴푸로 머리 감기시고, 참빗으로 서캐 어느정도 제거하신 후
    파마하시면 다른 식구 전염도 막을 수 있어요.

  • 6. ....
    '12.8.21 10:57 AM (112.121.xxx.214)

    저도 딸 둘이 머릿니 생겼을때 정말 멘붕이 왔었죠..
    그것도 생기자마자 바로 알아챈게 아니고...좀 지난후라...서캐도 많이 생긴 상태였거든요...
    약국에서 약을 사왔는데, 그 약이 독하다고 해서 쓰면서도 찝찝하고...
    게다가 한번 썼는데 다 안죽더라구요...

    참빗은 별로 효과가 없어요...힘만 들구요...
    스텐빗이 훨씬 효과가 있어요.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도 빗겨보면 차이가 확 나요..
    제 생각엔 약보다는 스텐빗 먼저 써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조금씩 구역을 나눠서 꼼꼼이 빗어야해요..
    로션같은거 살짝 발라서 빗으면 빗질이 더 쉽다고 하네요..

    파마는 생각만 해보고 실천을 못했던게...
    미장원에서 머리에 이 있다고 얘기하면 싫어할까봐...였는데......괜찮나요???

  • 7. 원글이
    '12.8.21 5:43 PM (211.226.xxx.147)

    샴푸쓰고 젤 발라서 참빗으로 빗고,,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러다가 미장원 달려갔어요.
    아이 머리는 짧은 단발로 자르고 매직, 저도 매직 했어요.
    매직한게 효과가 좋은가봐요. 아예 안보여요. 서캐도 없구요. 미장원 사장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셨어요.
    지금 보이는 서캐는 다 탄거라서 다 떨어질거라 했는데 비듬같은것도 아예 없어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54 일본에서 박그네 ?보는눈 ? 위너 2012/08/23 735
145353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과 한살림 제품들이 도움이 될까요? 8 건강 2012/08/23 4,923
145352 아이들 책읽기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 5 ~~랑랑 2012/08/23 1,255
145351 올해 용띠 환갑 생신때 뭐 하면 안좋나요??? 2 망탱이쥔장 2012/08/23 1,885
145350 사람관계에서 돈 내는 사람이 계속 내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그런.. 3 ... 2012/08/23 2,334
145349 여권 재발급 받아야 할까요? 6 중국여행 2012/08/23 1,377
145348 부모님이 아파트를 은행에 주고 생활비를 받겠다고.. 39 ** 2012/08/23 15,366
145347 속옷 세트..비싸지 않으면서 가슴 작은 여자한테 괜찮은 브랜드가.. 4 ... 2012/08/23 1,805
145346 초등생 영화나 비디오 감상문쓰기 // 감동적인 영화 추천해주셔요.. 8 초등생영화감.. 2012/08/23 1,479
145345 바비인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08/23 1,138
145344 여자나이 33..노처녀 맞나요? 77 고민 2012/08/23 26,360
145343 보성 보광어성초 쇼핑몰 좀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3 809
145342 식당 양배추 진짜 안 씻네요. 12 그루터기 2012/08/23 3,561
145341 감자채전, 밀가루 없이 어떻게 감자가 붙어있죠? 20 .... 2012/08/23 3,834
145340 과자,라면 좋아하다가 끊으신분 있으시나요? 7 과자 2012/08/23 2,047
145339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요... 6 옷옷옷 2012/08/23 2,206
145338 티아라 함은정 기사를 보니..... 11 @@ 2012/08/23 5,036
145337 손학규 부인 이윤영 [고성국의 "아침저널"] 출연 인터뷰 전문.. 2 인성 2012/08/23 3,140
145336 남편에게 첨들어본소리 4 2012/08/23 2,172
145335 어떤 소파가 좋은 건가요? 4 소파고민 2012/08/23 2,086
145334 창의적인 인물이라서 소니폰 디자인 참고하라고 말함?? 잡스는 2012/08/23 653
145333 전복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가장 좋은 요리는요? 12 2012/08/23 2,717
145332 마른오징어 어떻게 활용할까요? 7 부침개 2012/08/23 1,788
145331 혼수 가전도 이제 가격이 치솟겠네요. 3 털수맘 2012/08/23 1,852
145330 큰 평수로 이사왔는데 별로 행복하지가 않네요... 48 .. 2012/08/23 2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