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입니다
남편은 언제부턴가 처가라면 치를 떱니다
장모가 결혼당시 자신을 반대했다는 이유입니다
제가 딸가진부모맘을 좀 이해할수없냐면서 말해봐도 남편의 대답은 한결같네요
결혼후에도 자신을 돈이 없다라는 이유로 장모가 자기를 무시하고 행동도 막했다네요
요즘은 스토리가 점점 더 발전해서 저도 같이 자기를 무시했니, 손 아래 처남도 자기를 무시한다나 이러고 있습니다
둘사이의 싸움인데도 제가 말대꾸하고 달려들면 처가얘기 시작하면서
저를 거의 잡는데요
이남자 제가 싫어진거 맞죠? 마누라가 이뿌면 말뚝에도 절을 한다는데 왜 이러는지ㅜㅜ
시부모님 친척들한테도 얘기 막 하네요.. 자기 설움 당했다고
그래서 제가 철없이 좀 그러지마라 엄니 아버님 더 속상하다고 말했더니
당장 이혼하자하네요.. 자기 마음 몰라준다고
그런데 지금도 장모가 그리하냐 물으면 요즘은 안 그런다꼬 친척분께 말했다네요...
한길 사람속 모른다더니 ...어찌해얄지 모르겠네요
저도 남편이 하도 저러니 솔직히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남편이 화가나면 욱해서 물불 안가리는 사람이라 저도 많이 힘들거든요
놓아줘야할까요?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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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질문...입니다2
가을아 빨리와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2-08-21 09:40:15
IP : 211.246.xxx.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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