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ㅎㅂ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2-08-21 04:54:28

오전에 가사일하고

오후에 학원 나간다고 쓴 원글이예요

그때 글쓰고 오늘 확인했는데 엄청난 댓글에 많이 놀랬고

이 새벽에 댓글 보면서 혼자 울고..

좋은 글 프린트해서 책상앞에 붙여놓고..

그러고 이글 씁니다.

따로 저장해둬서 힘들때면 읽어보려구요.

댓글주시고 힘주신분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k광역시구요..

영어 전공했어요.. 연* 원주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73년생이라)

강사일도 전에 한번도 한적 없어서...

제가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초등생만 가르치다 보니 계속 그래지네요..

강사일은 1년이 되네요...

조언주신되로

2년후에(전세만기때) 아파트를 1층으로 옮겨 공부방을 하려고 해요..

좋은 의견을 너무 많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항상 앞에만 보고 달렸었는데..

하늘한번 보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IP : 221.156.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리
    '12.8.21 7:11 AM (1.251.xxx.178)

    열심히 사시니 앞으로 좋은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쫘악펼쳐지시길 바랄께요~ 엄마는 위대하고 강하다 화이팅♥♥♥

  • 2. 자유부인
    '12.8.21 9:02 AM (110.70.xxx.179)

    힘내세요. 화이팅 해요 우리

  • 3. 어디보자..
    '12.8.21 11:05 AM (121.147.xxx.17)

    저 그 댓글에 광주산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K광역시면 광주맞으시지요? 한참 우리나라 광역시 다 생각해 봤네요 ^^
    그렇다면 정말 너무 월급 적게 받으시는거에요. 지금 계신 학원이 첫 학원이고 이제1년 채워가시면
    이력서에 근무기록 남도록 최소한 1년은 일단 채우시구요 바로 다른 학원 알아보세요.
    사랑방 신문 구인구직 많이 보셔서 계속 트라이 해 보시면 적당한 곳 많이 나와요,
    그리고 영어전공 하신 그 나이대의 여자분이라면 원장들이 좋아해요.
    아시겠지만 학원 영어샘 중에 영어전공한 사람이 어디 그리 많던가요,
    자신없다 생각치 마시고 중등과정도 강의하실 수 있게끔 집에서 시강연습 많이 하시구요,
    자신없어서 초등만 했다는 솔직한 말씀은 면접 때 굳이 하지 마시구요.
    제 생각엔 오전에 시간을 확보하셔서 영어쪽 공부를 더 하셔서 스팩을 높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마흔 전후, 기혼녀, 영어전공, 토익 점수 어느 정도, 중등 시강 평균 정도.
    이만큼만 하시면 광주권에서 초중등 수업해서 160부터 받아요.

  • 4. 어디보자..
    '12.8.21 11:11 AM (121.147.xxx.17)

    아이고 짤려서..
    광주쪽이고 제가 좀 아는 분야라 말이 길어지네요.
    일단 면접시에 160 부르시면 단번에 오케이하는 운 좋은 경우도 있구요.
    그게 안되더라도 원장이 조율 한번 해 보자 해서 최소 140까지는 받을 수 있어요.
    이름 있고 좀 큰 학원들은 오히려 더 짜니 동네 탄탄한 보습학원이 더 낫구요.

    실력도 중요하고 경력도 중요하지만 제가 좀 보니 강사자질은 일단 자신감이 최고인거 같아요.
    '시강'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게 아주 중요해요. 원글님 글 보니 좀 위축되어 계신거 같은데
    남들이 원글님 사정 누가 아나요, 그런거 다 잊으시고 지금부터 잘 준비해 보세요.
    아... 수학샘이시면 저희 남편 학원에 바로 면접보러 오시라 할텐데 영어라서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13 "어쿠스틱 라이프" 같은 만화 또 있을까요? 13 .. 2012/08/24 2,533
145912 전세 어떻게 빼고 언제 이사갈 집을 고를지 조언해주세요. 9 전세설움 2012/08/24 2,069
145911 여러분들 아이들 스마트폰 좋아하죠?? 1 머피린 2012/08/24 1,204
145910 해피 해피 브레드 토렌트 진짜 없네요. 다운 받을 수 있는곳 아.. 6 -- 2012/08/24 4,100
145909 신라호텔 뷔페 맛있나요? 5 .... 2012/08/24 3,560
145908 <펌글>이명박정부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접속차단 .. 5 녹차라떼마키.. 2012/08/24 3,120
145907 애들이 미인을 좋아하는건 모르겠고 잘웃는 사람을 좋아하더군요 ㅎ.. 2 ㅎㅎ 2012/08/24 2,403
145906 자식들 공부 가르치는데 관심 많은 엄마입니다. 18 수학 2012/08/24 4,553
145905 꼭 봐주세요 !!!!!!!! 2 희망3 2012/08/24 1,767
145904 집 고민 ㅜㅜ 4 ^^ 2012/08/24 1,493
145903 전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 글씁니다. 11 후우 2012/08/24 4,740
145902 결혼한지 일년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애기가안생기네요 .. 6 ㅜㅜ 2012/08/24 2,695
145901 브이볼 꾸준히 쓰고 계세요? 저한텐 효과가 반반인듯 2 어때요? 2012/08/24 4,789
145900 10월초 어른포함 6명이 홍콩가는데 패키지는 정말 아닌가요? 9 홍콩다녀오신.. 2012/08/24 2,095
145899 결혼생활 안맞는 사람도 6 2012/08/24 2,849
145898 [필독]청계재단은 MB의 빚갚기 목적? 4 나무 2012/08/24 1,682
145897 석연찮은 ‘다섯손가락’ 은정 하차, 연기자들도 뿔났다???? 10 치아라 2012/08/24 3,410
145896 주말부터 다시 32도 이렇네요 .. 2012/08/24 1,769
145895 아기들도 이쁜사람을 알아보나요? 15 나는 여신 2012/08/24 7,298
145894 오늘 정말 기겁한 사건 ㅠㅠ 39 놀랐음 2012/08/24 18,865
145893 엄마 사드릴 자동제면기좀 찿아 주세요 ㅠㅠ;; 4 제면기 2012/08/24 2,415
145892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신는 신발? 3 운동치 2012/08/24 2,812
145891 중2아이 수학성적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네요.. 5 점점하락 2012/08/24 2,610
145890 결혼생각 없는 사람에게 결혼하라고 말하는 심리가... 24 못된심리 2012/08/24 5,459
145889 대학옥수수 맛 좋네요 ㅎㅎ 1 홍선희 2012/08/24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