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부글부글 조회수 : 7,987
작성일 : 2012-08-21 03:38:59
우리나라는 멋진남자는 별루없고 여자인제가 보기에도 날씬하고 이쁜여자 넘 많아요.
다리가 오동통해서 살짝 컴플렉스에요.
일자다리보면 넘 부러워요.
남편이 짧은치마 반바지 입은 날씬한 다리를 가진 여자가 지나가면 계속 보고 있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지만 비참해요.
처음만났을때보다 5킬로쩠는데 그때는 그런짓안했거든요.
살찐것도 우울한데 남편까지 그러니
비참해서 이를 악물고
3킬로뺐는데 다리살은 많이 안빠졌어요.
복수할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저도 지나가는 잘생긴남자보고 시선을 빼앗기고 싶은데 그런 멋진 남자가 없어요
IP : 203.226.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3:50 AM (211.234.xxx.253)

    그런 통통한 다리를 더 섹시하게 느끼는 남자도 엄첨 많아요

  • 2.  
    '12.8.21 3:51 AM (58.124.xxx.39)

    남편분 본능인데 어쩌겠습니까.
    병원에 누워서 골골 거리는 환자분들도
    예쁜 간호사 들어왔다 나가면 뒷눈으로 훔쳐본답니다.

  • 3.
    '12.8.21 3:57 AM (110.47.xxx.193)

    비참씩이나
    남자들 다 그래요.
    가슴쳐다보는 남자들도 많더구만.
    전 그냥 내비둬요.
    지나가는 이쁜 처자 쳐다보면 저도 같이 봐요.
    그러면서 같이 저 여자 늘씬하다 이쁘다 같이 평해요.
    저도 이쁘거나 몸매 좋은 여자 보면 눈이 가서 ㅋ

  • 4. 에고
    '12.8.21 4:02 AM (121.136.xxx.129)

    워터파크 가면 난리나죠.....
    비키니 수영복 입은 아가씨들에게 꽂히는 시선....
    뭐 근데 남자애들은 봐도 뭐 꽂히질 않더군요.
    저도 여자인데 사실 비키니 입은 아가씨들에게 눈이 가던데요

  • 5. 흠흠
    '12.8.21 4:20 AM (223.62.xxx.209)

    저도 여잔데 다리뿐아니라 몸매좋거나 노출있는여자보면 시선이 가요 ㅎ
    대놓고는 안보고 적당히 ㅎ
    여자들도 이런데 남자들은 이성을 잃겠죠
    근데 넘 쳐다보지말고 티안나게 보라고하세요

  • 6. ,,
    '12.8.21 6:00 AM (72.213.xxx.130)

    이건 매너없는 유부남들의 끈적한 눈길을 받는 아가씨들이 괴롭다고 호소할 만한 일이에요.

  • 7. 고뤠00
    '12.8.21 7:32 AM (1.177.xxx.54)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더워서 성별 남녀노소 죄다 짧은 반바지 많이 입었어요.
    저두 플레어 반바지.얼핏보면 치마같은 반바지 주구장창 입고 다녔어요.
    바람 들어오면 얼마나 시원한데요. 이제 오부도 못입겠더라구요.
    너도 나도 다 짧게 입으니 별로 눈도 안가요.

  • 8.
    '12.8.21 7:32 AM (147.46.xxx.47)

    전 이런감정 이미 졸업한지 오래에요.
    힐끔힐끔 볼때... 남편 등짝을 한대 후려쳐줘요~
    그럼 남편도 민망한지...아니라고 옆에 아저씨 본거라고.. 막 그래요.
    전 폭력으로 다스려요 ^^와이프가 아무리 절세미녀여도 남자들은본능이라 안 고쳐져요.
    (제가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

  • 9. ...
    '12.8.21 7:48 AM (122.42.xxx.109)

    처음 만났을 때도 곁눈질했는데 님이 지금 살이 쪄 컴플렉스라서 더 민감해진 것 뿐이에요.
    님이 보기에도 늘씬하고 이쁜 여자가 많은데 남자 입장에서 오죽하겠어요.

  • 10. ...
    '12.8.21 8:37 AM (110.14.xxx.164)

    전 여잔데도 늘씬한 여자보면 고개가 돌아가요 ㅎㅎ
    본능인거 같네요 그래도 살짝 보시지...

  • 11. 님이
    '12.8.21 8:38 AM (211.60.xxx.16)

    제시카 고메즈라도 힐끔거린다에 한 표입니다..ㅋㅋ

  • 12. ...
    '12.8.21 8:45 AM (211.244.xxx.167)

    힐끔 보고 말아야지-_-
    계속 눈이 따라 간다면 당연 기분 나쁘죠!!
    전 남친이랑 같이 차 타고 가다가 신호등에 걸려 멈춘경우
    횡단보도에 제가 봐도 날씬한 여자가 지나가면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 곁눈질도 남친보면
    남친도 남자니 -_- 1초 정도 시선이 따라가는듯 하더니 다시 정면보더라구요 ㅋ
    혼자 있을때 침 질질 흘리며 보더라도ㅋ
    옆에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있을땐 정줄 놓으면 안되죠 ㅎㅎㅎ

  • 13. ..
    '12.8.21 9:56 AM (180.70.xxx.92)

    저도 지나가는 잘생긴남자보고 시선을 빼앗기고 싶은데 그런 멋진 남자가 없어요 2222

    ㅋㅋ 진짜 그렇죠?

  • 14. 동의 한국에 헉하는 남자는 없어요 사실
    '12.8.21 9:5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정말 그래요. 시선을 빼앗길 남자가 없어요.222
    오래도록 같이 지내다보면 그제서야 겨우 남자 잘생긴게 좀 눈에 들어온다고 할까?
    아니면 그렇게 해야만 겨우 찾아지는게 한국남자의 미모던지.

  • 15. 저는
    '12.8.21 11:37 AM (112.149.xxx.44)

    같이 쳐다보면서 품평하느데,

    몸매는 좋은데, 얼굴이 아니다~ 뭐 그러면서

    예전엔 안 그랬다? 아닐거예요. 애써 참았겠죠.

    신사의 품격 봐도 남자들 그런 행동 나오던데요.

    웃어넘기세요. 정색할 일 아니예요.

  • 16. ..
    '12.8.21 12:38 PM (203.247.xxx.126)

    본능 아니에요? 저라도 멋진 남자 지나가면 곁눈질 하는데요 뭐...
    정색하시면 님만 이상한 취급 당할듯~!

  • 17. 진정한 복수!
    '12.8.21 3:19 PM (118.33.xxx.41)

    내가 살을 빼서 딴 남자들의 관심을 끄는게
    최고의 복수 아닐까요?
    다이어트 하면 성취감도 크고~일석이조져

  • 18. ㅋㅋ
    '12.8.21 5:56 PM (211.182.xxx.2)

    전 제가 더 많이 봐요.

    그리고는

    "자기야, 자기야, 저 여자 다리 진짜 멋지다. 한 번 봐 봐봐" 막 이래요. ㅋㅋ

  • 19. @@
    '12.8.23 5:18 PM (121.157.xxx.176)

    제가 눈 돌아가요
    저도 다리가 별로 안 예쁘거든요 ㅜㅜ
    날씬한 다리만 보면 넋을 잃고 쳐다본답니다 흐흐흐
    대신 전 얼굴이 이뻐서 사람 얼굴은 잘 안쳐다봐요 (죄송 ^^;)
    사람 얼굴이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인달까? 내가 어느 정도 자신 있다보니 연연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근데 미끈하고 예쁜 다리보면 정말 ...... 뒤돌아서 쳐다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70 아는분이 집싸게 팔고 경매로 집사서 이사가네요.. 4 집사기 2012/09/14 4,275
155169 여자 친구 코치 백 사주려고 하는데요 (질문) 7 .... 2012/09/14 2,986
155168 대체 이거는 어찌 보관해야 안무르는거지요? 9 양파 2012/09/14 1,582
155167 새누리는 슬슬 안철수파 문재인파로 나누려고 하겠죠?? ㅋㅋㅋ 5 속보인다 2012/09/14 1,509
155166 저는 영화 도가니 무서워서 안봤거든요. 7 ㅇㅇㅇㅇ 2012/09/14 1,740
155165 recycled 플라스틱은 뭔가요? 1 ----- 2012/09/14 951
155164 저 본의 아니게 진상짓 했나봐요;; 54 앗;; 2012/09/14 13,112
155163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부근 원룸 전세나 반전세 얼마나할까.. ,,, 2012/09/14 1,003
155162 이 마당에도 가카가 20억 대출해서 사저 공사 중이랍.. 6 아놔...... 2012/09/14 1,411
155161 어떤 치솔쓰세요..추천좀해주세요 3 칫솔없어.... 2012/09/14 2,041
155160 [평창 체험마을] 사계절 의야지 바람마을-평창여행 kbvoem.. 2012/09/14 1,428
155159 평소에 말수 진짜 없는 남편이 8 .. 2012/09/14 3,492
155158 첨으로 월세 계약해요..새집~ 조언좀 굽신~ 4 러블리자넷 2012/09/14 1,599
155157 [집중진단] 하루 42명꼴 자살…대화가 살린다 5 인세인 2012/09/14 1,286
155156 테러를 절대악이다 생각하면 안되죠 4 공정한 2012/09/14 920
155155 인천 현금수송차 사건아시죠? 5 사람죽여놓고.. 2012/09/14 2,339
155154 배란테스트기는 외제밖에 없나요 6 흑흑흑 2012/09/14 1,478
155153 요즘 맛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레몬소다 2012/09/14 962
155152 남동생 여친이 돈 떼먹고 헤어졌어요ㅠ 16 .. 2012/09/14 6,634
155151 기록파기, jk and 황상민? 이분들이 공통점이 있나봐요 14 인세인 2012/09/14 2,058
155150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5 누가 빨갱이.. 2012/09/14 1,007
155149 40대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고 보내세요 3 ........ 2012/09/14 2,243
155148 정봉주의원 가석방? 6 나와라 2012/09/14 1,772
155147 저와 같은 이유로 피에타 보기를 꺼려하는분도 있을까요!!! 12 피에타..... 2012/09/14 2,370
155146 민주당 경선 후보들 경기도 표심 '공략' / 15,16일[고양실.. 1 사월의눈동자.. 2012/09/1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