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황당한 알바생

이럴수가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12-08-20 22:28:23

저는 자그마한 커피숍을 운영합니다.

4시까진 제가 하고 5시부터 10시까지는 알바생이 봅니다.

며칠전부터 매상이 시원찮고 하루는 6시 이후매출전표가 전혀없길래 그냥 손님이 없었나보다 생각했죠.

어제는 길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얼마전 7시쯤 가게를 갔는데 문이 닫혔더라며 무슨일 있었냐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듣고도 다른가게를 착각한거겠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들이 운동하다 가게들러서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러 7시에 갔는데 가게문이 잠겨있어서 쾅쾅 두드리니 알바생이랑

친구들이 우르르 나오더랍니다.

그 얘길 듣고 자초지종을 물으니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자꾸 손님이 와서 문을 잠궜다고 한두시간만 놀고 다시 문을

열었다며 잘못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요즘 장사가 안돼 힘든데 그간 알바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용서가 안됩니다.

손해배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너무 너무 화가 나네요.
IP : 110.10.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10:31 PM (14.52.xxx.100)

    그냥 현장을 잡으셔야해요... 모른척하고 계시다 급습... 근데 문이 잠겨있으면... 경찰부르시고.
    불법점거에 영업방해, 절도까지 적용시킬 수 있을 듯. 그리고나서 합의보셔야죠.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급습이 포인트입니다.

  • 2. ...
    '12.8.20 10:37 PM (59.15.xxx.61)

    빨리 자르는 수 밖에...

    어처구니 없네요.
    그렇게 개념없는 애들이 다 있다니...

  • 3. ...
    '12.8.20 10:38 PM (180.229.xxx.94)

    추후에 아르바이트를 새로 뽑으시더라도 cc tv설치하세요. 컴퓨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있고 지마켓에서 패키지 구입하시면 손수설치도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 4. 다른얘기지만..
    '12.8.20 10:54 PM (203.226.xxx.95)

    저도 알바생 쓰고있는데,한달알바비 계산할때 좀 후하게 주거든요.몇만원 더 넣어주는식인데,좀 얄밈게도 그런 제 맘과배련 아랑곳하고 제시간 딱됨 들어가니 참 그렇더라구요~바쁠땐 일이십분 더해주고 가면 저도 그만큼해줄 사람이거든요.. 오늘도 상관 없이 가는 친둘보며,저도 딱 알바비만 주리라 생각이 드네요.

  • 5. 씨씨티비
    '12.8.20 11:09 PM (211.234.xxx.35)

    일단 씨씨 티비 설치하고 현장을 잡으세요
    너무 알바생을 믿으신거 같네요

    진짜 무개념 최고네요

  • 6. ㅇㅇ
    '12.8.20 11:20 PM (112.186.xxx.120)

    다른얘기지만..님 ..마인드 이상하시네요?
    그럴꺼면 그냥 정직원을 쓰세요 돈 더주시고요
    알바생들이 알바를 하는건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해서에요
    왜 알바생한테 그런걸 바라세요?

  • 7. 알바
    '12.8.21 11:58 AM (118.39.xxx.199)

    저도 투잡으로 알바하는데 사실 알바비 얼마받는다고 그시간내에 성실하게 하면되지
    더오버타임해준다는건 주인의 상식이하 행동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70 저도 변액유니버셜 한 번 더 질문할께요 4 배꽁지 2012/08/28 1,768
147469 신문지 붙일거면 테이핑 작업은 안해도 될까요? 1 둘다? 2012/08/28 1,277
147468 신문 도배풀로 발라버렸어요. 3 신문 2012/08/28 2,324
147467 서울지나면 북한쪽은 초토화네요 8 예상지도ㄷㄷ.. 2012/08/28 3,280
147466 대전인데 바람이 좀 줄어든 것 같아요 1 바람 2012/08/28 1,479
147465 전주가 친정인데 베란다창문이 깨졌다네요. 2 .... 2012/08/28 2,730
147464 영작 좀 해주세요 1 영어울렁증 2012/08/28 1,134
147463 제주도, 신문지붙여도 유리창 깨졌다네요(사진) 4 sss 2012/08/28 3,747
147462 입시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6 CNN 2012/08/28 1,708
147461 안철수님께...넘 미안한 마음입니다. 15 ㅇㅇ 2012/08/28 2,541
147460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2 행복한걸 2012/08/28 998
147459 신문은 오늘만 붙이면 되겠지요? 물뿌리개 2012/08/28 1,080
147458 홈쇼핑서 김치를 주문했는데 하필면 이따배송이라네요ㅜ 3 2012/08/28 1,513
147457 서울 지역 조기 퇴근하란 회사 많나요? 20 덜컹 2012/08/28 4,254
147456 잠깐 나갔다 왔어요~~ 2 어서지나가라.. 2012/08/28 1,774
147455 서울인데 고층아파트 베란다문 지금 닫고계세요? 7 태풍 2012/08/28 3,399
147454 창틀마다 뽁뽁이 집어넣어 안흔들리게 했어요 1 .. 2012/08/28 1,964
147453 8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8/28 1,584
147452 서울 바람이 점점 거세지네요... 13 덜덜덜..... 2012/08/28 3,508
147451 어린이 세안제?! 4 두아이 맘 2012/08/28 1,967
147450 서울인데요 물 언제 뿌리실건지요? 1 gbdb 2012/08/28 1,740
147449 얼마전 마트에서 본 상황 스맛폰 2012/08/28 1,586
147448 만약 정전일때 2 궁금 2012/08/28 1,396
147447 테이핑해도 유리창 깨진 지역이 있네요 5 다음 2012/08/28 3,668
147446 바람이 안 통하는 집 3 ;;;;; 2012/08/28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