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카나예바의 2008년 프로그램에 빠졌어요

ㅇㅇ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2-08-20 15:24:53
http://youtu.be/ys6je5-JxU0

뒤늦게 리듬체조에 빠져서 예전 영상들 찾아보다가 2008년 올림픽 영상까지 보게 됐는데 
카나예바야 워낙 넘사벽이라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지만 이건 정말 마스터피스네요. 
리듬체조 팬들로부터는 이번에 한 즉흥환상곡이 역대 최고의 리본 경기라고 평가받는 것 같은데 
사실 기술 차이 크게 모르는 막눈이라 그런지 제 취향에는 서정적인 이 프로그램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어제부터 중독되어서 틈만 나면 계속해서 보고있어요. 모스크바의 밤이라는 곡이라고 하네요. 

IP : 123.141.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0 3:25 PM (123.141.xxx.151)

    http://youtu.be/ys6je5-JxU0

  • 2. 저 노래..
    '12.8.20 3:39 PM (211.110.xxx.180)

    가사도 너무 서정적이에요. 정확하게는 모스크바 근교의 밤. 이고요 늦여름에(딱 지금쯤인가요?) 모스크바 근교의 강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내용인데 묘사나 단어가 너무 서정적이고 예술이에요.

    저때의 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카나예바의 존재를 각인시켰다고 해요. (리듬체조가 대중적이지 않은 종목이라...) 저때 기억이 나는게 한국 아나운서도 카나예바 경기때 아무말도 못하다가 다 끝나고 나니까 '내가 카나예바의 공연에 대하여 설명하는게 오히려 공연을 망치는 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했다.'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 3. 맞아요!
    '12.8.20 3:44 PM (110.70.xxx.200)

    딱히 리듬체조 팬도 아니고, 그냥 어렸을 때 조금 하다 만 정도인데
    4년 전에 저 영상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김연아선수 주니어시절 영상 처음 봤을 때처럼 몇 주 동안 틈만 나면 카나예바 선수만 들여다보고 있었네요.
    다른 선수들이 하는 것과는 한 차원 달라요. 막눈이 봐도 알겠더라고요.

  • 4. 에반젤린
    '12.8.20 3:50 PM (110.8.xxx.71)

    연습벌레에다 타고난 몸짓의 분위기?도 좋고 1인자네요. 짝짝짝
    갑자기 김연아가 생각나요. 김연아는 저런 동작을 빙판에서 하는 거라니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50 남쪽 지역 정말 피해가 큰가여? 26 궁금 2012/08/28 4,861
147249 열은 없는데 해열제 먹여도 될까요, 2 2012/08/28 1,528
147248 동대문종합시장에서 괜찮은 커튼가게 좀 부탁드려요... 1 두딸맘 2012/08/28 2,135
147247 노총각들은 노처녀에게 버림받아 국제결혼 하는거 맞죠? 8 궁금이 2012/08/28 4,676
147246 샘소나이트 백팩 어떨까요? 1 ^^ 2012/08/28 2,617
147245 전 집주인에게 소장을 받았어요 5 어이 2012/08/28 2,540
147244 오래된 다세대주택인데요. 태풍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수원 2012/08/28 1,732
147243 신문지를 다 붙여 놓아버리니 문제가 생기네요, 3 rls 2012/08/28 3,433
147242 지금 더운 분 계세요? 7 ..... 2012/08/28 1,883
147241 태풍이 온다는데 죄송하지만 샤넬백 긁혔는데.. 3 .. 2012/08/28 2,827
147240 4개월간 납부한 국민연금... 받을수있나요? 4 .. 2012/08/28 2,049
147239 저는 조민수씨가 괜히 좋더라고요 20 멋져부러 2012/08/28 4,207
147238 시어머니가 갈수록 점점 더 싫고 무서워요. 17 ..... 2012/08/28 6,912
147237 이와중에 박지원은 또 무슨일인가요. 5 .. 2012/08/28 2,456
147236 갤노트, 옵티머스lte2 어떤게 나은가요.. 4 스마트폰 처.. 2012/08/28 1,564
147235 혀끝쪽에 뭐가 올라온거 같은데요.. 1 급급 2012/08/28 958
147234 바람이 분다 쇼쇼쇼쇼숑! 요런 바람.. 서울이다 5 느껴진다 2012/08/28 1,893
147233 집이 팔렸는데 내일 3시에 보재요..T.T 가야하는거잖아요.. 4 서울 2012/08/28 2,157
147232 동생이 담낭염이래요. 어느 병원이 잘보나요? 2 급해요 2012/08/28 2,614
147231 아무래도 불편할까요?? 쇼파좀 봐주세요.. 5 이거써보신분.. 2012/08/28 1,832
147230 남쪽이예요, 베란다 방충망이 덜컹 거리는데, 어찌하죠 4 ... 2012/08/28 2,978
147229 울산에 전세 1억 구할수 있을지 2 급한데..... 2012/08/28 2,137
147228 부산이 그나마 가장 안전한 지역 맞나요? 3 부산이 2012/08/28 2,606
147227 이것도 해독쥬스 명현 현상일까요? 4 열심히~ 2012/08/28 8,675
147226 힐링캠프 하정우씨 나왔는데...ㅋ 12 2012/08/28 6,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