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 책 한 권을 끝내세요.
'12.8.20 3:25 PM (121.131.xxx.144)읽고 싶은 책을 하나 선택하시구요,
그 책들을 아주 꼼꼼히 한 문장씩 읽어가세요.
좋은 우리말 번역이 있으면 참고하셔도 좋구요. 참고 안 하신다면 직접 번역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어떤 뜻을 갖는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는 거에요. 이렇게 공부하시면 문법과 어휘를 둘 다, 한 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언어 감각이 뛰어나셨으면, 내용 이해가 어느 정도 되는 선에서 깊이 있게 이해하는 쪽으로 하시면 될 거에요. 이 부분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라거나, 이 부분은 (번역을 보니 이렇게 해석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 해석되는지 모르겠다, 그런 대목이 있으시다면 사전 꼼꼼히 찾으시고 문법 사항들 확인하시고 (구글에서 뒤지면 해설이 주르륵 뜹니다, 거의 모든 문법 사항들에 대하여), 다시 읽고 확인하고 정리하세요.
공책이나 아니면 개인 블로그 같은 공간에 그렇게 진척되는 공부를 기록하시구요. 기록이 진행되는 동안에 이전 기록들을 참고하시구요.
이렇게 해서 책 한 권을 다 떼고 나면,
괄목하게 독해, 문법, 어휘 모두가 향상되었음을 실감하실 거에요.2. 책 한 권을 끝내세요.
'12.8.20 3:26 PM (121.131.xxx.144)그리고 영작은 그런 기반 하에서 꾸준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3. 음
'12.8.20 3:31 PM (87.152.xxx.76)영어는 노출이 최고에요;; 문법공부는 따로 해도 기본적으론 그냥 많이 듣고 많이 써봐야 문법도 손에 익어요. 작문은 문법 뿐 아니라 알고/사용할 수 있는 단어의 수도 중요하고요.
쉬운 드라마 한영통합자막 보면서 재밌게 보고,
영단어책의 영단어 뿐 아니라 예문을 전부 외워보시고,
인터넷으로 작문만 교정해주는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몇 년 전까진 있었어요)
그런 서비스에 가입해서 친구한테 보내시는 메일 수정도 받으시고 하면 작문실력이 많이 느실 거에요.
열심히 하세요^^4. 우와
'12.8.20 3:36 PM (211.49.xxx.38)윗님들
전혀 생각지 못하던 방법이었는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친구가 한글 자판이 없다고 영어로 보내온 메일에
나도 짧은 영어로 답을 하면서 지금까지 왔어요.^^5. 꾸띠
'12.8.20 3:49 PM (211.237.xxx.230)걍 사시던데로 사세요. 어차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한테 님은 외국인 입니다. 서로가 외국인입니다. 서투른 서로의 언어를 듣는 이유는 그 사람이 아주 친절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끼리 왜? 영어로 애기 합니까? 님 모국어가 영어 인가요? 친구 모국어가 영어 인가요? 아니, 친구가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해서 당신에게 영어만 쓰나요? 그 친구가 2세대 혹은 1.5세대라도 되나요? 당신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기 위해 영어를 쓰는 거라면 계속 인관관계 유지 하시고 그렇지 않은거 같은면 인관관계 끊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잘 못된 언어를 가르쳐 주고 잘못된 해석만 하게 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사기 당한 거입니다.
6. 꾸띠
'12.8.20 3:55 PM (211.237.xxx.230)님. 미국교포들도 한글 윈도우 사용합니다. 님은 인관관계에서 사기 당한 것 입니다.
7. 꾸띠
'12.8.20 4:03 PM (211.237.xxx.230)미국까지 가서 머리 끄덩이 잡고 싸우지 마세요. 그량 단 한 마디 그 사람에게 하세요.
you burn your mouth.8. ..q
'12.8.20 5:34 PM (180.70.xxx.90)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베껴 써 보는 것이 정말 좋아요. 느리지만 확실하지요.
하지만 아예 영작문 관련 책이나 아카데미를 다녀보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좋은 법이니까요.9. ..
'12.8.20 6:49 PM (82.132.xxx.13)좋은.정보 담아갑니다
10. maiya
'12.8.20 11:45 PM (71.174.xxx.176)저장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579 |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 자상한 윗층.. | 2012/08/21 | 1,949 |
144578 |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 생각이바뀌네.. | 2012/08/21 | 4,728 |
144577 |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 남편,보시오.. | 2012/08/21 | 1,492 |
144576 |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 조언 | 2012/08/21 | 4,224 |
144575 |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 정치성향 | 2012/08/21 | 3,334 |
144574 |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 우주맘 | 2012/08/21 | 1,894 |
144573 |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 | 2012/08/21 | 3,140 |
144572 |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 | 2012/08/21 | 8,575 |
144571 |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 | 2012/08/21 | 3,608 |
144570 | 간사한 사람심리 3 | 알바구했는데.. | 2012/08/21 | 1,998 |
144569 |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 ㅁㅁㅁ | 2012/08/21 | 4,559 |
144568 | 기여입학제 도입되서 20억정도에 연고대라면 들어가려는 사람 9 | ... | 2012/08/21 | 2,950 |
144567 |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3 | 지금 | 2012/08/21 | 3,030 |
144566 | 중학생 아이 다닐 로봇교실(학원?)같은데 있나요? 3 | 로봇 | 2012/08/21 | 1,474 |
144565 | 밭솥에서 두가지 밥 할수 있는 방법? 4 | 검색해도 안.. | 2012/08/21 | 2,184 |
144564 | 만약 일본과 전쟁나면 도망갈 집단에게 왜 잘해줘야 하죠? 8 | gg | 2012/08/21 | 1,813 |
144563 | 속초 날씨 어떤가요? 1 | 영은이 | 2012/08/21 | 1,508 |
144562 | 17일자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눈물났어요 | 꼼수 | 2012/08/21 | 1,771 |
144561 |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는 예의를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더.. 10 | ... | 2012/08/21 | 2,808 |
144560 | 성대 수술 후 발성법 배우고 싶어요 | 발성 | 2012/08/21 | 1,570 |
144559 | 욕설한 택시기사 처벌방법...? 5 | 파라오부인 | 2012/08/21 | 2,423 |
144558 | 낼 강남지하상가 가도 될까요? 1 | 강남 | 2012/08/21 | 1,775 |
144557 | 조선족, 외노자 라는 말을 들을 때 불편해요. 34 | ... | 2012/08/21 | 2,784 |
144556 | 이곳은 살림의 고수분들이 많으니.. 5 | 도와줘요 | 2012/08/21 | 2,642 |
144555 | 키엘 립밤서 수은 검출됐돼요. 여기 제품 문제있는듯 2 | 111111.. | 2012/08/21 | 2,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