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말이 안통하네요..
이거 스트레스 어마하네요.
싸이가 연인관계가 끝나가는신호 중 하나가 만났을 때 불편해지는 거라는데
친구 관계도 그런 것 같네요.
공감대도 없고 서로 다른 환경인 것도 있지만
나를 진심으로 신경써주는게 아니라 걍 궁금해만 하고
오지랖만 떠는 꼴 이젠 못보겠어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 만나야겠어요.
오래 알았다고 진정한 친구 아닌 거 같아요.
갈수록 말이 안통하네요..
이거 스트레스 어마하네요.
싸이가 연인관계가 끝나가는신호 중 하나가 만났을 때 불편해지는 거라는데
친구 관계도 그런 것 같네요.
공감대도 없고 서로 다른 환경인 것도 있지만
나를 진심으로 신경써주는게 아니라 걍 궁금해만 하고
오지랖만 떠는 꼴 이젠 못보겠어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 만나야겠어요.
오래 알았다고 진정한 친구 아닌 거 같아요.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전 친구 한 명을 정리했어요.
잘 지낼땐 정말 너무 고맙고 좋은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불편하고 대화하기 힘든 친구가 되어버렸어요.
오랫만에 통화하면서 근황을 묻고 좋은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제게
그 친구는...너는 어때..라고 하길래... 난 똑같애.. 대답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넌 뭐 달라진 게 없구나... 라고 대답하는데
내 근황이 궁금한 게 아니라.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절 무시하는 느낌?
그 순간...전 이친구가 예전에 내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아파하고 좋은 일은 함께 기뻐해주던
그 친구가 아니라.
내가 자기보다 항상 아래에 있어야한다는 것이 무의식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후로 정리했어요. 그게 처음이 아니라.
은연 중에 조금씩 조금씩 몇년 동안 쌓여오다. 에고 그래도 친군데 하는 맘으로 먼저 연락했다가
마음을 정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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