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있지만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 특징

ㅋㅋ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2-08-20 03:16:26
아까 게시판 보다가 시끄럽던 글 보고 문득 생각난게요
연세는 있지만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 특유의 공식이 있어요
제가 30중반에 35-6정도 였던듯 한데
어느 분이 자꾸 시비를 걸더군요
피하려 해도 쫓아오며 시비를 걸고 욕을 하길래
참다 못해 맞섰더니

그분이 말문 막히자 대뜸 하시는 말
-내가 너만한 딸년이 있어 니 또래의!!어린x이 어디서
어른한테 대들어??!!-
제가 옆에 어려보이는 딸이 같이 있었거든요 제가 물었어요
-따님이 연세가 어케 되세요?-
스무살 대학생이라고 촉촉 대답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저보다 많으신가요?-
여쭸더니
-내가 올해 나이가 50이다 이 x아!내가 이 나이 먹고..어쩌고-
즉 그분들은 그런가봐요
나보다 15살 어리면 -내 자식뻘or난 너의 부모뻘-
내 자식보다 15살 많으면 -내 딸 또래-
이게 절대공식인듯 해요 풉-!!



IP : 110.7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20 3:56 AM (112.144.xxx.68)

    나이 많은게 무슨 자랑도 아니고...저도 하루하루 나이 듦에 있어서 저보다 어린사람들한테 책잡히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개념도 없이 나이만 먹은걸 훈장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너무많죠

  • 2. 도대체
    '12.8.20 4:23 AM (122.36.xxx.144)

    지가 밥 처먹고 오래 산 게 나랑 무슨 상관이래요..어떤 @이 배 아파 낳았는지, 완전 공해..

  • 3. 요즘
    '12.8.20 4:29 AM (211.234.xxx.138)

    댓글들이 왜이러죠ᆢㅠㅠ

  • 4. 허허
    '12.8.20 5:20 AM (61.102.xxx.77)

    댓글들이 왜이러죠ᆢㅠㅠ222222222222
    그러게요...삶에 분노가 가득한 분들이 여기 요즘 자주 오시는것 같아요.

  • 5. ..
    '12.8.20 6:23 AM (122.36.xxx.75)

    딸같으면 아껴줘야지 피하는사람 시비붙이고.. 참 별사람다있네요

  • 6. 나이가
    '12.8.20 7:02 AM (14.37.xxx.170)

    벼슬이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42 임신성 당뇨였던 분 혹시 계시나요? 14 배고파요 2012/08/24 10,633
145741 MB연대 아줌마부대였던 분 여기 계신가요? 9 ... 2012/08/24 1,724
145740 이 아이(유기견)에게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8 야옹야옹2 2012/08/24 1,594
145739 셰례식 앞두고 대모님께 선물해드려야하나요? 11 예비신자 2012/08/24 5,645
145738 트위터 탈퇴하는 법 알려주세요 가을단풍 2012/08/24 1,195
145737 남편 깜짝 선물로 목걸이 해주려는요 3 좀 그런가요.. 2012/08/24 1,462
145736 드럼세탁기 통살균 어떻게 하나요? 4 드럼 2012/08/24 6,788
145735 편백나무베개 3 궁금 2012/08/24 3,082
145734 맘속으로이혼하고사는삶 6 쓰린맘 2012/08/24 2,735
145733 아이튠 가입 안하면 활용이 안되네요 6 아이폰 후회.. 2012/08/24 1,533
145732 <잇따른 살인사건..흉흉한 '여친도시' 수원> 2 호박덩쿨 2012/08/24 1,767
145731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책 추천해주세요 3 세계를 품을.. 2012/08/24 1,539
145730 엄마가 병원에 계시는데요..(음식관련) 7 먹거리 2012/08/24 1,448
145729 제사 음식 순서좀 부탁드려요. 20 ^^ 2012/08/24 3,866
145728 제주도 주온사진 진짜인가봐요 4 2012/08/24 3,803
145727 직장을 구해볼까 요즘 고민중에요.. 3 초5엄마 2012/08/24 1,503
145726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용감한 음.. 3 이백녀 2012/08/24 2,266
145725 90년대 강남에 싸이같은 스탈 남자애들 많지 않았던가요? 6 강남스타일 2012/08/24 2,367
145724 중앙대(흑석동) 근처 숙박할만한 곳 3 기비 2012/08/24 4,501
145723 나이 40...요즘 드는 생각 12 40대 2012/08/24 5,136
145722 남편들도 부인이 죽으면 많이 슬퍼할까요? 7 남녀의차이 2012/08/24 3,862
145721 낚시글이었는지 ..정말이었는지가 엄청 궁금한 이야기 8 후기라기보다.. 2012/08/24 2,962
145720 두달 전에 충치 치료 후 금으로 떼웠는데 씹을 때 아파요. 4 신경치료 2012/08/24 9,202
145719 왜 술먹고 나면 짬뽕이 땡길까요? 3 와이 2012/08/24 1,744
145718 호신용품 갖고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1 호신 2012/08/24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