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이사가고 싶어요. 동네 좀 찾아주세요.

서울시민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2-08-19 23:47:57

이사가고 싶은 이유는(=원하는 조건은)

1. 교육 환경이 좋은 곳(초등, 유치원 아이 둘 있어요)

2. 주변이 깨끗하고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동네

 

요 정도네요.

지금 사는 동네는 아이 없을 때 남편과 내 직장 위치만 고려해서 잡은 곳이다 보니, 뭐 그럭저럭 나쁘진 않지만

아이 어린이집 구하러 여기저기 다 돌아다녀봐도 맘에 드는 어린이집/유치원이 없는 것에서 좌절했어요. 

 

강남은 돈도 모자라고, 사는 동안 괜히 비교하고 주눅드는 느낌 싫어서 생각 안 하고요.

잠실과 광장동 생각했다가

광장동 새 아파트(힐스테이트) 전세가 5억에 육박하길래 가격 비슷하면 잠실이 낫겠다, 싶어서 잠실로 기울고 있는데

또 좋은 동네가 있을까요?

잠실이 좋은건 알겠는데 사실 전세가 비정상적으로 비싸니까요. 30평대 5억이니.

 

이번에 한번 이사하면 평생 자리잡고 살고 싶어요. 이사 자체도 부담스럽고 아이 전학시키는 문제가 있으니..

생각하는 비용은 30평대, 전세, 5억이 마지노선이고요.  

IP : 116.124.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같은입장
    '12.8.19 11:50 PM (27.115.xxx.207)

    많이 알아본 입장으로..
    다들 잠실 아니면 목동 추천하시네요..
    아니면 이촌동...
    잠실 새아파트 단지 30평대 5억~5.5억 맞구요..
    그렇게 예산이 되신다면 잠실 추천이요..
    대단지 아파트 안에 다들 추천하는 초등학교가 있더라구요.
    잠실 엘스 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
    살고 있다는 분도 만족하시고..

  • 2. 잠실
    '12.8.19 11:58 PM (211.246.xxx.221)

    신천역 건너편 예전 일단지쪽에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인가 다 있다해서 좋다하더라구요

    근데 언제 이사하시려는지?

    전세 지금 잘 없다하더라구요

  • 3. ..
    '12.8.20 12:06 AM (220.86.xxx.135)

    대치동이나 역삼동 알아보세요

  • 4. 꾸띠
    '12.8.20 12:39 AM (211.237.xxx.230)

    님 컨설팅 해 드리겠습니다. 컨설팅비 주세요. 전 이래도 전문가 랍니다.

  • 5. 서울시민
    '12.8.20 12:45 AM (116.124.xxx.235)

    큰 아이가 지금 초 3이라, 지금부터 알아봐서 내년 학기 시작되기 전까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학년 높아질수록 전학이 점점 부담스러워서요.

    으앙, 그 가격임에도 전세가 잘 없다나요?

    대치동, 역삼동은 능력 안 돼요. ^^;;; 강남은 빼고요.
    암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6. 목동
    '12.8.20 1:22 AM (122.32.xxx.183)

    목동 좋아요ᆞ강남은제외하신다니 더더욱 강추 전직장때문에 살지만 교육환경만놓고보면 서울어디도 뒤지지 않아요 단지마다 우거진 녹지라는 덤까지ᆢ은근중독성있는동네라 십년째 못떠나네요ᆞ

  • 7. 서울시민
    '12.8.20 9:52 AM (116.124.xxx.235)

    목동도 첨에 고려해봤던 곳 중의 하나인데.. 주차난 얘기듣고 지레 겁먹고...
    목동이면 저도 위치상 괜찮긴 해요. 직장에서 그닥 멀어지지 않아서. 지금은 마포 어느 동네 살고 있거든요.
    지나다니면서 보면 시설이 갖춰진건 부러워보였어요. 목동 지나다니면서 제가 아마 '이사해야겠다' 맘 먹었을거에요.

    목동도 단지가 꽤 넓던데 어느 쪽으로 알아보면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85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700
144584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518
144583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910
144582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960
144581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593
144580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949
144579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728
144578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492
144577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4,224
144576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3,334
144575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894
144574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3,140
144573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575
144572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2012/08/21 3,607
144571 간사한 사람심리 3 알바구했는데.. 2012/08/21 1,998
144570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ㅁㅁㅁ 2012/08/21 4,558
144569 기여입학제 도입되서 20억정도에 연고대라면 들어가려는 사람 9 ... 2012/08/21 2,949
144568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3 지금 2012/08/21 3,030
144567 중학생 아이 다닐 로봇교실(학원?)같은데 있나요? 3 로봇 2012/08/21 1,474
144566 밭솥에서 두가지 밥 할수 있는 방법? 4 검색해도 안.. 2012/08/21 2,184
144565 만약 일본과 전쟁나면 도망갈 집단에게 왜 잘해줘야 하죠? 8 gg 2012/08/21 1,813
144564 속초 날씨 어떤가요? 1 영은이 2012/08/21 1,508
144563 17일자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눈물났어요 꼼수 2012/08/21 1,771
144562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는 예의를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더.. 10 ... 2012/08/21 2,808
144561 성대 수술 후 발성법 배우고 싶어요 발성 2012/08/21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