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 삼성직원 월급이 그렇게 쎄나요~~
거기가 그렇게 쎄나요 친구 신랑이 거기다니는데요 나이는
35살인데 이교대인가요 암튼 자꾸 울 신랑을 깍아내려서요
울 신랑 한달 350정도들어오고 보너스는 일년에 6번들 어오는데
보너스달은 500정도 넘고 성과금은 없구요
그래도 55세까지는 짤릴 염려없고 월급도 꾸준하게 올려주고
좋은직장인데~
물어보길래 이렇게 말했는데 나보고 그걸루 어찌 사냐고
그래서 백화점안다니는거냐고ㅜㅠ
불쌍하다고 대놓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너무 너무 자존심상해서~ 울 신랑 정말 좋은사람인데~
ㅜㅠ 집에 오는길에 엉엉 울고 전화번호 삭제 시켜버렸네요
삼성이 그렇게 월급을 많이 주나요 ㅜㅠ
1. -_-
'12.8.19 4:51 PM (112.186.xxx.120)딴건 모르겠고 몇년전에 35살 님이 말한 그 회사 다니는 남자 소개로 만난적 있어요
저도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 다녔는데..진짜 지네 회사 좋다고..어찌나 잘난척 하던지..
알고 보니 홀어머니에 시집도 안간 누나 세명을 지가 다 먹여 살렸다는..
암튼 그때 저도 도대체 얼마나 벌길래 저 인간이 저리 잘난척 할까...였어요2. 화이트스카이
'12.8.19 4:51 PM (118.41.xxx.30)삼성생산직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백혈병 집단발병촌 돈많이 주면 머합니까3. 삼성이..
'12.8.19 4:54 PM (211.110.xxx.180)돈은 진짜 많이 주는데 주는 만큼 사람을 몰아쳐요. -_-;;;
삼성 다니는 사람의 가족은 좋을지 몰라도 일하는 당사자는 정말 죽을맛일걸요?
남편이 그렇게 힘들게 돈버는데 그 돈으로 백화점 다니는거 자랑하는 님 친구분 마인드가 후진거에요.-_-;;
남편을 돈 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는 사람.4. ㅉㅉ
'12.8.19 5:00 PM (112.186.xxx.249)아직도남편월급비교하며 눈물바람하는사람도있군요 에효
그런거 갖고 비교말아요 그런수준의사람과 논하는건 내수준도그정도란 얘기 갖고있는 땅이나 건물갖고 자랑도 아니고 월급이라니 참 한심하군요5. ..
'12.8.19 5:02 PM (175.193.xxx.233)백혈병 무서운 사람은 옮기겠죠.
병도 운좋으면 걸리고 아님 마는거고.
근데 저도 건강이 최선이라
그런거 신경쓰일거구
얼른 옮기게 할것 같아요.6. 소심녀
'12.8.19 5:20 PM (175.255.xxx.76)님 혹시 자랑아니시죠?^^ 님 남편도 월급많은편아닌가요? 35세에 월평균 450정도 되는거잖아요. 적은 월급절대로 아닌것같은데. 제가 세상물정 모르나요?
7. 참나
'12.8.19 5:22 PM (211.234.xxx.35)그거가지구 눈물 바람한 님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남편이 그리 좋은 사람이믄 당당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8. 해맑음
'12.8.19 5:23 PM (118.33.xxx.125)그런 친구 왜 만나요?
9. ㄱㄱ
'12.8.19 5:28 PM (175.193.xxx.233)결국 높은 월급 = 미래의 병원비.
비교하지 마세요
그 친구 안만나는게 나아요.10. 글쓴이
'12.8.19 5:31 PM (182.212.xxx.199)절대 월급때매 운거 아니예요 ~ 그 친구가 안그랬는데
변하더라구요 ~ 울 남편 맛난거 만들어줘야겠어요~11. 한심한 친구네요~
'12.8.19 5:40 PM (211.63.xxx.199)월급장이 거기서 거기지 뭐 얼마나 떼돈 번다고 백화점을 다녀요?
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노후 준비하려면 허리띠 졸라매야지.
원글님 남편분도 대한민국 평균이상이예요. 35세에 월 450 벌이면 많은겁니다.
백화점 타령하는 친구 만나지 마세요.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되네요.12. ...
'12.8.19 5:49 PM (112.149.xxx.61)거기는 월 천이라도 된대요?
친구가 참 천박하네요13. 친구가
'12.8.19 10:40 PM (119.204.xxx.180)거기 다녀서 아는데요. 나이 원글님 남편보다 많은데 월급 더 적어요.
확실히 알아요.14. 대박공주맘
'12.8.21 5:01 PM (1.241.xxx.29)원래 자기가 깔아 뭉개는 사람은 자기 자신은 모르고 당해보면..아... 돈 가지고 자랑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하게 되는거죠.... 돈 많다고 남 깔고 뭉개는 사람들은... 암이나 걸려버려라 그러구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945 | 9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9/14 | 752 |
154944 | 맛있는 나초 치즈스스 추천부탁드려요~ 1 | 나초소스 | 2012/09/14 | 1,833 |
154943 | 수영도 근력운동이 되나요? 8 | 수영 | 2012/09/14 | 5,477 |
154942 | 서인국은 응답하라 나오기전에도 인기가 많았나요?? 8 | 윤제씨 | 2012/09/14 | 2,630 |
154941 | 고양이까페 가보신분 계세요? 7 | ,,, | 2012/09/14 | 1,322 |
154940 | 초등아이 혀가 이상하면 어디로가야하죠? 2 | 222 | 2012/09/14 | 1,016 |
154939 | 인강말이에요..무한수강되나요?? 1 | ..... | 2012/09/14 | 904 |
154938 | 강아지 1년정도 자라면 차분해진다는 말이 맞는 얘긴가요 17 | ^^ | 2012/09/14 | 4,364 |
154937 | 신한은행 텔러연봉이요... 1 | 마틀렌 | 2012/09/14 | 19,704 |
154936 | 경향신문 요즘 어때요?좀맘에 안드는데 8 | 질문 | 2012/09/14 | 1,814 |
154935 | 독일 학생이랑 홈스테이 하는데요.. 35 | 니모친구몰린.. | 2012/09/14 | 3,628 |
154934 | 영월 내일 펜션예약해놨는데..태풍때문에 | 강원도..... | 2012/09/14 | 752 |
154933 | 어린이 혈액 속 수은, 독일의 9배 4 | 샬랄라 | 2012/09/14 | 1,599 |
154932 | 밤에 수영하는거 어떨까요? 2 | mm | 2012/09/14 | 1,217 |
154931 | 도곡 삼성사원 아파트 어떤가요 4 | 음음 | 2012/09/14 | 7,795 |
154930 | 버냉키발 부동산 물가 원자재 폭등오네요 1 | ㄹㄹ | 2012/09/14 | 1,443 |
154929 | 저도 아이 훈육 관련 조언 좀 주세요. 1 | ........ | 2012/09/14 | 950 |
154928 | 일본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3 | 사실막내딸 | 2012/09/14 | 1,271 |
154927 | 처방받은 연고..부작용나면 환불가능한가요? 5 | - | 2012/09/14 | 2,317 |
154926 | 지마켓 무료문자를 어디에서 찾아야하나요? 2 | 없는건가 | 2012/09/14 | 2,096 |
154925 | 어제 자기야보고 1 | ... | 2012/09/14 | 1,397 |
154924 | 강남스타일의 싸이땜에 3 | 살맛이 | 2012/09/14 | 2,143 |
154923 | 9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9/14 | 1,108 |
154922 |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폰 조건이 어떤가요? 6 | 결정 | 2012/09/14 | 1,335 |
154921 | 초등 학부모상담때 다들 뭐라도 들고 가셨어요? 13 | .. | 2012/09/14 | 4,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