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문을 테잎으로 막으려는데 나중에 떼어도 자국 남지 않는...

담배냄새때문에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8-19 14:51:43

아래층 담배 냄새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안방화장실 페쇄할테니 거기서

피라고 했더니 문 사이로 담배 냄새가 나와서 문틈 전체를 접착력 좋은

테잎으로 붙였다가 이사 가고 싶어서 화장실 환기차 테잎을 떼었는데

자국이 심해서 원상 복구하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우리가 아래층 사람들땜에 화장실 못쓴다는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이리 생각 못하는 사람들인가봐요.

담배 끊기가 힘든건 알지만 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다시 화장실틈을 테잎으로 붙일려고 하는데 접착력도 좋고 나중에 떼어내도 깔끔히

떨어지는 테잎 없을까요?

 

IP : 114.20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9 3:04 PM (112.151.xxx.134)

    욕실문을 폐쇄하지마시고..
    환풍기만 비닐로 막으세요. 비닐 주변만 나중에 떼기 쉬운
    마스킹테잎같은거 붙이시구...
    아래층하고 공기가 통하는 구멍이라고 해봐야
    환풍기,하수구.. 이 정도쟎아요. 그 두군데만 막으면 되지 않나요?

  • 2.
    '12.8.19 3:09 PM (114.203.xxx.124)

    안해 봤겠어요 ㅠㅠ
    첨에 이사와서 환풍기가 성능이 떨어져서 아예 막아버렸어요.
    하수구도 막구요.
    소용 없습디다.
    다시 환풍기 달고 문 닫고 냄새 날때마다 환풍기 돌리면 좀 낫고...
    근데 꼭 한밤중이나 새벽에 담배를 피니 자는동안 냄새를 맡게돼요.

  • 3. ....
    '12.8.19 3:11 PM (112.151.xxx.134)

    와....강적이네요.도대체 얼마나 펴대길래........
    환풍기 막은데 주변을 실리콘으로 철저하게 밀폐하는건 해보셨나요?

  • 4. ....
    '12.8.19 3:14 PM (115.140.xxx.4)

    윗님 말대로 문까지 막지는 않아도 될거 같아요
    환풍기 커버를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지렛대 원리 사용하면 떼어낼수 있는건 아시죠?
    나중에 원상 복구 해야하니 안쪽에 테이프로 붙이세요
    천장에 붙이셔도 되고... 아예 환풍기를 제거한후에 다 붙이셔도 괜찮아요

    배수구에는 큰 비닐에 물을 반쯤만 헐렁하게 넣고 올려두면 물도 안내려갈 정도로 꽉 막아줘요.
    정 테이프로 봉하길 원하신다면 파란 마스킹 테이프 점착력 좀 약한거 있어요
    페인트 할때 쓰는건데 어디서 팔런지는 잘.....

    전 나중에 떼어낼때 생각하면 꼭 3M제품 써요.
    폭 넓은 스카치테이프 쓰시면 될듯 합니다

  • 5. 이사와서
    '12.8.19 3:15 PM (114.203.xxx.124)

    여름이라 현관 중문을 열어 놨는데 아래층도 중문 열고 나와서 피웠나봐요.
    거실이며. 방안으로 냄새가 꽉찹니다.
    사람 돌아버리죠. 몰라서 그런건지 정말 무식한건지 현관에서 맞바람 불어서 냄새가 위로는
    가지 않았을거라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나마 화장실에서만 냄새나니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ㅠㅠ

  • 6. ...
    '12.8.19 4:51 PM (110.14.xxx.164)

    테입 자국 남고요 막아버리면 거긴 나중에도쓰기 어려울정도로 엉망될텐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68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773
149667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1,973
149666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160
149665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091
149664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073
149663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115
149662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449
149661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649
149660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354
149659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58
149658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29
149657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09
149656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0
149655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49
149654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27
149653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60
149652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74
149651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05
149650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658
149649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074
149648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833
149647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718
149646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665
149645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511
149644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