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아이랑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 해보신분..

여행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2-08-19 11:38:30
발리나 괌은 10월에 가도 괜찮은가요?
아빠없이 멀리여행가는거 걱정인데, 한편으론 돈도 절약되고..ㅎ
별일없겠죠? 여행사 끼지않고 가려는데 위험하진 않을지..
경험맘 계세요?
IP : 117.111.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9 11:48 AM (110.14.xxx.164)

    발리는 모르겠고 괌 하와이 이런데는 안전해요
    괌은 워낙 작아서 호텔 시내 걸어다녀도 되고 무료 셔틀도 있고요
    둘이 가도 충분히 놀아요

  • 2. ..
    '12.8.19 1:22 PM (118.43.xxx.102)

    초등 6학년 딸아이랑 말레이시아 열흘정도 배낭했어요.
    괜찮고 말구요.
    다른가족 외에 단둘이만 다니니 첨엔 어색하지만
    장단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고
    공유할 추억도 생기고
    식성이나 생활태도가 한눈에 보이더디다.
    외부 환경에 둘이만 노출되어 보니 부칮히는 부분도
    많았고 조율하며 저희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
    여행지가 어디든 엄마랑 가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여행 즐겁게 하고 오세요.

  • 3. eowjs
    '12.8.19 1:28 PM (58.230.xxx.91)

    저는 초3 아들래미랑 7박9일 유럽여행갔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애가 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아이는 시차 적응도 잘하고
    먹는 거 씻는 거 알아서 장 챙기더군요.
    길치인 엄마 덕에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을뻔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극한 상황에서 가족애가 발휘되는 순간이었어요.
    내년쯤 또 아들래미랑 둘이 가려구요. 남편과의 여행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 4. 사이버여행자
    '12.8.19 1:28 PM (119.69.xxx.175)

    저는 아이가 2학년되던 해 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둘이서 나갑니다. 아빠가 시간이 될 경우엔 여행지도중 만나기도 하구요.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잘 다닙니다.

  • 5. 예은 맘
    '12.8.19 4:49 PM (124.48.xxx.196)

    애아빠가 오랜 시간 휴가 못 내는 직업이라~
    애 둘 다 제가 데리고 유치원부터 미국으로 유럽으로 호주로 다 다녔어요!!

    결론은 암 걱정 마시고 다니세요~
    의외로 아이는 외국 나가면 짜증도 안 부리더군요^^

    초등때부터 엄마와 손 잡고 때론 고생하며 다녔던 여행!
    대학생이 된 지금도 기억해 내며 즐거워합니다

  • 6. ^^
    '12.8.19 4:49 PM (117.111.xxx.202)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다녀올께요~^^

  • 7. .....
    '12.8.19 4:51 PM (2.235.xxx.126)

    걱정마세요~
    저는 아이 유치원일 때부터 호주를 시작으로 둘이서만 해외여행 다녔는데요.
    초등 저학년일때부터는 트렁크도 알아서 다 챙기고
    서로 호흡이 척척 입니다.
    모자간에 하는 여행이 더 재밌던데요.
    괌도 발리도 저랑 아이랑 가봤는데 딱히
    투어할 것이 없어서 자유여행 가능해요.

  • 8. 너무 재밌어요
    '12.8.20 1:51 PM (203.233.xxx.130)

    맘이 더 잘 맞아서 오히려 바쁜 신랑 스케쥴에 맞출 필요도 없구요..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34 일본영화가 잔잔하니 보기좋아요. ㅠ 8 소소한즐거움.. 2012/08/20 3,063
143933 온라인에서나 여자끼리 같은여자라고 편들지 2 ..... 2012/08/20 1,389
143932 어리숱 심각하게 빠지네요.. 11 로스트원두 2012/08/20 2,928
143931 탑건의 토니스콧 감독이 투신자살했다네요.. 1 2012/08/20 2,780
143930 뽐뿌 갤노트 구입 질문좀 할께요~~ 3 싱글이 2012/08/20 1,735
143929 낸시랭, 죽은 애완견 끌어안고 셀카…누리꾼 “제정신?” 43 그립다 2012/08/20 13,714
143928 분당에서 볼륨 매직 하고 싶은데..좋은 미장원 있을까여??^^ 4 아이시떼루 2012/08/20 2,237
143927 임경선씨 작가와의 만남 초대 이벤트 하네요 1 랄랄라 2012/08/20 1,556
143926 엄마가 자꾸 시집가라고 하네요.. 11 td 2012/08/20 3,518
143925 가볍게 다녀오는 1박2일여행지추천해주세요 4 서쪽바다 2012/08/20 9,419
143924 30대가 넘어 바라보게 된 친정엄마.. 10 ... 2012/08/20 3,291
143923 캠핑카 타고 충남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왔는데.... 4 ^^;; 2012/08/20 3,069
143922 각지역별로 남자가 각각 10명씩있다면 가장 우수한 집단은 전라도.. 18 솔직히 2012/08/20 2,622
143921 코끼리 다리가 정말 날씬해질수 있을까요 ㅠㅠ 15 4월부터 다.. 2012/08/20 3,536
143920 kbs,박정희 미화드라마 추진 파문 1 sss 2012/08/20 1,414
143919 11월중순 전세는 언제부터 구하나요? 1 블루 2012/08/20 1,719
143918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청약할까싶은데요 1 ... 2012/08/20 2,877
143917 일산 브라운스톤에 대해 잘 아시거나 살고 계시는 분 계셔요? 10 이사가려구요.. 2012/08/20 4,499
143916 구몬이나 눈높이 수학 3 중1 아이 2012/08/20 4,303
143915 만기된 주택부금 해약할까요? 주택부금 2012/08/20 1,870
143914 에어컨 삼성과 LG 중 어디 제품이 나은가요? 8 ... 2012/08/20 3,045
143913 살림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궁금 2012/08/20 1,870
143912 북한산 어느 코스가 좋은가요? 4 등산좋아! 2012/08/20 2,434
143911 맛있는 김치를 1 김치마니아 2012/08/20 1,231
143910 나가수 소향 며느리 가장같지 않나요? 19 소향 2012/08/20 1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