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를 마트 장보는 걸로 푸는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하다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2-08-19 09:26:56

이번주 마트를 두번이나 가서 15만원도 넘게 썼어요

이거저거 그냥 막 담는 거에요

예전같음 겹치는 것들 맛만 다르지 음료종류다 하면 몇가진 안 사고 그랬는데 이번엔 그냥 사고 싶은 거 다 사요

내가 미쳤지 싶으면서도 그냥 막 담더라구요 베란다에 아주 음료상자들 기타 먹거리 생활용품 등등 한가득 이네요 정리도 못하면서... 그냥 애한테 받는 스트레스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 다 마트가서 장 보는 걸로 푸는 것 같아요

애엄마가 문구류는 또 왜 그리 사들이나요

세일한다고 막 주서담아왔네요

집에 와서 보니 참... 말이 안 나오드라구요

무지 알뜰하다 자부하던 사람인데

이젠 무엇보다 알뜰하게 살기도 싫구요

마트가서 내가 이 정도도 못 지르나 싶기도 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님들은 마트가서 이정도 장 보는 거 별거 아니죠? 일줄에 15만원 넘게

참고로 울 집은 4살 꼬맹이 아들 하나 남편 저 3식구인데

참 식료품이나 생필품 사들여논거 보니 한숨이

 

IP : 218.49.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9 9:31 AM (110.14.xxx.164)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다 쓰거나 먹지 못하고 쟁여놓으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
    그때 그때 필요한거만 사는게 좋죠

  • 2. ......
    '12.8.19 9:43 AM (122.47.xxx.81)

    요즘은 공산품 가격이 싸다보니 특히 중국산 문구류들이 많이 싸잖아요.
    그래서 하나씩 더 담으셨나 본데, 그건 애기랑 공부하시는데 쓰시구요.
    앞으로는 필요하실 때 사서 쓰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마트에 가셔서 담는다고 하셨으니
    홈쇼핑이나 백화점으로 발길 안닿게 딱 여기서 멈추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04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세입자 2012/08/21 3,180
144603 김냉 홈바있는게 좋을까요? 2 스텐드김냉 2012/08/21 1,128
144602 웅진 정수기 그만 사용하게 한말씀 해 주세요. 10 그작~~ 2012/08/21 3,149
144601 어머..ㅋ 오늘 백분토론 황상민교수 나와요.ㅋㅋ 14 zz 2012/08/21 3,165
144600 (하소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건 참 어려운일이네요. 4 흐음... 2012/08/21 2,440
144599 울릉도 자유여행 어떤가요? 3 연꽃 2012/08/21 4,513
144598 호주산 차돌박이 온라인에서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2 ... 2012/08/21 2,314
144597 제빵기로 식빵만들때 부재료 언제 넣어요? 4 .. 2012/08/21 1,441
144596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다이어터엄마.. 2012/08/21 5,530
144595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704
144594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525
144593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912
144592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966
144591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597
144590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955
144589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733
144588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495
144587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4,228
144586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3,336
144585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898
144584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3,147
144583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580
144582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2012/08/21 3,614
144581 간사한 사람심리 3 알바구했는데.. 2012/08/21 2,006
144580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ㅁㅁㅁ 2012/08/21 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