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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고 잘 살아야겠어요.

건강염려증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2-08-18 19:10:45

점심 먹고 두어시간 지난 다음에 하도 배가 고파서 여기 문의 글 올렸었어요. 허기 견디는 비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사 ... 해서요. 많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중에 당뇨, 저혈당이 언급되기도 해서, 사실 저 자신 이거 이렇게 배고프면 당뇨 아닌가? 한 적도 있었던지라 새삼 걱정이 되어서 몇 시간 폭풍 검색.. -_-;;; 했습니다. 고구마와 만두로 허기는 끄고 나서요. 한동안 거의 완벽한 건강 식단, 건강 생활을 했었는데 그게 조금씩 무너지다가 (과자나 커피믹스는 아예 입에 안댔었는데, 슬금슬금 - 그래도 많이는 아니지만요 - 먹기 시작했다던가) 요즘은 운동 꾸준히 하는 것 말고는, 이거 뭐 너무 신경쓰는 것보다 대충 하는 게 건강에 더 좋다는 설도 있지 않나....... 는 믿음으로 대충 먹고 대충 살고 있었거든요. 일단 몸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긴 해야할 것같습니다. 병원에 마지막으로 갔던 건 기억도 안  나고, 감기에 마지막으로 걸렸던 게 10년전쯤 되었나 싶네요. 건강을 과신하고 살만한 상태이긴 했는데, 나이가 이젠 사십대 중반이니, 어느 날 불쑥 중병이 발견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갑자기 건강이 염려되니 전혀 배 안 고픈 거 있죠.. ^^ 아까 네시 조금 넘어서 만두랑 고구마 먹었던 거라서 지금쯤 배고플 시간인데요, 전혀 전혀 배가 안 고프네요.. ㅎㅎ 허기를 견디는 비결 중 하나는 82에서 그것에 대해 말해볼 것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ㅠㅠ

 

다시 한 번,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식단에 다시 꼼꼼히 신경써야겠어요. 생활도 바로잡고요.

IP : 121.131.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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