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졸라서 댄스학원에 등록해주고

못참고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2-08-18 14:22:14

애가 꿈은 댄서가 아니지만,

취미로 배우고 싶다고  몇 달을 하도 졸라서

방송댄스 학원에 어제 등록해주고는  배우는 모습 보고 왔어요.

내 아이이긴 하지만, 춤추는 모습 보니까

어찌나 이쁘고,  마구 가슴 두근거리고 , 기특하고,  멋쪄보이고,  미소가 마구 새나오던지,  

에구에구에구,,,,,,,,정말 못난 에미여~~~~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땀 흘리면서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로도  너무너무 짜릿하게 이쁘네요.

쓸까말까 하다가

못참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IP : 124.111.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2:30 PM (112.151.xxx.134)

    아이들...그냥 빈둥빈둥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공부와 상관없는거라도 뭔가를 성취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빛나보이더라구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자랑스럽고 이쁠 듯.

  • 2. 나나나
    '12.8.18 3:38 PM (125.186.xxx.131)

    저는 개인적으로 애들에게 댄스학원 강추 해요^^;; 저희 애는 고등학생이라 이제는 못하지만 댄스학원 다닐때 살도 엄청 빠지고 키는 크고, 성격도 활달해지고, 학교에서 인기도 엄청나고^^;;; 애가 좋아하면 다닐만 해요~

  • 3. ㅎㅎ
    '12.8.19 12:18 AM (124.56.xxx.217)

    저는 댄스스포츠 배우러 다니는데요. 여기가 선수하려는 애들 육성하는 곳이라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랑 같이 해요. 그냥 교복입거나 한 거 보면 애기들도 그런 애기들이 없는데, 힐 신고 딱 춤추는 거 보면 우와~~~ 애들이지만 너무 멋있어요. 선수하려는 애들이라 하루에도 몇시간씩 춤추느라 고생들 하지만, 그 어린나이에 꿈 이루려고 열심히 하는 거 보면 기특하고 더 예쁘고 그렇더라구요.

  • 4. ^^
    '12.8.19 6:38 AM (211.234.xxx.134)

    울 아이 댄스학원 다니다가 한국무용 해요
    저는 팔다리 길쭉하고 키큰 아이들 보면 무용 권하고 싶어요
    댄스학원 보내달라고 할정도면 무용할 기질이 충분한데
    무용시키는거 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62 마카오와 싱가폴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8 탈출 2012/08/20 3,548
144061 너무 속상해요.... 정전되서 냉장고 음식이 상한거 같아요 1 dd 2012/08/20 1,822
144060 저 아기 낳고 정말 바보된 거 같아요..ㅠ.ㅠ 68 바보.. 2012/08/20 17,974
144059 스탠딩 김치냉장고 4 로라 2012/08/20 2,429
144058 남편이 싫어지네요.. 5 ..... 2012/08/20 3,053
144057 다다익선님 연극보고 농업박물관갔다왔어요- 송이송이 2012/08/20 1,206
144056 소리가 안들려요 ㅠㅠ 1 깔끄미 2012/08/20 1,240
144055 자궁검사 질확대경으로 했는데 1 마음 2012/08/20 3,029
144054 펜션에 바베큐 예약했는데...준비물은 ? 4 휴가 2012/08/20 3,891
144053 치과에서 견적상담만 받으려는데,, 6 ㅠㅠ 2012/08/20 1,917
144052 신발정리대에 티비 놔도 괜찮을까요? 2 ... 2012/08/20 1,572
144051 메밀 추천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2/08/20 1,384
144050 쿠쿠밥통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암생각없이 샀는데.. 1 쿠쿠 2012/08/20 2,661
144049 매니큐어가 손에 묻었어요 3 .. 2012/08/20 2,747
144048 영어 분석입니다. 4 휴~ 2012/08/20 1,458
144047 좁은 집 팔고 넓은 전세로 가는거...어찌 생각 하세요? 7 고민녀 2012/08/20 3,236
144046 시댁 빚을 갚기 싫은데요... 1 상속포기?한.. 2012/08/20 3,580
144045 불편한 조선족 육아도우미..그 실체를 말합니다. 14 한민족사랑 2012/08/20 5,930
144044 맘에 꼭 드는 크러치백에 줄달아 숄더백으로 쓸수 있을까요?? 4 리폼?가능?.. 2012/08/20 2,224
144043 삭제된 한글파일 복구하는법 없나요?ㅠㅠ 1 스노피 2012/08/20 1,998
144042 수강신청. 7 .. 2012/08/20 1,721
144041 82에서는 운영자님한테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2 ... 2012/08/20 1,941
144040 캐리어 추천해주세요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386
144039 오늘 비님이 작정하고 x개훈련 시키네요. 4 이런 2012/08/20 1,951
144038 저처럼 남의 물건 빌리는 거 싫어하는 분들 계신가요? 16 .... 2012/08/20 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