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가 생겼어요

세째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2-08-18 13:35:49

30대 중반을 막 넘었습니다

8살 6살 두 공주들도 있구요

사실 작은애 아래로 그렇게 애기를 원했는데

2번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후로는 애기도 안생기고 해서 맘편히

두 아이만 성심껏 잘 키우자 했는데...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테스트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멘붕상태입니다.

정말로 파노라마처럼 앞으로의 일이 사르르 지나가고

어찌해야할지 그냥 넋나간 사람처럼 있답니다.

사실...애들이 크면서 애들하고 체험학습이나 여행에

재미를 붙혔답니다.

요번 큰애 여름방학때도 거의 집에 안붙어 있을정도로

밖으로 돌아다녔는데..

당장 내년에 셋째가 태어난다면...이런 자유도 끝이며

또한 첫째 둘째한테 더 소홀해질까봐 겁도나고

젤 큰건 경제적인 이유겠지만

부스적으론 내가 아이를 키울수 있을지 자꾸 의문점이 생깁니다

물론..남푠은 자식이 많은 사람을 동경해와서

애기 가졌다하면 아마도 좋아서 난리날겁니다

앞뒤 생각도 없이....

아....어찌해야하는지.....

만약 기뻐해야하는게 맞는데

이게 3-4년전에만 이랬어도 이런 고민은 안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IP : 112.161.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1:39 PM (183.91.xxx.35)

    당장이야 좀 힘들겠지만 애좀 크면
    애기 데리고 다니셔야죠 뭐..ㅜㅜ

  • 2. ...
    '12.8.18 1:41 PM (59.15.xxx.61)

    일단은 축하드려요^^
    지금과는 또 다른 축복과 행복이
    님과 님의 가정이 있을겁니다.

  • 3. 힘든건
    '12.8.18 2:37 PM (203.227.xxx.17)

    사실이죠
    큰 아이들이 많은힘이 될거구요
    더군다나 위에 아이들이 딸들이니
    동생 야물딱지게 봐주기도할것이구요
    힘든것보다 아이가 주는 사랑스러움은
    힘든걸 상쇄할만큼 값지다는거
    찾아온 생명 기쁘게 받아들이심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행복 누리실거에요
    저도 늦으막 셋째생겨 멘붕,갈등겪고
    낳았어요
    넘예쁘고 살림도 훨씬 폈어요
    화이팅!

  • 4. 아직젊으시고
    '12.8.18 2:49 PM (119.64.xxx.91)

    남편분도 자식많은거 동경하시는분이라면,,,,,,

    만약에 남편분이 낳는거 찬성한다하시면 육아에 적극. 협조당부를 하세요.


    힘드시겠지만 가족이 더 돈독해질수있는 계기가 될수도있어요.

    부부가 화목하면 자식들은 저절로 잘 자라더라구요.



    셋째 낳으신후 남편분 영구피임 꼭 하라고 하시구요^^
    이것도 남편분께 약속받으시고
    뭐 지금해도 되겠지요? ^^

  • 5. ..
    '12.8.18 2:51 PM (61.99.xxx.223)

    전 솔직히 무조건 낳으라고 얘기는 못드리겠어요.
    계획 임신이면 모르겠지만 아이가 많아 행복한 부모 만큼 보기 안쓰러울만큼 버거워하는 이들도 있거든요.

    초6인 저희 애 친구 하나는 제앞에서 그런 얘길 한 적도 있어요.
    엄마가 왜 자기 동생을 낳았는지 모르겠다고.........그냥 둘만 낳고 끝내지....하면서 우울해하더라구요.
    그 아이 같은 경우는 다른 애들보다 훨씬 빠른 초 2때부터 사춘기가 왔어요.
    8살, 6살이면 아이들 의견도 참고해보세요.

  • 6. 낳아야죠. 이젠 수술 불법이라면서요
    '12.8.18 3:16 PM (211.200.xxx.117) - 삭제된댓글

    원래 원하셨더니. 게다가 아직 젊으시고 터울도 괜찮네요
    힘내세요

  • 7. 음...
    '12.8.18 3:33 PM (58.230.xxx.113)

    애 생각도 없는 분이 맘편히 그냥 있었다는 것이.....그것이 항상 문제더만요.
    나중에 멘붕오고 글 올리고 해봐야 무슨 도움이 됩니까.
    알만큼 아는 분이 둘이나 잘 키우자 했으면, 뭔가 조치를 했어야죠.

    이제와서 하나마나한 얘기를...답답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74 한번 정떨어지면 절대 안보는 사람들의 심리 그렇구나 18:58:52 39
1803773 집을 지금 사는게 나을지 내년이 00.00 18:57:56 30
1803772 활짝 핀 벚꽃을 보노라면 '花死' 3 슬픈 이름 .. 18:53:44 178
1803771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윤석열 파면 1년 , 기록과 각성이 .. 1 같이봅시다 .. 18:52:27 32
1803770 브라더 프린터기 쓰시는분요 1 주토피아 18:51:27 56
1803769 이런 기분이면 친정엄마와 애정이 없는거죠? ... 18:49:58 137
1803768 마산 통술집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새벽 18:44:33 79
1803767 인간 이기심 오만.. 인간이 싫어져요 2 18:41:18 342
1803766 왕사남 보기전에 관상 다시 봤어요 ........ 18:35:31 244
1803765 공보의 급여 얼마쯤인가요? 1 .. 18:35:04 298
1803764 달러 조금 있는데 .. 18:33:57 226
1803763 작년 교보문고 적자가 360억 8 ㄱㄴㄴ 18:32:24 844
1803762 불교박람회 갔다 내려가요 4 언제나봄날 18:28:46 399
1803761 삼겹살보다 소고기 굽고난 후 냄새가 더 심한 이유가 뭘까요? 3 ... 18:09:57 656
1803760 친구 모임에서 밥 먹고 산책하다가 6 동창 18:09:54 1,169
1803759 오십견에 콜라겐이 도움되나요? 1 ........ 18:09:16 160
1803758 베이직 원목 가구 써보신 분들 . 18:07:12 111
1803757 중국에 문 활짝 열어주는 정권이 추진하는 개헌 반대 7 ... 18:03:46 340
1803756 청주알바생사건.. 34 헐... 17:58:47 2,301
1803755 카카오톡 지원종료가 무슨 뜻일까요? 2 나무 17:55:44 749
1803754 삼전 하닉 도대체 언제 팔 예정이세요? 6 ㅇㅇ 17:48:30 1,239
1803753 이대목동쪽 안양천 벚꽃 썰렁한 나무들이 있어요 2 ... 17:47:38 552
1803752 사학재단도 손봐야합니다 17:47:36 255
1803751 지금 혹시 박효신콘서트 문학경기장 계신82님?? 1 17:44:21 313
1803750 대학생 오피스텔&원룸 어느게 낫나요? 계약명의 7 ..... 17:42:16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