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여자동창

........ 조회수 : 8,828
작성일 : 2012-08-18 03:44:11

남편의 여자동창분이 자꾸 카톡을 보내요. 자기가 예쁘냐는둥....

 

 

원래는 남편의 폰을 안보는데,

남편이  카카오톡&스토리 가르쳐준다고 이것저것 알려주던 와중에 보게 되었어요.

어쩌구 저쩌구하다가,   남편은 예쁘다고 또 섹시한 타입이라고 답했구요.

남편에게 내 기분이 나쁘다 얘기했더니,  자꾸 물어봐서 걍 그렇게 대답했다네요. 별 의미는 없었다고..

 

 

저는 의심은 안해요, 근데 아직도 기분이 너무 않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동창여자분이, 카톡을 또 보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제가 저 위의 일들을 안것은 한달전쯤이고

처음으로 좀전에 물어봤어요, "저번의 그 여자동창 또 카톡왔어?" 하구욤.

남편이, 왔었다구 하더라구욤... 2~3일전에.... 뭐하구있냐~ 하며...

전에 제가 기분나빠해서 무시중이라는데.............

그래도 기분이 너무 않좋아요 ㅠㅠ

저의 이런 감정이 오버(?)인가  물어보고 싶었고, 보통 동창들이 또 이러한가~ 알고싶네요

IP : 115.140.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4:48 AM (27.252.xxx.30)

    그러다 정분난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막으십시오. 초반에

  • 2. 원글
    '12.8.18 5:04 AM (115.140.xxx.99)

    정분난다라.... OTL.......................

  • 3. !!
    '12.8.18 5:10 AM (2.235.xxx.126)

    남자동창과 카톡, 카스 다 하지만 저는 제 친구한테 절대 그런 거 안 물어봐요.
    그리고 저는 제 친구보다 그 와이프하고 더 친해서 그런지 와이프랑 자주 카톡하고 카스해요.

  • 4. 원글
    '12.8.18 5:17 AM (115.140.xxx.99)

    그 동창이...다른 이야기도 아니고, 자기가 계속 이쁘냐고.. 이쁜편이냐고 물어보는데
    남편이, 이쁘다고.. 섹시하다고 답한것에 식겁했었음다.

    사실 제 기준에는.. 그런 질문을 한 그 동창도, 남편도 이해할수 없어요.

  • 5. ..
    '12.8.18 5:28 AM (211.246.xxx.89)

    으이그 주책바가지들

  • 6. 동창은개뿔
    '12.8.18 7:26 AM (59.86.xxx.93)

    그거 기분나쁘더라구요. 남편이 직장에 동창이 있다길래. 남자려니~ 했더니 여자동창. 그것도 초등학교. 그것도 생각도 안나는..남푠은 서울태생이라 반도여러반이고...모른다는데. 카톡으로 00아 **아 하는데 웃기고 기분나쁘더라구요...나이도적지 않은데

  • 7. 착한이들
    '12.8.18 8:02 AM (210.205.xxx.25)

    지들끼리 암만 그래봐야 만나면 일안됩니다.
    카톡이란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봐야지요.

    애들은 그냥 사랑해요 아무때나 쓰고 온라인 세상은 거의 구라 뻥세상이 맞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시는게 편해요.

    정분 날 사람들은 뭘해도 정분이 납니다.

    해인사에 스님되고자 모여도 남녀 정분나서 달아난다네요.^^

  • 8. 순이엄마
    '12.8.18 8:17 AM (125.183.xxx.23)

    답하라고 하세요. 이렇게

    "우리 와이프랑 니가 보낸 카톡들 같이 보고 있는데 우리 와이프가 박장대소한다 너 웃기다고."

  • 9. 님도 남자동창
    '12.8.18 9:02 AM (14.37.xxx.42)

    카톡에 올려놓으세요..
    그리고 물어보면..잘생겼다고 대답하시구요..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 10. ..
    '12.8.18 9:44 AM (49.50.xxx.237)

    그렇게 주책스런 여자가 있군요.
    남편 폰에서 삭제시켜버리면 간단할걸.

  • 11. 속삭임
    '12.8.18 9:54 AM (14.39.xxx.243)

    차단하라고 하면 큰소리날까요?

    거 참 유부남 동창한테 그런거 확인받고 싶을까.

    세상엔 마음이 허하고 발이 둥둥 지면으로부터 30센티는 너끈히 떠서 다니는 사람 많은가봐요.

  • 12.
    '12.8.18 10:5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건 자기 남편한테나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상한 여자네요.
    섹시하다고 대답한 남편분도 주의요망

  • 13. 차단시키세요.
    '12.8.18 10:54 AM (183.103.xxx.242)

    제친구는 남편부하여직원이 카톡을 가끔 하더래요.
    애교왕떨면서..어찌나 기분나쁜지..남편몰래 친구에서 차단시켰대요.
    저같으면 .. 남편몰래 그 상대동창한테 톡 보낼것같아요.
    마누라임을 밝히면서 ....장난스럽게 말이죠.
    항상 같이 본다는걸 상기시키는거죠

  • 14. 아아아
    '12.8.18 11:57 AM (71.197.xxx.123)

    좀 모자란 (이라고 쓰고 흘리고 다닌다고 읽음) 여자 같은데요
    예쁘냐고 물어본다는 부분에서 뿜었네요!
    저라면,, 못생긴데다 행동까지 저럼하게 한다고 직.접. 한소리 해주겠어요.

  • 15.
    '12.8.18 11:49 PM (14.200.xxx.86)

    미친ㄴ 다보겠네요. 뇌가 참 청순하고 예쁘다고 대신 카톡 보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86 고래야..미안해 3 JO 2012/08/20 1,290
144185 육계장 맛나게 끊이는법좀 공유해요~ 22 2012/08/20 8,280
144184 감자에 싹이 안나요. 9 소금광산 2012/08/20 2,192
144183 + 간단 오이소박이 + 감사합니다. ^^ 7 깜찌기펭 2012/08/20 3,802
144182 내 입에는 삼양된장라면~ 3 .. 2012/08/20 2,020
144181 노처녀 동네누나 8 fluidg.. 2012/08/20 5,185
144180 깐마늘가지고만 할수있는 반찬? 6 ^^ 2012/08/20 2,052
144179 어떡해요 원룸 사는데 문밖 계단에서 비가 엄청나게 세고 있어요 3 ㅠㅠㅠ 2012/08/20 2,381
144178 볶은커피라고 쓰여있는 커피는? 1 커피 2012/08/20 1,192
144177 머리가 으스러지도록 시원한 게 뭘까요? 8 coxo 2012/08/20 1,797
144176 대왕뾰루지가 났는데요.... 13 너무아파서 2012/08/20 5,905
144175 죄송합니다 너무 많은 제글로 자게를 도배를 해서요 5 ... 2012/08/20 2,347
144174 트고 있네요... 제딸 살이 .. 2012/08/20 1,158
144173 패브릭 소파, 비추인가요? 5 로망 2012/08/20 4,040
144172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가보신분? 5 살빼자^^ 2012/08/20 2,898
144171 식기세척기 세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2 .. 2012/08/20 2,371
144170 어린이집에서 낮잠 재우기 전에 데려갔으면 하네요 5 비가또 2012/08/20 3,899
144169 사용설명서를 못읽겠어요 4 노안 2012/08/20 1,497
144168 이혼뒤 자녀교육 문제.. 1 woo 2012/08/20 1,827
144167 너무나 황당한 알바생 7 이럴수가 2012/08/20 3,510
144166 영어회화 공부 시작해 보려구요 ^^ 1 40대 2012/08/20 2,441
144165 가사노동을 점점 좋아하게 될 수도 있나요? 9 Zz 2012/08/20 2,209
144164 갱년기증상 극복기좀 3 직접겪으니 2012/08/20 3,039
144163 종이 코팅할 수 있는 제품 문의드려요. 셀프코팅 2012/08/20 1,174
144162 참 22조면 달나라에 한국인 보낼수도 있는돈인데 9 2012/08/2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