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작성일 : 2012-08-18 02:58:06
1335842
세돌짜리 쌍둥이 엄마입니다
애들아빠는 회사가 멀어서 평일엔 애들 보지도 못하구요
주말에도 종종 하루씩 회사나가는데
밤마다 티비보느라 출근하는 날은 늦잠자고 금,토요일밤엔 세네시가 기본이네요
늦게 자니 늦게 일어나지요, 안깨우면 오후 네시...
저 도와주길 바라는건 포기했구요, 애들이 불쌍해요 .
애들 아침7시에 일어나 4시-6시 낮잠자고 밤9-10시면 자는데
일주일에 하루 보는 아빠가 낮잠잘때쯤 일어나서 낮잠자고나면 저녁때라 어디 나들이도 못가는 시간...
딸랑 몇시간이나마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신문보고 핸폰하고 아님 또 자거나 dvd나 틀어주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한심하고 욕나와요.
IP : 222.236.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18 3:07 AM
(175.197.xxx.205)
쌍둥이면 육아 장난 아닐텐데
어떻게 남편 도움 없이 혼자하시나요
체력 엄청 좋으신가봐요
전 하나도 죽다 살아났는데 ㅜ
2. ...
'12.8.18 7:37 AM
(72.213.xxx.130)
심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자랐거든요.
자랄때 시아버지가 아들과 놀아준 적이 없을 거에요.
해본 게 없는데 어찌 하겠어요.
주변에 좋은 아버지 역할을 하는 형제나 친구, 선배, 후배 혹은 멘토 등등
역할모델이 될 만한 분들이 없다면 스스로 깨치기 힘듭니다.
어렸을때 엄마나 할머니 손에만 컸다면 자식은 엄마가 알아서 하는 걸로 미루게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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