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도 노력하면 될까요??
근데 이 분에게 마음이 도통 가지 않네요 스킨십 생각하기 싫습니다. 물론 외모가 탈모가 심하다는 점이 큰 요인이겠지만 이분에게 자꾸 결혼후에 폭력적으로 변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소개팅 첫날 만나 어떤 사람과 칼을 찌르는 등의 홧김에 한 과거 이야기가 자꾸 걸려서 그런거 같아요
서른중반 되니 올해 인연을 만나지 않으면 결혼하기 힘들어 질거 같은데 이 분 전화 오면 맘에 부담감이 생기고 만날 약속을 했는데도 벌써 부담감이 장난 아니네요
사랑도 노력을 될까요?
1. 글쎄요2
'12.8.17 10:54 PM (121.169.xxx.29)아닌 것 같습니다.
칼로 어떻게 하다뇨.2. ...
'12.8.17 10:55 PM (211.243.xxx.236)제가 말씀드리기 참 조심스러운데요. 사랑도 노력하면 됩니다 . 노력해야 되구요..
다만. 본문 내용을 읽어보니 이분과는 인연 만드시는 노력을 하실 거 까진 없어 보입니다.
소개팅 첫날에 어떤 사람과 칼로 찌르는 내용을 상대방 여자에게 하다니요!!!!!!!!!
아무리 결혼을 꼭 올해 하고 싶으시다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ㅜㅜㅜㅜ3. 인연이
'12.8.17 10:57 PM (222.101.xxx.171)아닌 사람을 굳이 노력하며 만나야될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볼땐 이 분과의 인연을 끊어 내는게 더
급선무일듯요--;4. 노력
'12.8.17 10:59 PM (114.202.xxx.56)노력해야 하는 건 맞아요. 오랜 연인 사이, 부부사이, 친구 사이, 부모자식 사이,
모든 인간관계는 다 노력을 필요로 해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그 분은 짝이 아니신듯 합니다.
노력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하고 해야지요...5. 요리초보인생초보
'12.8.17 11:37 PM (121.130.xxx.119)소개팅 첫날 만나 어떤 사람과 칼을 찌르는 등의 홧김에 한 과거 이야기
-----------------
홧김이라. 이 세상에 화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예전에 신문에 사람 그림 그려놓고 내장에 칼, 총, 대포, 미사일 같은 거 그려놔서 하하하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그걸 처음 만난 여자에게 털어놓다니 소위 분노조절장애는 아닌가 싶네요.
남자 직업도 아깝고 원글님 나이도 그렇지만 이 사람과 노력하는 건 위험하고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
개인적으로 능력있고 무서운 남자보다 좀 처져도 편안한 사람 만나겠네요.
노력은 할 만한 남자에게 하세요.6. 결혼에
'12.8.18 12:54 AM (121.190.xxx.242)대한 압박감이 심해도
좋은 사람이 나타났을때 노력을 하는거죠.
사실 별 사람 없고 노력하기 나름이라지만
스킨쉽이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에다가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면
얼른 다른 사람 알아보는게 빠를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766 |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 과민성대장 | 2012/09/02 | 2,267 |
149765 |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 행당동 | 2012/09/02 | 1,188 |
149764 |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 ㅠㅠ | 2012/09/02 | 11,404 |
149763 |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 힙 | 2012/09/02 | 4,075 |
149762 |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 bbbb | 2012/09/02 | 5,091 |
149761 | 생리양 1 | 생리양 | 2012/09/02 | 1,539 |
149760 |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 겨울이네 | 2012/09/02 | 3,168 |
149759 |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 로맨스고전 | 2012/09/02 | 2,098 |
149758 | 강아지 신발 5 | ... | 2012/09/02 | 1,658 |
149757 |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 | 2012/09/02 | 1,595 |
149756 |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 딸과같이 | 2012/09/02 | 1,324 |
149755 |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 ㅠㅠ | 2012/09/02 | 2,677 |
149754 |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 | 2012/09/02 | 3,297 |
149753 |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 남편말이 | 2012/09/02 | 1,697 |
149752 |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 강아지 | 2012/09/02 | 1,357 |
149751 |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 호박덩쿨 | 2012/09/02 | 2,405 |
149750 | 40대 치아교정 20 | 돌출입웬수 | 2012/09/02 | 16,223 |
149749 | 하정우가 웃긴가요? 9 | 잘모름 | 2012/09/02 | 3,159 |
149748 |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 무크 | 2012/09/02 | 2,475 |
149747 | 네비문의 2 | ^ ^ | 2012/09/02 | 806 |
149746 |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 심야전기보일.. | 2012/09/02 | 3,129 |
149745 |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 음 | 2012/09/02 | 3,385 |
149744 |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 | 2012/09/02 | 4,676 |
149743 | 차두리 부인이 부잣집딸인가요???????????? 24 | skqldi.. | 2012/09/02 | 32,120 |
149742 | 네이트 사이트가 자꾸만 떠요. 2 | 짜증나요 | 2012/09/02 | 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