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을 망친 사람들...

난닝구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2-08-17 22:18:03
'심사점수 9등' 이해영, 친노 비토·밥그릇 싸움에 탈락

'보이지 않는 손'으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첫 손가락으로 꼽히고 있는 데는 지난 20일 민주당 비례대표 명단이 발표되면서 급부상했다.

이번 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자는 각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대거 신청하면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특히 당선권인 20번 이내 배치를 놓고 최고위원회와 비례대표심사위 간에 계파 나눠먹기와 원칙을 놓고 전쟁 같은 격론을 벌이는가 하면, 각 계파별로 자기 식구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경로를 통해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정체성과 도덕성을 제1기준으로 삼겠다는 원칙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온통 '친노-한명숙(이대라인)-486' 간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돼버렸다. 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심사 점수가 높았던 후보들이 최고위에서 하위 순위를 받고, 최고위가 요청한 후보가 심사위에서 제외되는 격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일례로 국내 최고의 FTA 전문가인 이해영 한신대 교수의 경우 면접·심사 점수가 전체 9등이었고, 한미FTA라는 상징성 때문에 최종 막판까지 비례대표심사위와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드시 당선권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력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결국 친노세력의 비토와 밥그릇 챙기기에 밀려 탈락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발생했다.

그 때문에 이해영 한신대 교수·유종일 KDI 교수·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 한미FTA·재벌개혁·4대강 반대의 상징적 인물이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전원 탈락하고, 한명숙 대표나 문재인 등 친노세력과 가까운 '쭉정이'급 인사들이 당선권에 대거 배치됐다.

문재인측 인사들, 비례대표 당선권 상당수 배치

특히 문재인 이사장 측이 밀어올린 인사들이 비례대표 당선권에 상당수 배치됐다.

그동안 언론에 전혀 거론되지 않다가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7번에 깜짝 배치된 '배재정' 부산여기자회 회장과 4대강 반대 운동의 선봉장이자 토목분야 권위자인 박창근 관동대 교수를 밀어내고 수질 전문가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낙점된 데는 문재인 이사장 측의 적극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17번에 배치된 김현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아예 문 이사장의 측근이다.

6번에 배치된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도 노무현 연구재단인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사실상 문재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보편적 복지 운동의 선구자인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1차 면접 대상에도 들지 못하고 원천 배제된 데에는, 친노인 김용익 원장을 배려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었느냐는 시선도 있다. 또 이상이 교수는 보편적 복지를 주창하면서 정동영 의원과 가까운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친노세력이 원천 배제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당내 다른 대선주자에 비하면, 문재인 이사장의 자기 사람 심기는 해도 너무했다는 평가가 나올 법하다.

문 이사장은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지역구 공천에도 적극 개입해, 한 대표에게 특정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의 공천을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민주당 486 핵심관계자는 지난 9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문 고문이 8일 이해찬 전 총리, 문성근 최고위원 등과 회동을 가진 이후 한 대표를 만나 임 총장 사퇴와 함께 일부 지역구 후보의 공천을 요구했다"며 "문 고문이 공천을 요구한 곳은 이용선(서울 양천을), 권재철(서울 동대문갑), 이치범(고양 덕양을) 후보 등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당의 어른이 당 대표에게 특정 후보의 공천을 요구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말들이 많은데 공천이 아니라 사천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고문은 지난 7일에도 한 대표에 전화를 걸어 전날 동대문갑 지역이 권재철 후보와 서양호 후보의 경선지역에서 갑자기 전략공천지역으로 바뀐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에 성공하고,
IMF환란으로부터 나라를 구원하고,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던 민주당, 이 민주당을 지지해왔던 민주당 지지자님들,
 
민통당은 지금 궁물 기회주의자들에 점령당해 있군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치적 열망을 그리고 민통당이 한때 새누리당을 지지도에서 10% 이상 추월했던 정치적 모멘텀을 저런 식으로 갈가먹은 간교하고 사악한 궁물 기회주의자들을 축출해야하지 않나요? 왜 민주당 지지자들이 저런 세퀴들에게 뺏지달아주고 궁물을 쳐멕이야 하는가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지요?
IP : 61.81.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날인가요?
    '12.8.17 10:26 PM (39.112.xxx.208)

    ㅡ,.ㅡ 츠암나~!

  • 2. 난닝구
    '12.8.17 10:48 PM (61.81.xxx.14)

    안철수씨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시켜주는 사람들 중 두 그룹이 있는데, 수도권 20-40대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죠. 민통당이 재대로 기능했다면 아마도 이 두 그룹 모두 민통당에 지지를 표했을 것입니다. 현재 민통당 지도부와 대선후보들은 자격이 미달이며, 야권의 개혁적 정치에너지를 모으기보다 외히려 기존에 남아있는 야권의 정치적 에너지를 쇠잔시키는 주범들입니다.

    윗분// 기사가 듣보잡이라도 사실을 말하고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34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식사량 2 .. 04:49:07 378
1786233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하는 사람에게 후원하는 심리? ... 04:46:28 81
1786232 팔란티어 왤케 빠지나요 1 ........ 04:38:29 260
1786231 용감한 형사들 보고 개안했어요 용형 03:32:58 569
1786230 제가 뭐 하나 해두면 자꾸 큰기업이 들어와요 스트레스 03:29:51 533
1786229 tv에서 타이타닉을 해주는데 디카프리오 03:22:39 247
1786228 인팟이냐 압력솥이냐 3 시골꿈꾸기 02:58:50 334
1786227 러브미. 독일어로 뭐라고 말한걸까요? ... 02:48:06 355
1786226 성인리듬체조학원 추천부탁드려요 리듬체조 02:38:32 78
1786225 내버려두면 손해가 될 일을 알려줬는데 1 괜히 02:33:48 575
1786224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28 딜레마 01:42:09 2,734
1786223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2 미치광이 01:34:44 1,176
1786222 나의 늙은 고양이 7 01:33:27 745
1786221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5 .. 01:01:36 1,182
1786220 이것도주사인가요 3 ... 01:00:13 763
1786219 아무래도 남친이 선수출신인듯 15 나락바 00:59:32 4,454
1786218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5 넷플러 00:52:04 1,335
1786217 Ai 사주보니 00:47:09 572
1786216 [단독]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3 그냥 00:43:36 1,801
1786215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3 질문 00:33:38 2,786
1786214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14 ..... 00:32:51 1,271
1786213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5 ㅇㅇ 00:21:56 1,237
1786212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4 남대문 00:21:13 742
1786211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2 .. 00:14:08 1,413
1786210 나솔사계....용담????? 6 ㅇㅇ 00:06:4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