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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너무 너무 좋으신분 계세요?

진짜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12-08-17 20:20:06

멜로영화처럼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스러우신분 계실까요?

 

IP : 1.227.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하루 행복한것도 아니고 ㅋㅋ
    '12.8.17 8:23 PM (122.36.xxx.13)

    너무 보고싶고 사랑스러운것도 아닌데 그냥 그냥 좋아요 ㅎㅎㅎ 결혼11년차인데....미울땐 밉지만 아직 감정이 나쁘진 않아요 ㅋㅋ

  • 2. ㄴㄴ
    '12.8.17 8:30 PM (124.56.xxx.208)

    7년차
    아직좋네요

  • 3. ...
    '12.8.17 8:32 PM (211.243.xxx.154)

    사람이니까 미울때도있지만 자는것도 물끄러미 들여다볼만큼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일하느라 고생하는것도 안쓰럽고요. 이쁘다 이쁘다해주면 더 이뻐지는게 부부지싶어요. 물론 일년 365일은 절대 아니에요..

  • 4. ♥♥
    '12.8.17 8:42 PM (211.246.xxx.30)

    미안해요. 전 반대라서..

  • 5. 15년차
    '12.8.17 9:12 PM (14.47.xxx.204)

    가끔 밖에서 약속하고 만나면 절 보자마자 달려와서 안아줍니다. 머리 쓸어주면서 손 꼭 잡아주고요.
    결혼은 이래서 하는구나 싶어요 ;;;;

  • 6. 12년차
    '12.8.17 9:18 PM (89.204.xxx.130)

    매일매일 감사하며 살아요.

  • 7. 매일은 아니지만
    '12.8.17 9:18 PM (121.186.xxx.144)

    365일 매일은 아니지만 360정도는 행복해요
    시댁에 앞장서서 뭐라고 해주고
    자고 있으면 머리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요
    안사랑하는 5일은 내가 왜 이런놈이랑 결혼했나 합니다

  • 8. 365일은 아니지만....
    '12.8.17 9:26 PM (223.62.xxx.181)

    저두 외출시 아들둘사이에서 제손잡으려 애쓰는모습.아껴주려하고 늘 웃어주는 남편이 여전히 좋네요~~^^ 결혼12년차 만난지 15년차입니다^^

  • 9. 결혼 20년차
    '12.8.17 9:45 PM (124.55.xxx.133)

    남편과 소개팅 받았는데 첫눈에 반했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장국영같은 귀공자 외모에 너무나 순수한 성격에..
    사실 젤 좋다는 대학졸업생에 좋은 직업을 가진 조건은 나중에 알게 되었고 전 외모와 성격에 우선 반한 터라...
    지금껏 살면서 큰 소리 한번 안 내고 제 급하고 성마른 성격 다 받아주는 울 남편.,...
    아직도 연예인보다 울 남편이 제눈에 젤 잘나 보여요..
    다시 태어나도 울 남편과 결혼한단 제 말에 제 친구들은 어이없어 하지만 그래도 전 아직 남편이 좋아요..

  • 10. 25년차
    '12.8.17 9:51 PM (183.106.xxx.240)

    그냥 보기만해도 좋아요^^
    걸어다닐때도 꼭 옆에 붙어서 다니고
    어디 멀리가거나해서 집에 없는 날이면
    마음이 쓸쓸해요

  • 11. 댓글들을
    '12.8.17 9:54 PM (114.202.xxx.56)

    읽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결혼 10년차인데 신혼 때엔 여러가지로 힘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어요.
    아이 재워놓고 매일 밤 둘이 이런저런 얘기할 때가 제일 편안하고 좋아요.

  • 12. 16년차
    '12.8.17 10:35 PM (203.144.xxx.113)

    저희둘은 서로 너무 애틋해요 ^^지금 남편이 출장중이라 더 보고싶구...매일 잠들기전까지 대화를 한답니다.메신져.카톡...방법은다양하게.살다보니 점점 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구나...느끼며 살아요.세상에서 제일 편한사람 .

  • 13. ㅎㅎㅎ
    '12.8.17 11:02 PM (110.8.xxx.109)

    멜로영화처럼은 아니고-오글거려서...좀 코미디영화랄까.. 좋게 보면 로맨틱코미디고..ㅋㅋㅋ 아주 사이가 좋긴 해요. 둘이 얼굴 마주보며 우린 사이가 너무 좋아~ 이런 소릴 일주일에 한번씩은 하거든요. 물론 안좋을 때도 있지만 95%?이상은 남편 생각하면 너무 좋고 항상 붙어있어요.

  • 14. 넵.
    '12.8.17 11:22 PM (85.151.xxx.62)

    우리 남편은 멀리서 저를 보면 눈이 지긋이 반쯤 감기며 빙그레 웃어요. 좋아서...
    그 모습 보는 저도 좋아서 헤벌레 하구 따라 웃어요.

    뜨겁게 불타는 것보다는 잔잔히 마음이 따뜻해 지는 그런 정다움인것 같아요.

    참 우리는 7년차 .

  • 15. 후후
    '12.8.18 12:08 AM (180.70.xxx.203)

    늘 좋진않지만
    자는 모습 걸어오는 모습 웃는모습
    보면 떨립니다 ㅎ ㅎ ㅎ5년차에요

  • 16. Ddd
    '12.8.18 12:21 AM (116.36.xxx.181)

    전 만난지 14년, 결혼한진 7년차인데요
    주말부부된지 5년차에요
    가끔 우리가 너무 사랑해서 하늘이 질투해서 주말부부로 만들었나봐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금슬 좋은 부부는 한쪽이 꼭 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더라구요
    맨날 싸우고 얼굴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고, 아님 아예 대화가 전혀 없어 무늬만 부부거나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 부부들은 "귀신은 저인간 안잡아가고 뭐하나몰라!!" 라고 하면서 오래 장수하시더라구요

  • 17. 부부
    '12.8.18 12:51 AM (219.250.xxx.206)

    저도 결혼 12년차 아직까지 남편이 항상 좋은 편인데요

    위 어느분과는 반대로 밖에서 만날때는 항상 싸우게 되요
    남편이 약속시간보다 보통 1시간 정도(빨라야 30분) 늦게 나오거든요 ㅠ.ㅠ
    늦는 이유는 항상 다르고, 아주 다양해요
    그래서 내가 다시는 밖에서 만나나 봐라~~ 하면서도 어리석게
    나오라고하면 또 나갑니다

  • 18. 13년차
    '12.8.18 1:04 AM (211.246.xxx.176) - 삭제된댓글

    길가다 운동화끈 풀어지면 무릎굽혀 묶어주고
    찌게 먹다 다먹어가 바닥 숟가락질하면 그릇 기울여주고
    짐, 봉지하나도 못들게해요
    꼭 안고 잠결에도 머리를 몇번을 쓰담쓰담
    항상 제얘기 귀기울여주고
    같이 커피 한잔을 해도 너무 행복해요
    매일 감사하면서 살아요

  • 19. ..
    '12.8.18 8:18 AM (59.15.xxx.184)

    진심 부럽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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