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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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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였을까요??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08-17 16:05:14

생수도 떨어지고 해서

퇴근후에 받을수 있게 인터넷 슈퍼로 장을 봤어요..

집에서 제가 받을거니까 당연히 포장 신청은 안했구요.

근데 3시경에 전화가 왔어요

집에 왜 안계시냐고...

그래서 저 8시 타임에 예약을 했는데 왜 지금 왔냐고 하니까.

바빠서 지금 왔데요..

자꾸 현관에 놔두고 가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그럼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말하고

(생수 묶음으로 샀어요... ㅠ,.ㅜ)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생리대!!

분명히 포장을 안해왔을거고..

그럼 생리대니 각각의 제품들이  경비실에 바닥에 그냥 놓여 있을것 같아서.

전화를 해서 여성용품은 비닐이나 종이로 포장을 좀 해서 맡겨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제가 포장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서... 방법이 없데요...

헉....

그래서 제가.. 약속시간 보다 일찍 온거 아니냐고.

내가 집에 있을 때 받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라고 이야기 했더니

마구 짜증을 내면서 몇시에 들어오냐고 ... 들어오는 시간에 가져다 주겠다네요.

그래서 6시 넘어서 귀가 한다고 이야기 하고 그때 받기로 하고

통화를 끝냈어요.

근데.. 반대로 배송하시는 분 입장에선 덥고 힘들고 무겁고 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생리대.. 생리대가 경비실에 그렇게 놓여있는건 너무 민망했어요.

IP : 175.21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8.17 7:09 PM (218.159.xxx.194)

    얼굴에 철판 까시고 넘기셔야겠네요.
    저도 맨날 덜렁거려서 남의 일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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