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도밭 하는 분 계신가요?

포도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8-17 13:25:00

포도밭을 임대주고 있었는데

보상받고 일찌기 팔려고 했는데 매매가 끝끝내 안팔려서요

벌써 갖고 있은지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가격은 하나두 안오르는 절대농지를 사서 피해가 막심합니다.

은행이자만 해도 ..(아! 머리아파)

최근엔 이걸 직접 지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라 힘들고 어렵겠지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 있겠나요?

여기는 도시분들이 많이 계셔서 혹시 뜬금없는 질문이려나 모르겠어요~

제법 매출이 괜찮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도움답변 바랍니다.

IP : 211.115.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밭며느리
    '12.8.17 1:42 PM (222.103.xxx.199)

    이미 포도밭이라면 품종이 먼가요
    켐벨이면 수익성낮아서 거봉으로 다 바꾼추세입니다
    동네분들에게 배우면 좋을텐데
    저도 직접농사짓진 않아서
    궁금한점 올려주시면 물어봐드릴께요

  • 2. 원글
    '12.8.17 1:49 PM (211.115.xxx.66)

    아 네네~
    거봉입니다.
    제가 좋아하눈...

  • 3. 원글
    '12.8.17 1:54 PM (211.115.xxx.66)

    600여평인데요
    소출이 1000-1500만원정도 나온다는데
    굳이 안되는 매매를 하지말고 한번 해볼까 싶어요
    1년에 50만원 소작료 너무 적기도 하고 이참에 농사직접 지어볼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포도밭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간다고 하두 말들을 많이 들어서요.
    원래 서울안가본 사람이 더 잘안다고
    농사 안지어본 사람들이 그거 손많이 간다고 난리두 아녜요~

  • 4. 포도밭며느리
    '12.8.17 2:10 PM (222.103.xxx.199)

    제 시댁 동네에도 노는밭은 동네사람 그냥지으라고 하는정도이니 소작료를 받는 것은 의미 없을것 같아요
    수입은 삼천평정도 하시는데 칠천이상씩 나왔는데 거봉밭이 많아지고 올해는 초반에 시세가 없어서 육천정도밖에 안된다 합니다
    겁주는거 아니고 봄부터 여름까지 밭에 집중하신다고 보셔야하고 포도따는 한달정도는 아무것도 못하신다보고 아들들과 며느리포함 여름휴가는 몇년째 없습니다
    그러나 60넘으신 시부모님께서 두분이서하시니 님도 못할것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니까요^^

  • 5. 포도밭며느리
    '12.8.17 2:11 PM (222.103.xxx.199)

    아 그리고 보상예정이라면 농사를 짓고 있어야 많이 유리합니다^^

  • 6. 원글
    '12.8.17 7:16 PM (58.232.xxx.99)

    며느님 복받으세요~~
    말씀 감사해요
    생각했던것보다 괜찮네요
    물론 노동의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 겠지만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04 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께 조금 부탁드립니다. 6 똘똘이 2012/09/02 1,550
147103 아이이름에 엄마성 넣는거요. 사주상 안좋나요? 14 사주상 2012/09/02 4,639
147102 이불빨래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2 gh 2012/09/02 1,392
147101 해킹을 당한 것 같아서 해석좀 해주세요 한자에요 ㅠㅠ,,, 1 ... 2012/09/02 1,078
147100 오피스텔 분양받아도 괜찮을까요? 11 오피스텔 2012/09/02 2,408
147099 나주사건 범인이 죽고싶다고 16 2012/09/02 4,052
147098 거리낌없이 사악한 짓거리 하는 직장동료에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3 직장동료고민.. 2012/09/02 2,867
147097 문재인씨와 안철수씨 14 ㅁㅁ 2012/09/02 2,616
147096 번지점프할때요 대부분 거꾸로 떨어지잖아요 2 ross1 2012/09/02 1,812
147095 자제분 축구 시키시는 분... 2 축구야 2012/09/02 1,366
147094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떤가요? 24 ... 2012/09/02 17,257
147093 <속보>민주당 인천 경선 문재인 1위!! 36 로뎀나무 2012/09/02 3,353
147092 전주 찹쌀탕수육 잘하는데 없을까요 1 입맛이 없다.. 2012/09/02 2,125
147091 긴긴 주말부부 생활을 접고 이사가려는데... 2 해뜰날 2012/09/02 1,390
147090 엄마들 왜그렇게 이기적인가요? 9 주부 2012/09/02 4,038
147089 박근혜, 2030 여성 표심을 잡아라...'일하는 여성'에 초점.. 20 세우실 2012/09/02 1,797
147088 여자아이들 조심시켜야겠어요. 15 지하철에서 2012/09/02 4,957
147087 (네이트판 펌)형님 동서 지간에 마음만 맞으면 소를 잡아 먹어.. 11 속시원한글 2012/09/02 8,242
147086 키톡에서 양파 바닥에 깔고 하는 달걀 장조림 레서피 찾고 있어요.. 5 달걀 2012/09/02 1,992
147085 국가에서 지정한 빨갱이 영화 3편 1 난 3편 다.. 2012/09/02 1,174
147084 제사를 안지내도 될까요? 8 제사 2012/09/02 7,438
147083 긴머리 잘라야하나 말아야하나 23 마흔하나 2012/09/02 4,720
147082 예능쪽에 재능있는 자녀 두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4 스미레 2012/09/02 1,800
147081 녹차잎 어떻게 드시나요?? 1 .. 2012/09/02 820
147080 수원도 모여봐요.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구르는 돌 2012/09/02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