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하기 싫을 때~~

여름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2-08-17 09:00:04
애들 밥은 줘야겠고 밥은 너무하기 싫고

누가 밥을 그냥 해줬으면 할 때

나는 뒹굴뒹굴 누워서 주방을 향해 소리친다


"아줌마~~ 식사준비 다 됐어요?"






그리고는 얼른 일어나 주방에 가서 식사준비한다 ㅜㅜ

IP : 110.70.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8.17 9:02 AM (122.36.xxx.75)

    원맨쇼의 달인이시네요^^
    저는 밥하기 귀찮으면 즉석식품 하나하나꺼냅니다..
    아니면 냉동실에 얼려놓은 국있음 꺼내서 끓이구요 ㅋ

  • 2. ..
    '12.8.17 9:08 AM (223.62.xxx.122)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생활의 개그화 재밌어요

  • 3. --
    '12.8.17 9:13 AM (123.109.xxx.122)

    우리집 딸은 밥은 엄마가 해주니

    누가 샤워좀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맨날 부르짖어요

    가만있어도 머리감겨주고 막 씻겨주는거 없냐고.

  • 4. ...
    '12.8.17 9:21 AM (183.98.xxx.131)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다른 점은 저는 목청껏 아줌마를 부르기만 하고 일어나질 못한다는거 ㅋㅋㅋ

  • 5. 나나나
    '12.8.17 9:28 AM (125.186.xxx.131)

    ㅎㅎ 전 이런 날은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 먹자고 하거나, 간장에 참기름 밥 비벼서 김 싸서 밥 먹자 그래요. 계란 후라이 하나 주고...냉동실에 구워 놓았던 간장 닭갈비 같은거 하나 꺼내서 전자렌지로 돌려주고;;;

  • 6. 원글
    '12.8.17 9:29 AM (110.70.xxx.124)

    아줌마~~ 하고 부르기만해도 왠지 좋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집들은 진짜 도우미아주머니거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너무 없어보일것 같아
    82에 털어놔요
    혼자 이렇게라도 해봐야지 나는 언제 도우미써볼지
    예전에 아이들 키울 때 잠깐 썼었는데요
    아줌마 오시기전에 제가 막 치워놓고 했어요
    한공간에 낯선이랑 같이 있는 것도 불편하고~

    이젠 혼자서 아줌마 놀이해요 ㅎㅎㅎ

  • 7. ㅋㅋ
    '12.8.17 9:35 AM (59.7.xxx.55)

    저두 함 해보려구요^^ 커피 마시다 뿜을뻔...

  • 8. ㅋㅋ
    '12.8.17 10:01 AM (121.170.xxx.230)

    저도 그런적 있네요
    몸은 가라 앉고...아이는 밥달라고 배고프다고 할때...
    억지로라도 일어나야 하니까...
    아줌마...아이 밥 주세요~~!!
    하고...어기적 거리며 일어나서 차린다는..

  • 9. ㅋㅋㅋ
    '12.8.17 10:27 AM (114.201.xxx.26)

    저도 해볼래요. 이왕이면 사모님 버전으로

    미세스 문~ㄴ!!

  • 10. ㅋㅋㅋ
    '12.8.17 10:36 AM (115.95.xxx.196)

    아오~ 귀여우셔라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블루마운틴
    '12.8.17 10:43 AM (211.107.xxx.33)

    오 ~~미세스 문 좋네요 ㅋㅋ

  • 12. ....
    '12.8.17 11:03 AM (115.140.xxx.133)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ㅎ

  • 13. 어머나
    '12.8.17 11:06 AM (116.32.xxx.211)

    저도 그러는데.. 아줌마 오늘 저녁 뭐에요? 그러고 가서 밥하는데...ㅎㅎ

  • 14. ...
    '12.8.17 12:22 PM (203.212.xxx.182) - 삭제된댓글

    귀여우십니다^^

  • 15. 라맨
    '12.8.17 1:45 PM (125.140.xxx.57)

    사무실인데 정말 정말 크게 웃고 있어요.
    다행히 저 혼자네요.ㅍㅎㅎㅎㅎㅎ.
    이렇게 재치있는 유머가 좋더라구요 ^^.

  • 16. 원글님!
    '12.8.17 5:25 PM (125.177.xxx.190)

    너무 재밌으세요~~ㅎㅎ
    저도 써먹을랍니다.
    아줌마~ 식사 준비 다 됐어요?..ㅋㅋ 와 신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65 진상이였을까요?? 1 .... 2012/08/17 1,638
143364 시험관시술하면 폐경 빨리 오나요?? 2 .. 2012/08/17 3,342
143363 남초 사이트 알려주세요. 17 ^^ 2012/08/17 28,042
143362 야속한 남편 6 첨처럼 2012/08/17 2,614
143361 물놀이 가서 안경 잃어버려보신 분.. 10 목걸이 2012/08/17 3,561
143360 전세계약시 융자 확인하는 법이요.. 3 전세 메뚜기.. 2012/08/17 8,028
143359 [현재] 민주당 경선인단 신청 480,063 참여속도가 빨라지고.. 3 사월의눈동자.. 2012/08/17 1,851
143358 주식 무서운거네요 11 눈물도안나고.. 2012/08/17 5,447
143357 치질(치루)인데.. 수술은 하고 싶지 않아서요.. 19 눕고싶다 2012/08/17 17,186
143356 손연재 덕에 `3천억` 대박 누군가 했더니 11 석훈맘 2012/08/17 5,746
143355 맘이 약해지네요... 5 아프니까 2012/08/17 1,929
143354 매연 차량 운전 2012/08/17 1,258
143353 명절. 제사 싫어요. 6 큰며느리 2012/08/17 3,913
143352 청소년 카톡 금지 청원이 가능할까요? 6 중1엄마 2012/08/17 2,792
143351 자주 체하는 아이 5 어떻게 하나.. 2012/08/17 2,103
143350 +82 10-xxxx-xxxx 6 전화번호에 2012/08/17 6,037
143349 동해 화진포 쪽으로 추천 바랍니다 2 행복한 오늘.. 2012/08/17 2,045
143348 한국남자들이 여성들 성형에관대한것같아요 7 화이트스카이.. 2012/08/17 2,930
143347 빵가게 ... 2012/08/17 1,392
143346 역삼역 근처 이야기 나눌만한 곳 알려주세요^^ ... 2012/08/17 1,372
143345 토탈리콜 보고 왔어요. 13 오늘 본 영.. 2012/08/17 3,262
143344 전세로 있는 집 대출 때문에 고민이에요. 10 걱정! 2012/08/17 2,718
143343 민주, `장준하 타살의혹'..박근혜 맹공 (종합) 5 세우실 2012/08/17 1,802
143342 아기 쌍꺼풀 실종이욧~ 3 하루8컵 2012/08/17 3,063
143341 강아지 보험 추천해주세여 1 태현사랑 2012/08/1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