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인데..

엉엉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2-08-17 07:31:19
집은 내 명의로 되어 있는데..잘 곳이 없네요 요즘 덥다고 울 신랑 안방 침대 대짜로 누워 주무시고.. 좀 싸우기도 했고.. 딸들 방 전전하며 지냈는데 어젠 아홉살 둘째가 같이 자자고 해서 잤는데 밤에 좀 덥더라구요 잠꼬대 처럼 "아 비좁다"고 하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일어나 큰 딸 방에가서 잤는데 아침에 보니 요놈이 그 비좁단 침대에 자기 키만한 곰돌이 인형 눕혀 놨네요 베개까지 받쳐서..아 너무 서운한데 아침 주지 말까요? 정녕 안방으로 들어가야 할까요??ㅠㅠ
IP : 211.18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7 7:36 AM (122.36.xxx.75)

    웃으면안되는데.. 곰돌이 베개까지 받쳐놓고 자고 귀엽네요^^ ㅋ
    팁을 하나 드릴께요 침대 안쪽에 님이 주무세요 남편분 깊이 잠들때 냅다 밀으세요
    잠꼬대하면서 비좁다! 음냐냐냐 이걸 며칠하다보면 알아서 바닥에서 주무시는 센스를
    보여주실겁니다

  • 2. ㅍㅎㅎ
    '12.8.17 7:38 AM (211.181.xxx.53)

    팁 고맙습니다 오늘 밤 기다려지네요 ㅋㅋ

  • 3. ...
    '12.8.17 8:24 AM (211.244.xxx.167)

    거실에 이불 펴놓고 주무세요 ㅋ

  • 4.
    '12.8.17 8:48 AM (211.181.xxx.53)

    자존심 강한 여자라..고렇겐 몬합니다 ㅋㅋ

  • 5. 침대사랑
    '12.8.17 10:39 AM (126.15.xxx.90)

    오늘밤엔 남편보다 먼저 침대 차지하고 대자로 주무세요.
    남편이 침대 올라오실려고 하면 "더워.. 나가" 하고 뻥 차주시면 되는데요.

  • 6. 라맨
    '12.8.17 2:11 PM (125.140.xxx.57)

    아 정말 왜 이렇게 귀여운 분이 많을까요?


    자존심 강한 여자라..고렇겐 몬합니다 ㅋㅋ

    -- 요 표현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00 햄버거 냉동했다 렌지에 뎁혀 먹을수 있나요? 3 ... 2012/08/28 9,331
147599 강북--->강남으로 지하철7호선 지금 이동해도 괜찮을까요?.. 1 아놔~ 2012/08/28 1,587
147598 관악구도 시작인가봐요. 8 .. 2012/08/28 2,410
147597 웹툰 하나 추천해드려요 1 베리베리핑쿠.. 2012/08/28 1,524
147596 호들갑이면 어때요 1 원하는데로 2012/08/28 1,337
147595 확장거실인데 커튼이 살짝 흔들려요 무서워 2012/08/28 1,506
147594 태풍, 서울이 이제 시작이면 일산은 좀 더 있어야 할까요? 10 일산 2012/08/28 2,481
147593 태풍피해 없으시길....커피잔 알려주세요 1 다람쥐여사 2012/08/28 1,539
147592 현직이나 전직 어린이집 선생님께 조언 구합니다. 6 ㅜㅜ 2012/08/28 2,008
147591 서울 이제 슬슬 시작되나봐요 18 볼라벤 2012/08/28 4,831
147590 지금 서울 강북, 태풍 워밍업이죠? 4 2012/08/28 2,281
147589 친구와의 돈거래는 역시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ㅠㅠ 21 돈이뭔지 2012/08/28 8,307
147588 생리통이 두통으로 오는분 계세요? 16 ㅜ ㅜ 2012/08/28 7,685
147587 컴맹임..도와주세요....폰에 있는 동영상을요 컴으로 옮기려면요.. 2 ........ 2012/08/28 2,229
147586 케이윌 콘서트 이벤트 대박정보!! ㅋㅋ 1 Luvna 2012/08/28 2,171
147585 태풍 뉴스특보 계속 보고있는데요. 황도 2012/08/28 1,834
147584 망할넘의 학교 애를 안보내주고 있어요 12 진홍주 2012/08/28 4,679
147583 참 나 2012/08/28 1,244
147582 울산 태풍 종료 알립니다 5 여긴 울산 2012/08/28 3,030
147581 샷시에 바람이 들어오나봐요 3 어쩌죠 2012/08/28 2,268
147580 창문 열어버렸어요 9 ?? 2012/08/28 4,116
147579 바람에 살짝 날라 갔었어요 7 ㅜㅜ 2012/08/28 3,457
147578 예고없이 불쑥 찿아오는 이웃 9 하늘소 2012/08/28 4,749
147577 결혼 잘한 친척언니 보면 진짜 너무 부러워요. 19 부러워 2012/08/28 14,982
147576 이번 태풍의 특징은 4 ----&_.. 2012/08/28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