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에서 3호 말이예요 ..

..............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2-08-17 00:41:24

전.. 정말 별루.. 안좋게 보는게요 ..

부모가 자식을 엄청 많이 낳아서..

첫째가 둘째 키우고..  셋째 키우고.. 부모는.. 일하시고 ..

거의 첫째가 .. 동생들 키우는거 정말 안좋게 보거든요 ...

최악은.. 그덕에.. 첫째는.. 공부도 못하고..  자식들중에서.. 한명만 올인해서 공부시키고..

다 시킬 능력이 안되니까요 ..

암튼 전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런.. 동생을 키운..첫째들은..성격도..  좀.. 독단 독선적인것도 있는거같구.. 남을.. 공감하는것도 좀 적구..

난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는데.. 왜 너희들이 나를 비난하니..  난 절대 잘못한게 없어..

오로지 나만 선이라는.. 약간의.. 왜곡된.. 성격도 가지게 되는거 같구..

암튼.. 전.. 너무 이런게 싫은데..

뭐 동생들 나이차가 크든 적든 .. 그냥 귀여워 하거나 잠깐 봐주는건 괜찮은데.. 정말.. 동생들을 키우는것말이예요 부모 대용으로.. ..

잠깐 봐주는 정도가 아닌..

그런데 짝에서 여자 3호가 본인이 동생 키웠다라고 말하는데..

생활력도 강하고 .. 원래 형제자매들 많으면.. 첫째가 동생들 다 키우는거라 말하면서..

자기는..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기들 많이 낳을꺼고.. 형제자매 많은건 좋은거 같다면서..

본인의.. 상황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전혀.. 부정적인거 없이 완전.. 긍정적..

전 좀 쇼킹했었는데..

이건 개개인마다 다른건가봐요?

그런데.. 혹시나 다를까.. 그분.. 모델..활동을 넘어서.. 성인방송물까지 찍었었네요 .. 에효..

그런데.. 첨부터 모델활동 한다고 말했으면.. 그렇게 인기 없었을꺼같단 생각들어요

왜냐면.. 솔직했던.. 5호님은.. 모델활동한다고 하니 급.. 남자들이.. 눈길도안주던데..

내용이.. 삼천포고 빠지긴 했지만..

전 짝보고 놀랬던게.. 그런형제자매..많은집에서.. 본인이 동생들 키우고.. 그런환경을 좋아하고..

나중에 본인도.. 그럴꺼라는말보구.. 약간.. 놀래서 글올려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건가요 ??

제가 좀 .. 삶을 염세적으로 산건지...

IP : 180.22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17 12:49 AM (210.117.xxx.122)

    전 딸딸아들 집에서 태어났는데 크게 잘살지는 않았고 평범보다는 좀 부족하게 자랐죠..근데, 형제이랑 자라면서 재미있던 추억도 넘 많고.. 힘들게 키우시는 엄마아빠 보면서 삼형제 모두 좋게 생각하면서 자란케이스라..지금도 형제들끼리 맘적으로 많이 많이 의지하고있구요... 저는 다시 태어나도 풍요로운 환경에 외동인 저희 남편 케이스 보다는 형제는 꼭 있ㅇ야 한다는 주의~~~남편도..살면서 버스한번 안타본 정말 부유하게 외동아들로 자랐는데 자식욕심 많네요 클때는 몰랐는데 성인되니 넘 외롭고 심적으로 의지할데가 없다고... 시부모님도 아들하나 넘 적적하도 매번 불안 노심초사.. 그많은 재산을 가지고 두달에 한번씩 해외여행을 하셔도..웃을일은 많이 없으신듯해요 ..

  • 2. 그게
    '12.8.17 12:55 AM (58.126.xxx.38)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안해본 일이 없다라고 했던가요?
    기사에 보니까 쇼핑몰 모델은 그렇다 치고 성인방송까지 출연했다고 나오던데..
    자신은 많은 동생들 뒷바라지 한다고 그런 일까지 한게 떳떳하고 뿌듯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생활력이 강하다는 게 도데체 기준이 뭔지.. 그냥 닥치는데로 아무 일이나 해서 돈만 많이 벌면 생활력이 강한건지..
    이래저래 그 '짝'이라는 프로는 그냥 암컷 수컷 짝짓기하는 프로같아서 저는 원래 안봅니다만.. 구설수에 늘 오르는 것 보면 폐지될 프로같은데 끌고 가는 게 좀..그래요.

  • 3. ///
    '12.8.17 12:58 AM (112.149.xxx.61)

    전 오히려
    자게에서 다둥이집 얘기 나올때마다
    장녀가 얼마나 불행한지에 대해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생각을
    한다는게 더 놀랍던데요
    환경이나 상황 성격등 변수가 얼마나 다양한데...

    장남 장녀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들보다 모두 만족스런 삶을 산다는 보장도 없구요

  • 4. 자기현실을
    '12.8.17 1:10 AM (118.33.xxx.190)

    금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뭐가 그래요? 그럼방송에 나와서 구구절절 사연 얘기하면서 구질구질했네 난 희생했네 어쩌구 하는게 낮단말? 그것도 짝을 찾으러 나온 프로에 ?

  • 5. ..............
    '12.8.17 1:12 AM (180.224.xxx.55)

    구질구질하게 말할필요까진 없죠 당연히.. 그분은 정말.. 그게 좋아서 자식들도 많이 낳고 싶다고 하셨구요.. 앞에앞에 댓글쓰신///님.. 소아정신과에서도.. 첫째에게.. 동생키울 의무를 주는게 안좋다고말해요.. 자식은 부모가 키워야죠.. 첫째 둘째가 아닌...자식이 많아도 부모가다 키우고 책임진다는 경우라면.. 자식이 많아도 상관없겠죠.. 다만.. 첫째에게.. 동생키울의무를.. 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 6. 흐음
    '12.8.17 2:10 AM (125.185.xxx.153)

    글쎄요 타고나기를 긍정적으로 타고나는 친구들이 있어요.
    여기는 3호가 좀 안좋은 케이스인 모양이네요.
    저는 외동으로 태어났는데 똥싸고 오줌싸고 울어재끼고 그런 아기들 정말 싫어했어요.
    애 키워본 적도 없는데 아기 정말 싫어했어요. 싫어할만한 상황도 없었으면서;;
    그냥 귀찮았어요.

    그런데 제 절친은...ㅎ 집에 동생이 4명이에요.
    근데 저한테 아기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줄 아냐면서.
    정말! 집에 도우미도 없을뿐더러....엄마가 자기한테 양육 맡겨서 자기가 기저귀갈기 포대기업기 도사인데...
    정말 아기들은 좀 힘들지만 너무 귀엽다고 그러는거에요...ㅎ
    이해가 안감....저는..
    근데 뭐 집에서 푹 퍼져서 애 키우는것만 낙인? 뭐 82에서 말하는 그런 스타일 아니고.
    문학소녀에, 대학도 잘 갔어요.
    애기들 뭐 가르쳐주면 제비처럼 고개 끄덕거리고, 우유주고 트림소리 너무 귀엽고 그러면서
    정말 아기들을 핑크빛으로 이야기하는겁니다.
    누가보면 제가 동생양육에 찌든 아이이고, 걔가 외동인 줄 알거에요.

    그 집안이 보니 다 낙천적이긴 하더군요....ㅎㅎ;;
    타고난 특이체질? 이 있긴 한가봐요.
    아 참 걔는 체력도 엄청 좋아요. 그래서 그런 것일지도....

  • 7. 흐음
    '12.8.17 2:11 AM (125.185.xxx.153)

    걔는 장래 애 많이 낳을거냐 물어보니....
    엄마처럼 다섯은 좀 많고 그냥 적당히 셋만 낳을거랍니다 ㅎㅎ
    근데 걔는 좋은엄마 될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는...아웃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40 드라마에서 신은경하고 강실장 잘됬으면 좋겠어요~ 3 그래도 당신.. 2012/08/23 1,623
145139 간만에 짝 보고 놀람 1 휴.. 2012/08/23 2,556
145138 시부 중환자실에 계신데 남편이 밤샌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10 아고 2012/08/23 4,263
145137 다이어트하려면.. 2 뚱..뚱이... 2012/08/23 1,111
145136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넣을수 있나요? 4 ㅇㅇ 2012/08/23 2,786
145135 저는 자식입장인데 제가 집에와도 아무도 아는척을 안해서 좀 서럽.. 1 bb 2012/08/23 1,904
145134 옆에서 보기 참.. 안타까운 남의 집 아내 4 불쌍 2012/08/23 5,461
145133 주폭관련 방송보니까 몸서리 2012/08/23 1,201
145132 인생 팔짜대로 간다는말.. 36 부자 2012/08/23 20,868
145131 이번에 티아라 왕따사건에 화이트스카이.. 2012/08/23 1,333
145130 강원도 토종 찰옥수수란? 1 .. 2012/08/23 1,484
145129 누가보냈는지 모르는 선물.. 사기일까요? 3 궁금 2012/08/23 2,075
145128 캐노피 침대 디자인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2/08/23 1,519
145127 이 두 사람 제가 소개해서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39 맨붕 2012/08/23 12,399
145126 고추가루 한근 2만원 어떤가요? 5 2012/08/22 7,742
145125 마사지 받고 왔는데 안나던 발냄새가 나요 마사지 2012/08/22 1,523
145124 아마 저는 죽을때까지 배고픔에 허덕이겠죠..ㅠㅠ 40 배고파요.... 2012/08/22 14,286
145123 결국, 은정 드라마에서 하차하네요 2 2012/08/22 2,392
145122 샐러드 드레싱으로 샌드위치 속 만들어도 1 맛있나요 2012/08/22 1,264
145121 응답하라 1997, 9회 보고 싶어요 4 2012/08/22 4,334
145120 '조이오브메이킹' 바느질 사이트 잘아시는분요~^^ 1 해지온 2012/08/22 3,834
145119 임신 중에 태교 하셨던 것 중에 정말 잘했다 싶으신거 있으세요?.. 25 태교 2012/08/22 10,493
145118 남이란 다 그런건가봐요 3 .. 2012/08/22 1,659
145117 아빠가 퇴근했을 때 방에 있던 아이 나와서 인사 시켜야 하는거지.. 59 인사 2012/08/22 24,224
145116 아쿠아로빅 살빠지나요? 2 화이트스카이.. 2012/08/22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