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 정말 맛있는 집?

없다...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2-08-16 16:46:46
제가 잔치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맛있는 잔치국수 만나기가 어려워요
직접 만들기는 손도 많이 가고 이게 사실 공력이 필요한지라 ㅎㅎ

웬만한 국수집은 그냥 다 그래요
싼 멸치를 우려서 조미료로 맛을 업그레이드.
제가 조미료를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조미료로 원래의 맛을 숨기려 하니까요...
요새 국수 체인도 많은데 ㅁㅂ국수인가 하는 데는 정말...
조미료가 들어갔음 최소한 맛은 있어야죠!!

조미료가 들어가도 진짜 맛있었던 덴 망원역 근처 망원국수.
경복궁역 근처 옛날국수집이라고 있는데 거기도 기본은 해요.
종로 신진시장 초입 국수집은 여기서 보고 갔다왔는데
거기도 기본은 하더군요... 국물에 좀 쓴맛이 있긴 했어요(멸치의 문제인듯)

추억 속에 미화되어 남아 있는 집은 어디 가다 그냥 들렸던 하남의 국수집.
손두부도 하시더군요. 두부도 국수도 김치도 맛있었어요
할머니가 하시는 곳이었는데 좀 까다롭고 자부심이 있는 분이었어요
김치 맛있다 하니 자랑하시며 더 갖다주셨죠...

진짜 맛있는 잔치국수는 어디있을까요??

IP : 211.19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맘
    '12.8.16 4:51 PM (116.41.xxx.183)

    은평구 서부병원앞 멸치국수 집이요
    전 이집이 먹어본 국수집 중 가장 맛있어요
    점심 지나서도 기다렸다 먹어야할 정도로 사람많아요
    원래 이마트근처였는데 확장해서 옮겼는데요
    강추합니다
    전 성북구 사는데 여기 국수 먹으러 일부러 가기도 해요

  • 2. ..
    '12.8.16 5:02 PM (59.150.xxx.59)

    구산역앞 가우디 국수요~
    숙주랑 부추 얹어서 주는데 진짜 시원하고 맛나서 줄서서 먹는 곳이에요

  • 3. . .
    '12.8.16 5:54 PM (1.236.xxx.113)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원조 국수집도 유명해요. 주말에는 아침부터 줄서서 들어가야 하는데 양도 푸짐하고 먹을만해요^^

  • 4. 전주
    '12.8.16 8:39 PM (112.152.xxx.130)

    이연국수 금암동일거예요.든것도 없고 처음엔 이게 뭔 맛 싶은데 국물맛이 정말 끝내줘요.
    중독성 쩔어요
    사리도 계속 리필되고요

  • 5. 크림
    '12.8.16 9:18 PM (112.150.xxx.36)

    행주산성국수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늘 줄서서...한~참 기다려야 먹을 수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02 요즘 달리기 하는데 참 좋네요 17 달리기 2012/08/19 5,219
143701 연금은 어느정도나 부어야 4 노후 2012/08/19 2,895
143700 하루코스로 놀라갈 곳 추천해 주세요. 추천 2012/08/19 1,517
143699 저 국민연금 하는게 좋을까요? 전혀 몰라요... 1 연금 2012/08/19 1,730
143698 인간의 과거,현재,미래 다같이~ 2012/08/19 1,513
143697 시누이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11 조의금 2012/08/19 3,578
143696 집에 쿡티비나오는데 미스마플 언제 하는지 아시나요? 2 미스 마플 2012/08/19 1,724
143695 공뭔되면 세종시 내려갈 13 숙주 2012/08/19 3,866
143694 갈수록 전업들은 설자리가 없어질 겁니다. 86 미래 2012/08/19 20,552
143693 아이가 손목이 시큰거린다는데,,, 7 팔랑엄마 2012/08/19 1,539
143692 주기적으로 잠수 타는 사람은 왜그러는 걸까요? 11 갑갑해요-_.. 2012/08/19 6,495
143691 누가 팔뚝살 빼는 운동법 좀 알려주세요 15 꾸준질문 2012/08/19 5,300
143690 소위 럭셔리블로그라고 하는 여자들 부러운점. 8 .... 2012/08/19 10,763
143689 잘생긴남자랑 사귀는게 이렇게나 행복한일이었군요ㅎㅎ 25 ~~~~ 2012/08/19 14,238
143688 넝쿨당 장용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용.. 13 넝쿨 2012/08/19 4,386
143687 라면 맛나게 끊이는 비법 있으신지 13 라면 2012/08/19 4,033
143686 혹시 지금 ebs 보시는분 2 ... 2012/08/19 1,933
143685 요가선생님들이 찬 허리띠는 무슨 용도인가요? 2 ... 2012/08/19 1,841
143684 반지세공 반지 2012/08/19 1,184
143683 아이 진로에 대한 냉정한 말 들으면 어떠세요? 12 서운 2012/08/19 3,701
143682 제가 인격장애가 있는건지요.. 20 ... 2012/08/19 5,370
143681 제가 암이래요...수술전 항암하고 수술하고 또 항암을... .. 64 인생무상 2012/08/19 20,505
143680 82 못하겠네요. 광고 너무 많이 뜨요 7 와... 2012/08/19 1,711
143679 남편이 전업주부인 처형을 무시하는거 같아요 20 속상해요 2012/08/19 6,811
143678 결혼할 때...가정환경, 시부모 인품 이런거 얼마나 중요할까요?.. 18 고민고민 2012/08/19 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