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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게 궁금해졌어요, 과연 천국과 지옥이 존재할까요?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2-08-16 14:20:30

제가 검색하다 보니

죽어 보았다는 사람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할일도 많은데 몸이 정지하네요

다리를 건너다가 개에게 물려 건너지 못하고 살아났다는 이야기인데요

전 다리 건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해요
그건 어느 누구도 말해 주지 않잖아요
건너다 만 사람들은 죽으려다 살아난 것이기에
많이들 들어 알지만요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정말로 존재하는지도 정말 궁금하답니다.
기독교에서는 분명 존재한다고 하는데
천국이나 지옥에 머무르는 존재들도 역시
다시 이승으로 돌아올수 없는 것이기에
어느 누구도 증언할 수 없잖아요
1. 다리를 건너게 되면 어디로 가는 걸까?
2. 다리를 건너면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는 걸까
그렇다면 정녕 성경대로의 모습일까
지옥에서는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빠져나올수 없는 모습이고
천국은 영원히 행복한 곳...??

기독교를 믿는 가장 큰 목적은 영생이잖아요

영원히 천국에서 사는 것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라고 그분들이 말해주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우면

그거 잠깐이니 참고 살고 영원한 천국을 추구하라고 하잖아요

정말 천국이나 지옥에 다녀온 사람 있으면 얘기 듣고 싶어요

과연 다리 건너면 어떤 세상이???

너무 궁금해요, 진짜로

잊고 살았었는데

갑자기 글 한개 읽다 보니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은행 가야하는데 지금 심정 같아선 창구 직원에게 물어보게될지도 몰겠어요, ㅋ

IP : 49.1.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8.16 2:30 PM (49.1.xxx.65)

    윗님께
    어릴적부터 상당기간 교회에 다녔기에
    당연히 있는 줄 알았지요
    살다가 너무 힘들어 다니지 못하게 되다 보니
    이런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 거 같네요
    내가 믿던, 아니 지금도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하나님은
    저의 이 모습을, 이 글을 캡쳐해 놓고 나중에 단죄하시겠지요 ㅡ.ㅡ
    성경에 그리 나왔는데 궁금해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거 잖아요
    한때는 국민일보만 신문인줄 알고 살기도 했네요
    전 힘들어지면 멀어지는것이 교회네요

  • 2. 크림
    '12.8.16 2:34 PM (112.150.xxx.36)

    태어나기전 아무기억 없듯
    죽으면 끝
    사후세계란 없읍니다.

  • 3. ..
    '12.8.16 2:40 PM (72.213.xxx.130)

    현실이 힘드신가요? 전생이나 사후세계, 천국, 지옥을 알려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있다고 해도 내가 어쩔 수 없고, 없다고 해도 별로 달라질 게 없지 않나 싶어서요.

  • 4. 싱고니움
    '12.8.16 2:42 PM (125.185.xxx.153)

    그걸 아는 사람이 82 게시판에 돌아다니고 있을리가요....^^;;;;

  • 5. ...
    '12.8.16 2:50 PM (119.200.xxx.23)

    천국이나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도 사치같고
    누가 사람을 위해 천국이나 지옥씩이나 만들어준단 말입니까...
    죽어서 육신은 원래 없었던 것처럼 썩어 없어져도 정신이나 기운은 어딘가로 다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요. 맞는 그릇으로 흘러가서 태어나고 반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산다는 것이 지옥이죠.

  • 6. ..
    '12.8.16 3:43 PM (211.200.xxx.240)

    저희 교회 목사님 말씀... 천국과 지옥이 따로 다른 세계에 있는게 아니래요.
    내가 지금 살아가는 세상이 나로 말미암아 천국도 되고 지옥도 된다네요.

    교회 열심히 다니고 헌금 많이하고 목사님 열심히 모셔야 천국간다는 말은 성경에 없다네요.

  • 7. ...
    '12.8.16 4:02 PM (61.74.xxx.243)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지옥은 없고요. 단지, 본인이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건 있죠. 나쁜짓 많이하면 개인적으로 지옥을 경험합니다. 반면에 선하고 착한일 많이하면 천국을 경험하죠. 이건 기독교와는 전혀 관련없는 일이예요. 기독교 맹신자들은 천지분간이 안되는 그냥 무지렁이들.

  • 8. 종교가 기독교라면
    '12.8.16 4:32 PM (180.68.xxx.201) - 삭제된댓글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다는 걸 아실텐데,,,
    아마 확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신 듯 하네요.
    기독교의 핵심은 구원이고 그걸 믿는다면 당연히 천국과 지옥이 있겠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인식차원에서는 알 수가 없는 세계에요.
    현실이 천국도 될수 있고 지옥도 될수 있다는 말은 사람들의 언어유희에 불과한 거죠.
    행복하면 천국이고 불행하면 지옥이 된다는 얘긴데,,,,
    하나님은 현실에서의 행복과 불행에 큰 관심이 없으세요. 그저 행불행의 과정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구원에 대한 확신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실 뿐이죠.
    오히려 믿음이 확고한 사람과 하나님입장에서 크게 쓰임을 받을 자에게 더 큰 시련과 불행을 주시기도 하잖아요.
    천국은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 가득한 나라의 차원이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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