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빙수용 팥삶기 팁좀 알려주세요.

수제팥빙수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12-08-16 14:09:07

시판 빙수용 팥보니 대부분 45%에 나머지 설탕이던데

그 비율을 지켜야 맛있을까요? 보존때문인지...냉장고에 넣고 먹는

팥이면 좀 덜 달아도 되겠죠.

불리는시간과 삶는 시간 어느 정도 걸리시나요?

방금 만든 제 팥은 너무 무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삶았거든요. 

근데 차거운 얼음우유속에 들어가니 팥 씹히는 질감이 더 딱딱해지네요.

더 무르게 삶았어야 했나봐요. 살짝 씹히는 느낌은 조금 나야겠지요.

갑자기 사다먹는 팥..달다는 기억만 나고 그 질감이 생각나질 않는군요;;

IP : 58.143.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2:11 PM (122.43.xxx.19)

    히트레시피에서 팥배기 로 검색하시면 좋은 레시피 있어요.

  • 2. seokr77
    '12.8.16 2:17 PM (59.16.xxx.32)

    제가 하는 방법은요.. 팥을 께끗히 씻어서 물에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팥이 어느정도 잠길만큼 물을 붓고 우르르 한번 끓여서 물은 버리구요..팥 삶은 물이 몸에 안 좋다고 해서..다시 팥에 물을 붓고 어느정도 삶은 다음 설탕을 넣고 중불로 졸여요. 팥알맹이가 어느정도 물러진 다음에 설탕을 넣어야 나중에 얼음에 섞였을 때 딱딱해 지지 않는거 같아요. 설탕 비율은 각자 입맛에 따라 다르진 하지만 전 팥과 설탕을 비슷한 양으로 해요..좀 달다 싶지만 얼음이랑 다른 재료와 섞이면 단 맛이 약해지거든요..제가 단맛을 좀 좋아하기도 해요..

  • 3. 그리고
    '12.8.16 2:21 PM (59.16.xxx.32)

    소금 간하는거 잊지 마시구요...약간 물게 됐다 싶을 때 불을 끄세요..식으면 물기가 다 팥에 스며들거든요.

  • 4. 허걱!
    '12.8.16 2:21 PM (58.143.xxx.236)

    ..팥 삶은 물이 몸에 안 좋나요? 이미 삶아 불려진터라...버릴 물도 없었네요. 으쨔;;;;;

    네 히트레시피 있었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다.

    팥알맹이가 어느정도 물러진 다음에 설탕을 넣어야 나중에 얼음에 섞였을 때 딱딱해 지지 않는거
    잘 명심하겠습니다. 제건 넘 물러졌다 생각했는데 졸이니 단단해보이더군요.
    더 좀 물러지게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달바라기
    '12.8.16 2:23 PM (118.34.xxx.238)

    우선 한시간이상 불리고 몇번 행궈 냅니다
    압력솥에 물을 넉넉하게 잡고 밥하기 보다 푹 삶습니다
    추가 내려가면 거기에 설탕을 넣고 졸여줍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완성!!!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넣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먹습니다

  • 6. 아하!
    '12.8.16 2:27 PM (58.143.xxx.236)

    소금!!! 2% 부족함이 그거였군요^^

  • 7. ..
    '12.8.16 2:29 PM (114.200.xxx.50)

    압력솥에 할때 설탕은 얼만큼 넣으면 되나요? 설탕 넣고 졸이는 시간은 얼마인가요?

    모르는게 많아서 죄송합니다.

  • 8. ##
    '12.8.16 2:34 PM (118.37.xxx.34)

    팥이랑 같은 무게로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저는 팥 500g에 유기농설탕 500g 넣고 합니다.

  • 9. 맛있다고 유명한 집가서 먹어봤는데요.
    '12.8.16 2:45 PM (119.197.xxx.71)

    제가 삶은 팥과 다른점이 똑같이 부드러운데 그집은 팥알이 살아있고 제가 만든건 다 터져 있다는
    점이 더라구요. 하는 방법은 잘모르지만 잘됐을때의 모양새를 알려드리고 싶은 댓글이 입니다.
    팥알이 살아있게 한번 해보시와요.

  • 10. 맞아요.
    '12.8.16 2:52 PM (58.143.xxx.236)

    제껏도 죄 터져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ㅎㅎ 제가 어제 잠자기 전에 물에 담가
    오래 불렸어요. 아침되서 발견 이것도 한 몫했을듯 싶구요.

    모양 유지하려면 넘 긴 시간 담가두기는 도움안될듯 싶어요. 윗님 말씀대로 한시간 불리고 단단한
    가운데 삶는게 나을것도 같아요.

    터득할건 팥알갱이가 살아있으면서 속까지 부드럽게네요 ㅋㅋ

  • 11. 팥물의
    '12.8.16 3:03 PM (58.143.xxx.236)

    독소가 아니라 사포닌댓글 주신분 감사해요^^ 안심입니다.

  • 12. 아 그 계피를 넣는 이유가 있었군요.
    '12.8.16 4:13 PM (58.143.xxx.236)

    찬 성질을 중화 시켜 준다 제 배가 항상 차가운편이라 계피를 꼭 넣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39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려요~~ 3 mangos.. 2012/09/05 994
148238 학습지 요즘도 일하기 힘든가오? 2 궁금 2012/09/05 1,097
148237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05 705
148236 일기예보에 흐리고 비 , 구름많고 비. 둘 차이가 뭘까요? 4 알고 싶어요.. 2012/09/05 2,528
148235 원글은 지울게요. 8 홧병 2012/09/05 2,536
148234 그게 정말 잘못한 것이었을까? 10 나쁜 아줌마.. 2012/09/05 2,522
148233 이럴 경우 원비는 어떻게...? 1 유치원비 2012/09/05 844
148232 CT 직으려는데 6시간 금식이면(저는 급해요~^) 4 궁금해요 2012/09/05 2,993
148231 토란줄기 넣은 육개장 먹을수있을까요? 6 궁금 2012/09/05 2,476
148230 중국과 식인은 역사적인 배경과 밀접하다 2 ᆞᆞᆞ 2012/09/05 1,430
148229 파워포인트 레이저포인터는 어떤 걸로 구입하면 좋을까요? 시작이반 2012/09/05 1,286
148228 가게자리 조언구합니다 2 바다소리 2012/09/05 922
148227 성폭행범의 모가지를 자른 터키 여성 **** 2012/09/05 2,425
148226 아내에 대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법 2 ***** 2012/09/05 1,444
148225 저축은행, 종금사 괜찮을까요? 1 fdhdhf.. 2012/09/05 1,088
148224 결혼하고 여자분 외벌이로 지내신분 계신가요? 19 고민 2012/09/05 4,740
148223 이 뉴에이지 음악가 좀 찾아주세요. 2 공감 2012/09/05 1,137
148222 은행 다니다가 퇴직하면, 이직할많 곳이 있을까요? 2 fdhdhf.. 2012/09/05 2,443
148221 뒤통수가 절벽이라 문득 슬픈 밤... 14 음음 2012/09/05 7,004
148220 시원이 핸폰 받아서 통화하자나요 1 넘잼있어 2012/09/05 1,972
148219 송파구에 호텔레이크 지하 2층이 뭔가요? 4 석촌 2012/09/05 6,382
148218 남자 3명이 외출한 집,, 퇴근해 보니 불야성, 전쟁터 9 우리집 남자.. 2012/09/05 3,411
148217 안원구의 고백 “도곡동 땅은 MB 땅, 노무현 수사도 MB기획”.. 5 예상은했지만.. 2012/09/05 2,541
148216 부모가 도대체 뭘까요 밀납인형 2012/09/05 1,364
148215 박훈숙(문훈숙)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는지 10 통일교 2012/09/05 1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