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가방을 사줄까요?

누나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08-16 13:26:09

동생이 그렇게 본인이 원하고 어렸을적부터 꿈이었던 곳에 합격했다는 통지를 어제 받았어요

저의 집은 난리가 났어요

너무 좋아서요

엄마랑 아빠도 막 우시고 저도 울고

암튼 그랬는데

 

큰누나로써 뭐 하나 해주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빈폴가방을 7년정도 그거 하나만 주구장창 메고 다니고 있는게 생각이 나서

회사 생활하면 가방도 있어야 할것 같아서

좋은 가방 하나 사주고 싶어요

 

참고로 전 명품 잘 모르는데

동생이 뭘 사면 오래동안 사용해요

동생도 명품 잘 모르고요

 

한 150~200사이에서 가방을 사주고 싶은데

이 가격으로는 명품은 꿈도 못 꿀까요?

 

참고로 남자고 20대 후반입니다

혹시 가방 추천할 만한거 있을까요?

IP : 112.15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8.16 1:27 PM (175.252.xxx.52)

    혹시 직장새내기면 너무 튀는 명품가방이 안좋을수도 있어요 동생분 양복정도면 어떨까요?

  • 2. ..
    '12.8.16 1:29 PM (92.140.xxx.89)

    보테가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 3. 축하해요~!
    '12.8.16 1:31 PM (59.10.xxx.221)

    새내기 남자 직장인이면
    양복 3~4 벌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금일봉으로 하사 하셔도 되구요.^^

  • 4. 수수엄마
    '12.8.16 1:34 PM (125.186.xxx.165)

    빈폴에서 가방라인이 따로 있으니까
    그 정도 예산이시면 서류가방 2-3개 사도 남겠는걸요

    함께 백화점 매장 둘러보시는것도 좋겠구요

  • 5. ..
    '12.8.16 1:37 PM (39.121.xxx.58)

    명품 사주고 싶다하시면 루이비통 타이거라인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루이비통 사이트가면 가격도 다 나와있구요.
    좋은 거 하나있어도 나쁘지않아요...

  • 6. 신입사원인데..
    '12.8.16 1:41 PM (211.112.xxx.3)

    윗사람 보기에 너무 딱 명품으로 보이는 가방보다는 무난한 가방과 양복으로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도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는데 괜히 윗사람들에게 이상한 편견을 심어주는 계기도 될 우려 굳이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 7. tumi
    '12.8.16 1:46 PM (112.119.xxx.17)

    tumi 정도로 해주세요. 상사 눈치도 좀 보는게 사회생활인데 명품은 좀..

  • 8. ...
    '12.8.16 1:52 PM (203.112.xxx.1)

    명품 가방으로 사주세요.
    사회생활하면서 명품 가방 든다고 상사가 눈치주는 곳이라면
    어릴적부터 원하고 꿈꾸었던 곳은 아니겠죠.
    양복이야 앞으로 꾸준히 한벌 정도씩은 살테니 명품가방 질리지 않는
    좋은 걸로 하나 사주세요.
    보테가 흔하지 않고 고급스럽고 예쁜데 그 가격보다는 아마 조금 더 나갈텐데..
    암튼 축하드려요~

  • 9. 음..
    '12.8.16 2:04 PM (211.196.xxx.1)

    저 같으면 가방은 저 윗님 말처럼 tumi 정도로 해주구요. 시계를 하나 사주겠어요~ 직장생활 해보니 시계 좋은거(너무 비싼거 말고 아직 어리니까 한 100만원정도 되는것?) 차고 다니는 사람이 다른덴 수수해도 왠지 있어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축하드려요!!

  • 10. ..
    '12.8.16 2:35 PM (112.149.xxx.54)

    투미 노트북가방에 출장갈 일 있으면 기내용 투미 캐리어 깔맞춰 사주세요.
    공항에서 저리 가니는 남자 ...멋져보입니다.

  • 11. 가방
    '12.8.16 2:43 PM (121.138.xxx.48)

    저도 무난하게 투미에 한표요~

  • 12. ㆍㆍㆍ
    '12.8.16 4:54 PM (39.117.xxx.216)

    우선 축하드려요.
    나이가 들어가니 이렇게 건실한 젊은이들보면 참 기특해요~
    아울러 샘소나이트서류가방+손목시계 추천합니다. 신규직원이라면 반짝반짝한 티를 내줘도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70 저 좀아까 출근하다 돌아왔어요 3 오바아녜요 2012/08/28 2,867
147569 광주광역시예요 비바람 2012/08/28 1,569
147568 오늘 2호선, 지상구간 타지마세요 5 .... 2012/08/28 3,535
147567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페북 보셨어요?;;;; 29 2012/08/28 14,853
147566 선풍기 바람을 태풍이라 착각했어요.. 6 바보.. 2012/08/28 2,010
147565 태풍의 눈 분당아지메 2012/08/28 1,492
147564 업무적으로 회사에 외국손님 방문이 잦은 곳 다니는 분 계시나요?.. 6 외국손님 2012/08/28 1,824
147563 새누리 “여야 ‘MBC사장 퇴진’ 합의한 바 없다” 3 샬랄라 2012/08/28 1,485
147562 태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2012/08/28 1,182
147561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 건너고 있다고 썼는데 10 인천공항가지.. 2012/08/28 3,810
147560 여긴 인천~~ 10 ??? 2012/08/28 3,187
147559 이와중에 옥시장에서 주문한 복숭아 택배 도착 2 택배도착 2012/08/28 2,223
147558 대전은 해가 나려고 합니다. 7 ... 2012/08/28 2,469
147557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7 태풍와중에 2012/08/28 2,580
147556 빵조각 이용해 물고기 낚시하는 왜가리 포착 3 샬랄라 2012/08/28 1,751
147555 창밖의 구름이.. 3 흐드드.. 2012/08/28 1,677
147554 일 하시는 분들께 물어요 2 궁금 2012/08/28 1,451
147553 여수에요 창문 열지 마세요 4 이모 2012/08/28 3,224
147552 강남 교보타운에서 모임가질만한 장소 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2012/08/28 1,719
147551 대구는 이제 태풍 지나갔나요?? 7 .... 2012/08/28 2,038
147550 태풍에 뭐 그리 호들갑이냐시는분 4 남쪽 2012/08/28 1,881
147549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4 ... 2012/08/28 4,220
147548 아픈 애 두고 나와서 통창문 강의실에 앉아있어요. 8 나거티브 2012/08/28 2,758
147547 주민세 내셨나요? 18 하늘에서내리.. 2012/08/28 3,426
147546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바람이 발동거는군요. 1 .... 2012/08/28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