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희의 천적 장준하, 그가 박정희 딸의 대선 앞두고 홀연히 다시 나타났다.

장준하 선생님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2-08-16 11:35:33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속에 살게 될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 살게 될 것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장준하 선생이 숨진 뒤 명동성당에서 치러진 영결미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장준하의 죽음은 별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더 새로운 빛이 되어 앞길을 밝혀주기 위해 잠시 숨은 것뿐"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결국 박정희 천적 장준하에 대선 발목잡히나 - 김수환 추기경이 '장준하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숨은 것'이라 했는데, 과연 그가 박정희 딸의 대선 앞두고 홀연히 다시 나타났다!
http://bit.ly/NCBGiF
[단독] “장준하 선생 두개골서 6cm 뻥뚫린 구멍”…타살 의혹 재점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7153.html

유신 시절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검시가 숨진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머리 뒤쪽에 6㎝ 정도 크기의 구멍과 머리뼈 금이 발견돼, 검시한 의사가 ‘인위적인 상처로 보인다’는 1차 의견을 냈다. 장 선생이 숨진 1975년 당시 검찰은 ‘등산중 실족에 의한 추락사’라고 발표했으나, 재야 및 야권 인사들은 ‘정치적 타살’이라고 주장해왔다.................
(후략)
장준하선생의 장남 장호권 사상계 대표가 말하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http://bit.ly/P440L9
장준하선생.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셋이 있는데, 첫째는 오카모토 미노루, 둘째는 다카키 마사오, 셋째는 박정희이다."
(저 세 사람 모두 박정희입니다.)
다카키 마사오는 한국인 냄새가 난다며 박정희 스스로 완전 일본식 이름인 오카모토 미노루로 개명하고 일왕에게 충성하는 혈서를 두 번이나 쓰고 만주 독립군 토벌대 장교로 나가 수많은 독립군을 죽였습니다.
오카모토 미노루는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의 이름입니다.
그런 그가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자 재빨리 신분을 바꾸어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었습니다.
장준하선생. "서울역의 거지새끼가 대통령이 되어도 박정희는 안된다."
[사회] 장준하와 박정희

http://blog.yahoo.com/_XGU7BNPIUUCKWBDXXZZI5OZKVQ/articles/124973
<동영상>만주의 친일파, 독립군을 때려잡던 이 나라 위정자들의 친일 전력.
http://www.youtube.com/watch?v=ySohOuxsrwU&feature=youtube_gdata_player
IP : 125.187.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궁금한 게
    '12.8.16 11:39 AM (203.247.xxx.210)

    당시에는 부검도 하지 않았었던 걸까요?;;;;

  • 2. 지연
    '12.8.16 11:41 AM (121.88.xxx.154)

    부검결과도 뒤집는게 권력이지요

  • 3. ~~~
    '12.8.16 11:55 AM (125.187.xxx.175)

    박정희 정권 하에서 제대로 부검 결과가 나올리 만무하다는 판단에서 가족들이 부검을 거부했답니다.
    그때 이미 부검을 해버렸다면 지금 이런 반전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을 보면 망루에서 사망한 철거민의 시신을,
    가족들도 모르게(동의도 없이) 부검해버렸다는 내용이 나오죠.

  • 4. 그당시는
    '12.8.16 11:56 AM (14.37.xxx.40)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공안권력이 있었지요..
    그 아들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외국에 나가 살았다고 합니다.

  • 5. gmdma
    '12.8.16 11:56 AM (121.167.xxx.114)

    온 나라가 떠들썩하도록 공론화시켜야 할 텐데..안타깝네요.ㅠ.ㅠ.

  • 6. 저는 50대
    '12.8.16 11:57 AM (61.74.xxx.123)

    부검이요? 하~하~

    우리나라 70년대를 뭘로 보시는건지요?
    기사에 의하면 육안과 손으로 시체 검사를 했답니다. (즉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봤다는...)

    저는 절대 박통 시대에 다시 살고 싶지 않습니다.

  • 7. 그가 홀연히가 아니겠지요
    '12.8.16 11:57 AM (121.167.xxx.160)

    그라도 불러 와야 하는 상황이.....ㅠ.ㅠ

  • 8. 저는 50대
    '12.8.16 12:02 PM (61.74.xxx.123)

    그리고 김영삼, 김대중 정부때도 계속 이의 신청을 했으나 기득권 세력이 너무 공고했고
    노무현 정부 때는 너무 준비가 없었다. 고 인터뷰를 했네요

    그런데 이번에 장준하 공원이 개장을 했어요
    그래서 공원안으로 이장을 하면서 뼈만 남았을 시신을 법의학 전문가에게 보여줬다봐요

    그 가족들 너무 고생하고 아들은 취직도 못하고 해외로 떠돌고 부인은 최저생계비로 살고
    그런데 대선 앞두고 일부러 이슈화 시킨다고 새누리당에서 말하는 것이 너무 밉더라고요

    독립군부터 그렇게 고생한 장준하 선생님 제발 편히 잠드시기를 기원합니다.

  • 9. ...
    '12.8.16 12:14 PM (221.138.xxx.244)

    독립군부터 그렇게 고생한 장준하 선생님 제발 편히 잠드시기를 기원합니다. 2222222

  • 10.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2.8.16 12:16 PM (211.112.xxx.3)

    당시 조문객으로 위장한 의사 2분이서 타살일 가능성을 확인해주었다고 하네요.

    그걸 장준하님 아드님께서 마음에 품고 계셨던 것 입니다.

    몇번 밝힐 기회가 있었지만 막후에 있던 권력층들이 다 차단하고 탄압하고 했나보더군요.

  • 11. 역사는
    '12.8.16 12:20 PM (112.171.xxx.147)

    힘있는자와 없는자의 권력아귀다툼일뿐
    권력투쟁의 패배자는 원래 그렇게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11 전라도광주분들 오늘 신문지 붙이셨나요?? 6 ㅇㅇ 2012/08/30 1,274
148510 싸게, 아주싸게 그러면서 몸에 딱 맞는 여성정장을 사고 싶어요... 27 면접 2012/08/30 6,850
148509 일왕 발언이 엄청나게 욕 먹을정도로 큰잘못인가요? 5 snw200.. 2012/08/30 1,241
148508 (무플절망)초1여아 부정교합 넘 걱정되여 7 해바라기 2012/08/30 2,092
148507 무생채 맛의 비법은 뭘까요 12 2012/08/30 3,860
148506 올가을에 파워숄더 자켓 입음 웃길까요? 3 가을 2012/08/30 973
148505 목소리가 유난히 어립니다. 8 ... 2012/08/30 1,465
148504 아일랜드 드레싱.........해결방법 1 드레싱 2012/08/30 857
148503 It's always darkest before dawn의 정확.. 8 berrie.. 2012/08/30 2,102
148502 DVD풀레이어 리모컨을 잃어 버렸어요 도움 좀 주세요 2 dvd 2012/08/30 567
148501 남편이 목수인데 못을 안박아줘요 ㅠㅠ 36 목수 2012/08/30 4,626
148500 맘이 지옥입니다 7 엄마 2012/08/30 2,097
148499 육아관련) 도와주세요~!!!ㅠㅠ 4 휴.... 2012/08/30 1,127
148498 목에 주름이...세로 주름이에요. 수술말고 뭐가 좋을지 3 .. 2012/08/30 1,801
148497 믹스커피 뱃살 헉... 16 무섭 2012/08/30 6,794
148496 문득 그리운 담양 소쇄원... 태풍에 무사한지요. 9 Deepfo.. 2012/08/30 2,135
148495 엄마가 준 매실액이 너무 신데 올해담근 매실액이랑 섞어도 될까요.. 3 너무셔 2012/08/30 1,464
148494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10 ㅇㅇ 2012/08/30 4,080
148493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0 1,034
148492 봉주18회 들어요. 10 나꼼수 2012/08/30 1,772
148491 지금 청소하고 잔치 준비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7 2012/08/30 1,644
148490 아침에 독고영재 나왔던데요. 5 꼬미 2012/08/30 5,816
148489 산후조리 준비하는 친정엄마.. 12 친정엄마 2012/08/30 3,193
148488 11번가 코슷코 구매대행 해보신분? 2 tree 2012/08/30 1,265
148487 회전근개파열 2 유정 2012/08/30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