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도록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해주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12-08-16 10:12:00

지금 도서관에 왔는데요
엄청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해주세요

전 앤 라이스의 메이페어 마녀 시리즈와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이 진짜 무서웠어요
혹 이보다 더 무서운 공포소설 아시는 분!
제발 저한테 추천 해주세요~
IP : 59.12.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0:19 AM (183.91.xxx.35)

    주온이요. 아마 인터넷에 번역본 돌아다닐거예요.
    주온에 나오는 귀신이 사람이었을때 죽는 장면 나올때 정말
    무서워요. 이 작가 정신세계가 정상이 아닌듯..ㅡㅡ;;

  • 2. 원글이
    '12.8.16 10:39 AM (121.190.xxx.237)

    주온이 책으로도 나왔나요? 영화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지금 찾아볼께요 감사해요~~~

  • 3. 밀크티
    '12.8.16 11:13 AM (121.158.xxx.38)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 도서관에 있을까요? 검은집보다 전 이게 더 무섭던데.
    사실 제가 가장 공포를 느꼈던 소설은 맥카시의 ' 더 로드'예요. 종류는 좀 다른 공포겠지만.
    옆에서 애가 자고 있는데 책장을 넘기기가 싫더라구요.
    고전으로는 스티븐 킹의 '샤이닝'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 저는 좋아해요.
    그리고 어떠실지 모르지만 오노 후유미의 '시귀' 새로 번역된 거 나왔던데 저는 맨처음 읽을때 꽤 재미있었구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몰입해서 읽은 건 공포소설이라 하기는 뭣한데
    교고쿠 나츠히코 작품들.
    매년 한 번씩 읽으면서 새 작품 나오기만 기다려요.

  • 4. 원글이
    '12.8.16 11:29 AM (121.190.xxx.49)

    우와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 읽고 싶어요! 맥카시의 더 로드와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 한밤의 식육열차인가 읽었지만 다들 제가 원하는 공포소설은 아니었어요. 교고쿠 나츠히코의 책들은 재밌긴 한데 너무 장황해서 인내가 필요해요ㅜㅜ

    오노 후유미는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시귀도 찾아볼께요 와~ 많은 추천 진정 감사드려요!
    !

  • 5. 미치오 슈스케가 쓴
    '12.8.16 11:39 AM (122.32.xxx.131)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요
    제가 일본 추리 미스테리 소설 광팬인데요.
    이 책은 무섭고 으시시하고 반전이 있구요
    암튼 작년 여름에 읽고 참 기억에 남았던 책이네요

    그 외에 교고쿠 나츠히코라는 작가가 쓴 책 들이요.
    이 사람은 일본 괴담류의 소설을 쓰는데 참 재미있어요
    '망량의 상자' '우부베의 여름' '광골의 꿈'

    온다 리쿠라는 작가가 쓴 '유지니아'도 참 무섭고 재미있어요.
    이책은 동네 잔치를 벌이던 한 집에서 동네 사람들이 몰살당하는데 여러 사람들이
    증언하는 관점에서 쓴 책인데요.
    술술 넘어가요.

  • 6. .....
    '12.8.16 12:53 PM (112.216.xxx.82)

    저도 공포소설 좋아하는데 참고할께요~~

  • 7. 저장
    '12.8.16 2:15 PM (114.203.xxx.41)

    들어갑니다~~

  • 8. 원글이
    '12.8.16 3:25 PM (1.237.xxx.203)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도 읽었지만 그리 무섭지 않았답니다^^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저는 지금 진정 무서운걸 원해요^^
    아울러 교고쿠 나츠히코와 온다 리쿠의 책도 읽었지만 이분들의 책도 무섭지는 않아요ㅜㅜ

    등줄기로 소름이 쫙쫙 돋는 공포소설을 원합니다 많이 추천해주세요~

  • 9.
    '13.7.28 7:36 PM (180.68.xxx.70)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05 암웨이제품 쓰려는데 아는사람도없고 어떻게... 8 @@ 2012/08/23 1,809
145204 음식물 쓰레기를 부엌 베란다로 버리는 윗 세대... 26 안도라 2012/08/23 5,376
145203 요즘 고추 구입 많이들 하시죠.. 12 고추.. 2012/08/23 2,390
145202 대학생딸이휴학하고중국어공부를한다고...ㅠㅠ 15 ㅠㅠ 2012/08/23 2,077
145201 현풍 다이어트 유명한 병원이요 5 .. 2012/08/23 4,020
145200 응답하라 1997 9화에서 노래제목좀... 3 비오는날 2012/08/23 2,328
145199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난것도 없는데 왜 여자만 맨날 당하고 사는.. 6 .. 2012/08/23 1,929
145198 이번 여름 전기요금 3 에어컨 2012/08/23 1,518
145197 치약 풀어서 하는 청소 13 djw 2012/08/23 9,197
145196 '5.16은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2 Hestia.. 2012/08/23 1,135
145195 다이어트 친구들 잘하고 계시나요? 3 오늘도 화이.. 2012/08/23 1,262
145194 스마트폰 1 궁금.. 2012/08/23 1,352
145193 천호진씨 보면 정말 연기 잘한다고 생각 돼요. 25 저는 2012/08/23 4,062
145192 매실액 위에 곰팡이가 사라졌어요 3 ㅇㅇ 2012/08/23 2,829
145191 유럽이 교육 좋다는 것은 개소리죠 11 ㅎㅎ 2012/08/23 3,434
145190 밝은색 소파.. 8 소파 2012/08/23 3,035
145189 요즘은 어른들도 돈만 많이드리면 1 화이트스카이.. 2012/08/23 1,444
145188 스피치학원 2 스피치 2012/08/23 2,362
145187 관리비 고지서 떨면서 열어보고... 5 전기세 2012/08/23 2,950
145186 옆에 광파오븐기 광고요.써보신분?? 3 잉?? 2012/08/23 1,960
145185 뽐뿌를 달구고 있는 3만원짜리 스마트폰. 36 할부원금3만.. 2012/08/23 5,166
145184 핸폰 사진 여러장 ?? 1 *^^* 2012/08/23 1,867
145183 8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3 1,142
145182 못쓰는 보행기 아기체육관은 어떻게버리나요? 7 재처리 2012/08/23 5,911
145181 전기료 폭탄.. 평소보내 3배쓰면 요금은 10배로 나옵니다!! 7 전기 2012/08/23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