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도 영화 혼자 보러가나요?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2-08-15 23:27:16
둘째낳고 2년동안 성인영화를 극장에서 본적이 없어요.
첫째가 초등생이라 애니메이션이나 전체관람가는 부부가 교대로 몇번 관람했어요.
문제는 이번에 상영중인 도둑들인데..
지금 시댁에 내려와있는데 좀아까 기회가 되서 형님(누님)에게 잠시 맡기고 후딱 보고오려고'했는데...
끝내 아기 재우는데 실패하고 백만년만에 성인영화관람의 꿈을 접고 말았네요.
뭐 전 괜찮은데 남편이 너무 아쉬워해요.
영화 드라마 문외한인 사람인데..어디서 도둑들 얘기는 듣고 와서는..
형님들이 보셨는데 재밌다고^^ ;;
하튼 남편 불쌍한데.. 혼자는 보러가기 싫은가봐요..
영화 접속 첫장면처럼 남자혼자 영화보는 장면은 이제 흔치않은 광경인건가요?
IP : 223.33.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너부리0
    '12.8.15 11:33 PM (115.69.xxx.226)

    저도 한번, 건축학 개론 보러 간 적 있습니다. ㅋ

  • 2. ㅂㅂ
    '12.8.15 11:34 PM (218.236.xxx.66)

    남자들 중에는 관객들과 같이 보는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다운 받아 컴으로 보죠..ㅎ

  • 3. ㅇㅇ
    '12.8.15 11:47 PM (203.152.xxx.218)

    혼자 보러가는 남자 한명 알아요.
    물론 혼자만 보러가는건 아니고 친구랑도 보러가고 여자? 여친이랑도 보러가기도 하지만요
    마땅히 같이 볼 사람이 없으면 혼자도 잘 보러 가더라고요.

  • 4. ....
    '12.8.16 12:24 AM (121.136.xxx.28)

    전 늘 영화 혼자보러 다니는데요,
    솔직히 여자보다 혼자 영화보는 남자분들이 약간 더 많은거같아요.
    제가 보는 영화부류가 조용하고 차분하고 작품성 있으면서 재미없고 졸린영화들이 주인데
    대체로 여자분들은 둘 셋씩 오시고요 남자분들은 거의 80프로이상 혼자보시더라구요..

  • 5. 시네시티에
    '12.8.16 12:25 AM (211.207.xxx.157)

    김민종도 혼자 보러 왔더군요. 러브 앤 드러그였나. 앤 헤서웨이 나온 로맨틱영화요.

  • 6. 다크나이즈
    '12.8.16 1:16 AM (125.180.xxx.163)

    제 남편이요.
    아이들 영화랑 성인영화랑 시간이 맞으면 큰애가 작은애 챙겨가며 따로 영화를 보지만
    다크나이즈 같이 시간이 긴 영화는 아이들끼리 오래 기다릴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저는 밖에서 영화보고 나온 아이들이랑 시간 보내며 3시간짜리 영화 혼자보고 나오는 남편
    기다렸어요. 이번 주말에는 제 차례여요. 저는 도둑들 보려구요. 남편이 애들이랑 밖에서 놀구요.

  • 7. 원글
    '12.8.16 6:55 AM (223.33.xxx.68)

    잠자리가 바뀌어 애를 어케 재웠는지 까마득하고 댓글 달아주신지도 몰랐어요.
    저희남편.. 주변머리ㅠ
    처음이 어렵지 뻘쭘함도 몇번 보다보면 괜찮겠죠?
    저도 전에 화차 보려다 좌절됐을때 많이 아쉬웠거든요.
    한번 더 등떠밀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8. 있다
    '12.8.23 2:24 PM (218.234.xxx.17)

    지난번 오전에 도둑들 보구왔어요.

    혼자 가 니좋더군요. 호젖하니.

    옆자리 멀쩡한 젋은이가 앉아 보더라구요. ^^ 싫진 않았어요. 혼자오는 사람들 좋습니다.
    떼거리를 싫어하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51 국민의힘, 한동훈 징계 수순 1 멀리안나감 17:17:08 77
1785250 유도장간 어린이 왜이리 귀엽나요 ㅎㅎ 17:16:12 43
1785249 혼자 살면서 무슨 3 ㅇㅇ 17:12:41 240
1785248 50대 미혼이신분들 친구와 매일 통화하세요? 4 50대 미혼.. 17:12:05 166
1785247 어머..상긴녀 의혹 트롯가수 누군가 했는데 숙향인가봐요 17:12:04 272
1785246 숙행이라고 아시나요? 1 .... 17:11:56 267
1785245 쿠팡 내부자 녹음본 1 ... 17:05:01 341
1785244 "어디와서 큰 소리 쳐!"...로저스 언성 높.. 5 교활하네. 17:04:17 582
1785243 이혜훈 갑질도 곧 나오겠죠~ 10 정말 16:57:46 314
1785242 이혜훈을 국힘을 건드리기 어려운 진짜 이유 10 나무 16:51:11 934
1785241 며느리한테 밥 잘먹는다고 25 Zmn 16:50:08 1,455
1785240 여름집회 5만원, 겨울집회 10만원 많이 나가세요 8 .... 16:49:58 653
1785239 윤석열 비판하면 못 들어갔던 용산어린이정원 2 ... 16:48:22 366
1785238 두루마리 휴지 만지면 세균 남을까요? 3 00 16:48:15 317
1785237 50대분들 아버지 뭐라고 부르세요? 12 ... 16:47:33 747
1785236 자라 세일해서 득템했어요 자라 16:47:09 560
1785235 고3 미웠다가 귀엽다가~~ 16:43:26 231
1785234 곱창김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16:40:38 178
1785233 그래서 아들맘은 얼마를 결혼 때 줄건가요? 31 16:39:16 1,352
1785232 저도 딸과 냉전중인데.. 2 ㅣㅣ 16:38:05 709
1785231 50만원대 무난한 정장용 가방 추천해주세요~ 6 가방 16:36:54 307
1785230 싫은 지인이 저희 동네로 이사 온대요 13 싫음 16:34:50 1,264
1785229 반반 싫다는 사람은 왜 다 3 ... 16:33:07 536
1785228 좀전에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 비난한 분 1 16:31:05 694
1785227 장예잔 "한동훈 아내, 강남. 맘카페에서 여론조작 하.. 13 16:25:1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