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범 김구 다큐를 보며

헤라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2-08-15 22:49:53
내나이 서른하고 아홉
정말 보는 내내 가슴이 울컥울컥하네요

IP : 118.4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라
    '12.8.15 10:57 PM (118.44.xxx.26)

    그러니까요
    막 눈물이 쏟아지고 그분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요 휴~~ 애국자도 아닌데 왜이러지...

  • 2. 김구->이승만
    '12.8.15 11:07 PM (112.153.xxx.36)

    장준하-> 박정희
    * ->는 진짜 민족의 지도자 애국자를 죽인 쓰레기 매국노 새키들이죠.

  • 3. 역사앞에서
    '12.8.15 11:16 PM (118.221.xxx.132)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데 일본은 독일에 비하면 그 죗값은 제대로 치루지도 않고, 반성은 커녕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하여 오만함까지 보이니, 우리가 만만해서 더욱 그런건지, 나라를 위해 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물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바친 그 분들께 부끄러운 오늘이네요.

  • 4. ...
    '12.8.15 11:16 PM (180.228.xxx.117)

    세상의 법도는 허무해요.
    이렇게 온갖 고생,가난과 싸워가며 죽을 동 살동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미국에서 교포들로부터 긁어 모은 자금으로 주지육림에 휩싸여 지내다 귀국한 이승만에게
    억울하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쥔넘이 받는다는 말이 딱 맞아요.

  • 5. 푸른연
    '12.8.15 11:25 PM (14.45.xxx.16)

    역사에 김구선생은 영원한 애국자로 남고,
    이승만은 분명히 공이 없지는 않음에도 온갖 욕을 다 먹었고 앞으로도 먹을 겁니다.

    다큐를 보면서도, 김구선생이 조금만 국제정서에 밝아서 이승만처럼
    권력에 집착해서 대통령이 되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네요.
    그럼 친일파 척결도 멋지게 하고...휴....물론 대통령이 되셨더라면 어쩔 수 없이 공과 과도 함께 남겼을 테지만....

  • 6. 흠..
    '12.8.15 11:40 PM (211.207.xxx.125)

    그게 참.. 그래서 외세에 의한 해방이란게 얼마나 한계가 있는지 다시 느끼는 대목이에요. 임정대표인 김구는 해방이 되도 바로 못들어 오고 겨울에 되서야 개인 자격으로 국내에 들어오잖아요.
    또 그놈에 학벌 타령이 당시도 지배적이어서 예일대박사인 이승만은 미국이 옹립해서 들어오구요.
    오늘도 보니 그네공주 어머니 장례식에 8천명이 왔다면서요. ㅎㅎ
    얼마나 줄대려고 애쓰는 천한 국민이 많으면.. 이래서 일제강점기가 길었구나는 생각도 들더만요.

  • 7. 에스
    '12.8.15 11:57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못봤는데 볼껄...
    다카키 마사오가 뭔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 8. ebs
    '12.8.16 1:01 PM (180.227.xxx.27)

    저두 독립운동하던 분들 보다보면 울컥울컥하며 눈물고여요.
    예전 우당 이회영선생 가족사보며 울었어요. 정말 돈많이벌어 그후손들 돕는 일을 하고싶다는 말을 아이들에게도 자주하네요.80년대 민주화열기가 뜨거울 때 대학생활하며 데모한 번하지 않은 내가 민족의식이 점점 생겨요. 노무현대통령이 남기고 가신 큰 뜻인가봐요. 또 는물 글썽
    내 년부터는 제대로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드라마를 tv에서 볼 것같은 희망을 품어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41 건축학개론 보고 나서 나와 남편의 차이점... 10 ㅋㅋㅋ 2012/08/16 3,552
142440 네살 아이가 배 아프단 소리를 자주 하는데.. 검사를 받아야 할.. 5 아가야.. 2012/08/16 1,644
142439 뒤캉 다이어트... 이제 한물갔나요? 2 뚱주부 2012/08/16 1,527
142438 (3차업뎃+주제별정리)82의 주옥같은 게시물 다같이 공유해요. .. 1356 보리수나무 2012/08/16 65,671
142437 지인이 이름없는 고가의 영양제를 드시고는.. 7 영양 2012/08/16 2,717
142436 상추가 너무 많아요. ㅜ.ㅜ 16 n.n 2012/08/16 2,002
142435 강아지 견과류~~ 연두 2012/08/16 2,700
142434 미치게 궁금해졌어요, 과연 천국과 지옥이 존재할까요? 7 ///// 2012/08/16 1,770
142433 남편 모임 스트레스... 1 ... 2012/08/16 1,860
142432 미칠듯 짜증이 확확 솟구치는 병이 생겼네요 ㅜㅜ 3 크흑 2012/08/16 1,659
142431 빠져도빠져도 이렇게빠질수있나.. 대머리되겠네요 4 2012/08/16 1,298
142430 박근혜 캠프 이번엔 ‘1층론’ 갈등 세우실 2012/08/16 884
142429 흰옷에는 검은색 속옷 입으세요? 8 속옷 2012/08/16 7,306
142428 빙수용 팥삶기 팁좀 알려주세요. 12 수제팥빙수 2012/08/16 4,061
142427 우디앨런의 애니홀 다시 봐도 재밌어요 4 ss 2012/08/16 1,043
142426 이대부고 학부모님 계세요??? 이대부고 2012/08/16 1,130
142425 책 좀 추천좀... 3 2012/08/16 1,105
142424 얼굴 전체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간지러워요 4 알러지인가... 2012/08/16 3,450
142423 갤럭시노트 쓰는 분들, 자주 떨어뜨리지 않나요? 2 .. 2012/08/16 1,326
142422 장터 유통기한 지난 테라칲스..이건 몸 이니지 않나요 6 .... 2012/08/16 1,739
142421 삼육중 입학시험이 초등 자원봉사시간까지 있어요. 입학시키신분 .. 1 삼육중 2012/08/16 2,303
142420 7살아이 요놈이 언제까지 이쁜짓을 할런지.. 10 .... 2012/08/16 1,728
142419 회계 잘하시는분 도움부탁합니다. 1 코스모스 2012/08/16 849
142418 자궁근종 수술해야한대요 ㅠㅠㅠ 11 슬픔 2012/08/16 4,061
142417 전세살다가 집사서 이사할때...계약은 어느 집 부터? 5 .... 2012/08/16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