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성격의 친구 좀 피곤하지않나요?

...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2-08-15 21:28:55

제 친구중에 좀 자기만의 시나리오속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딱 자기기준에서 생각해요. 지구는 나를중심으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아이거든요?

막상 싸우면, 없는말을 지어내요. 잘못의 정도가 3이다. 그럼 그걸 10으로 부풀려요. 그게 그애의 특기예요.

저랑 만날때 온갖짜증은 다내고, 그래도 웃으면서 분위기 무마해보려고 하는데도,

넌 너속마음 숨기고 가면쓰는거 다안다면서 핀잔이나주고

그리고 돌아와서, 잠시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또 싸움이 난거예요

그이유가 제가 그냥 짜증나서 잠시 카톡 삭제하다가 3분만에 그냥 다시 깔았어요

걔가 다짜고짜 카톡삭제는왜하냐고 열이나게 따지는거예요.

근데 걔가 앞에서는 왜 노는척하고 뒤에서 내욕이냐? 이렇게 말하는데

전 걔속마음으로도 일절 욕한적없거든요? 그냥 잠시 제가 속마음으로 답답해서 삭제하고 다시깐거 뿐인데

왜그럴까요? 진짜 없는말도 막지어내고..;

자기가 짜증내는이유가 니가 가만있는데 내가 짜증내냐는식으로 제탓으로 몰아붙이고요

힘들어요... ㅠ

IP : 121.183.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2.8.15 9:33 PM (218.236.xxx.66)

    그냥 님이 받아주니까 그런 겁니다.
    나쁘게 표현하면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하시는 거죠...,,,
    남 비난하고 흉보지 않으면 못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 2. 000
    '12.8.15 9:33 PM (218.236.xxx.66)

    못하는->못 사는

  • 3. ...
    '12.8.15 10:14 PM (110.15.xxx.159)

    전에 사귀는 제 친구랑 비슷한부분이 많네요
    혼자 오해하고 화내고 뒤끝까지 작렬하고...
    그냥 관계 끊는게 좋을것 같아요-_-;;;;
    님이 성격좋으신듯 ..이성격 어떻게 다 받아주나요
    전 적당한 선에서 정리했어요

  • 4. 슈나언니
    '12.8.15 10:43 PM (211.246.xxx.55)

    버리세요. 아주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11 TV 일본만화 내용중 궁금한게 있어요. 2 꼬마 2012/08/16 1,377
143110 [18대 대통령선거]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 국민경선 선거.. 2 사월의눈동자.. 2012/08/16 946
143109 무선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니콜 2012/08/16 2,092
143108 현금은 단 1원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 좀 짜증나지 않나요 62 ㅇㅇ 2012/08/16 16,846
143107 요즘 어떤 김치 담가먹고 있나요? 3 김치 2012/08/16 2,020
143106 일회용 잼 파는곳 아시는분~ 3 검은여우 2012/08/16 2,861
143105 콩 종류 음식 먹으면 아이들 키 안크나요? 4 2012/08/16 3,077
143104 도시락 1 도시락 2012/08/16 1,186
143103 생일상 글 읽으니 2012/08/16 971
143102 감자전을 서걱서걱?하게 하려면 어떻게... 3 고뤠? 2012/08/16 1,938
143101 제주여행 팁좀 주세요. 1 샬롯 2012/08/16 1,116
143100 82덕에 달인의 경지에 오름... 올여름 대박난 음식 581 주부 2012/08/16 50,505
143099 지금 sbs 보는 분 계세요?? 1 스브스 2012/08/16 1,631
143098 박원순式 감정행정, 강남이라면 뭐든지 ‘No’ …오세훈 추진사업.. 20 ... 2012/08/16 1,945
143097 중2 아들놈 6 ..... 2012/08/16 2,127
143096 (심약자 주의) 이것이 일본의 실체입니다. 16 잔인한족속 2012/08/16 4,449
143095 남편의 외도를 겪은 후의 상황 16 미치기 일보.. 2012/08/16 14,103
143094 두개의 문 아직 못 보신 분들...노원에서 상영한답니다. 1 두개의 문 2012/08/16 949
143093 김치 주문해달라는데 1 2012/08/16 912
143092 어제 부천만화축제에 갔었습니다. 3 00 2012/08/16 1,268
143091 그럼 남편생일은 시부모님한테 상 차려드려야하는지요. 17 남편 생일 2012/08/16 4,950
143090 나를 너희 편에 서게 하라 / 의자놀이 읽어보신 분? 1 의자놀이 2012/08/16 953
143089 대상포진 증상 5 불안 2012/08/16 2,572
143088 대학교 서열의 유래 (펌) 5 서열 2012/08/16 3,639
143087 요리기초부터 배우고싶은데 문화센터강좌마감되서 멘붕중입니다ㅜㅡ 4 새댁 2012/08/1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