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영어강사가 말뜻은 알아들었을까요?( 영어때문에 머리에서 쥐가 나요ㅜㅜ)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2-08-15 19:12:34

전......영어 정말로 못합니다.

대충 짧은문장은 읽으면 뜻만 조금 아는정도, 짧은 간단한 인사맛도 못하는 완전 영어 무지렁이랍니다.

 

그런 제가 아이한테 현지인과 화상영어를 하게 했는데 이분이 가끔은 수업을 빼먹고 얼렁뚱땅 그냥 넘어갈려고 들때가 종종 있어요.

지난번에도 저나름 머리짜서 문장만들어 보냈더니 그쪽에서 what??? 이라고 할땐 절망이죠ㅜㅜ

 

지난주도 수업빼먹고, 오늘도 수업빼먹고는 자기 페이는 언제줄꺼냐고 해서요, 정말 안돌아가는 머리로 대충 적어 보냈는데 이분이 뜻은 알아먹었을까 궁금해요.

 

제가 적어보낸뜻은, 당신 월급은 금요일 오전 11시, 두번의 결석은 언제쯤 해줄거냐라는뜻을 담았습니다.

 

your pay, on friday morning(a.m11)

but  two absent, how soon?

 

이정도면 상대방한테 충분히 제뜻을 알린걸까요?

 

좀있다가 또 what?? 이러면 절망일것같아요ㅜㅜ

 

IP : 119.69.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7:31 PM (112.121.xxx.214)

    강사가 성의가 없네요. 바꾸세요.
    님의 쓰신게....꼭 이해가 간다 안간다 말하긴 좀 애매한데요..
    what 이라고 물어보는게...무성의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수업을 결석했으면 제 날짜에 월급 주고 나중에 보충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횟수 다 채우면 그 담에 월급주세요.

  • 2. dd
    '12.8.15 7:35 PM (211.117.xxx.118)

    저희 아이는 필리핀 선생님하고 화상 영어를 하는데, 현지 어학원 선생님이예요.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수업을 하니, 종종 빼먹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빼먹는 날은 빼고, 정확하게 수업한 시간으로 따져서 페이 입금합니다.
    한 번에 1시간씩, 12시간 수업하고 나서,
    12회 수업한 날짜를 적고, 12회 수업 끝나서 다음 페이 입금했다고 메일 보내요.

  • 3. 지나가다
    '12.8.15 8:15 PM (112.187.xxx.53)

    You'll be paid around 11a.m. on Friday morning
    And when are you going to give lectures for the two cancelled lessons
    what 이라고 하면 이 정도로 다시 한번 해주시면 의미는 전달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놈의 영어땜에....

  • 4. ....
    '12.8.15 8:41 PM (112.155.xxx.72)

    You are supposed to be paid by 11 am on friday.
    However, I would like to know when you can do the make-up classes that
    you missed twice.

  • 5. ..
    '12.8.15 10:28 PM (119.69.xxx.144)

    아이고.....조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이분이 말뜻을 아신것같아요, 이번주 주말에 이틀동안 보강해주기로 했습니다.

    dd님처럼 저희아이도 필리핀현지 어학원 선생님이셔요, 종종 수업스케쥴때문에 빠지는데 머리를 좀 더 짜서 수입일자로 계산해서 입금하는 방식을 알아봐야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01 끝난줄 알았더니 3 끝난줄 2012/08/28 2,106
147800 이런 날씨에 길고양이 밥먹으러 나올까요? 15 냥이 2012/08/28 1,868
147799 이상득은 제대로 구치소 생활하고 있나요? 3 이와중에 2012/08/28 2,372
147798 테잎 떼었는데 다시 붙여야 하나봐요 7 급한성격 2012/08/28 2,988
147797 태풍 지나가고 잠잠해진것 같아서...(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햇볕쬐자. 2012/08/28 1,358
147796 뽐뿌에 휴대폰.... 12 뽐뿌~~ 2012/08/28 3,300
147795 명품가방 표절하는게 나쁜것임? 20 ㅎㅎ 2012/08/28 4,471
147794 오늘이 제삿날인데요 12 여자 2012/08/28 3,223
147793 어떻게 하면 집에서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2 아 쫌 2012/08/28 2,735
147792 자궁적출 13 고3엄마 2012/08/28 10,396
147791 신문들 떼셨어요? 8 이러지도 저.. 2012/08/28 2,735
147790 감자튀김에 이어서 고구마튀김도 ㅋ 1 잘될거야 2012/08/28 3,061
147789 메일을확인했는데,,내가모르는곳에가입되어있어요 1 도움 2012/08/28 1,275
147788 월세 세입자가 월세 두달치 반 밀리고 공과금 50만원 정도 연체.. 12 어찌하오리까.. 2012/08/28 8,286
147787 압류절차 4 너무속상해서.. 2012/08/28 2,672
147786 역삼역 퇴근길입니다 ㅠ 6 퇴근길 2012/08/28 3,842
147785 다섯손가락 다 보신 분 계시면 궁금해서.. 10 mac250.. 2012/08/28 3,628
147784 1910년에 애플이 자동차회사였다면 다 애플자동차만 타야함 4 ㅋㅋㅋ 2012/08/28 1,587
147783 KBS, "갈등은 계속된다" 고사지내나? 2 yjsdm 2012/08/28 1,243
147782 목동입니다. 순간풍속이 장난 아니네요. 3 breeze.. 2012/08/28 3,064
147781 이태풍 뒷끝 작렬이네요 3 태풍빨리가라.. 2012/08/28 2,759
147780 우리말 사투리가 갖고 있었던 놀라운 진실!!! 3 꼭!!! 보.. 2012/08/28 2,478
147779 ㄷㄷ태풍 북한으로 갔다는데 왜 바람은 더 세지는 건지.. 10 에고 2012/08/28 5,551
147778 두근두근 내인생 좋다길래 읽었는데요.. 3 음. 2012/08/28 2,351
147777 환갑 때 갈만한 식당추천 부탁드려요 3 냠냠이 2012/08/28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