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컴퓨터 지르고 왔네요 ㅠㅠ

ㅇㅇ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2-08-15 14:22:16
컴퓨터 말 많잖아요
원래쓰던게 2006년 홈쇼핑에서 구입한거라 2009년에 이십만원주고 수리하고 여적썼어요
또 고장나서 맡겼더 또 수리비 이십정도...ㅜㅜ
첨에는 인터넷서 수리 맡겼는데 걍 동네가 나을꺼 같아서 그냥 질렀네요
사양도 봐도 잘 모르고 1테라에 램은 4기그 이것밖에 못알아보겠더라구요 ㅠㅠ
오십삼에 구입했는데 1년은 그냥 봐주시겠다고 고장나면 가지고 바로 갈수있어서 질렀어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ㅠㅠ
IP : 115.161.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8.15 2:34 PM (175.195.xxx.253)

    씨퓨가 중요한데..
    컴퓨터에서 제일 금액적으로 많이 나가는게 씨피유,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에요.
    근데 보통 하드용량하고 램용량만 많이 넣고 고사양인양 파는 경우가 있어요.
    53만원이면 아주 고사양은 힘들지만..
    어쨋든 시피유하고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뭐 썼는지 알아보세요.

  • 2. 잔잔한4월에
    '12.8.15 2:46 PM (58.145.xxx.183)

    컴퓨터는 다나와나 홈쇼핑에서 구해도 저렴하고 튼튼합니다

    http://pcshop.danawa.com/StandardPC/main/?logger_kw=PC_LNB_dnwpc_dspc
    [표준피시라는게 가장 많이 나가는 -튼튼하고 안정한- 컴퓨터-]란 의미에요.
    가격도 성능도 좋습니다.

  • 3. 잔잔한4월에
    '12.8.15 2:47 PM (58.145.xxx.183)

    요즘은 홈쇼핑 컴퓨터가 잘나오는거 같아요.

  • 4. 불굴
    '12.8.15 2:50 PM (58.229.xxx.154)

    잘하셨네요. 저도 인터넷 조립pc 쓰다가 어짜피 조립...동네나 인터넷이나 생각되서 새로 구입할땐 동네에서 했어요. 서비스도 좋구요. 고장은 아니더라도 가끔 문제생기면 (제가 몰라서 생기는)바로 와서 봐주구요.
    이래서 인테리어랑 수리는 동네서 하라는 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쌩쌩~ 잘 돌아가는 컴퓨터 사용하시길 바래요~

  • 5. ,,,
    '12.8.15 2:53 PM (1.235.xxx.21)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확인 안하시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하드1테라, 램4기가 푼돈이에요.

  • 6.
    '12.8.15 3:46 PM (58.121.xxx.30)

    램과 하드는 아무것도 아닌데...
    메인보드와 cpu도 중요하지만 많이들 간과하시는데 파워도 중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뻥파워 껴놓으면 금세 고장나고 심지어 메인보드와 다른 주변 기기도 동반 자살하죠.
    cpu나 램은 고사양 게임할 거 아니면 그럭저럭 사도 괜찮지만 메인보드와 파워는 안정성 면에서 중요해요.
    파워는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 심장과 같죠. 같은 500w급도 3만원부터 13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전 그냥 100만원대로 조립해서 5년 넘게 써요.
    파워유저가 아닌 일반인이고 컴퓨터 잘 모르면 그냥 기업pc가 좋죠.

  • 7. 호박덩쿨
    '12.8.15 4:42 PM (61.106.xxx.107)

    아유 기왕에 사신거 잘 사셨쎄요^^
    축하드려요

  • 8. 굿
    '12.8.15 4:45 PM (125.178.xxx.3)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
    가까운 곳에서 사는게 좋아요.

    님 덕분에 영세업자도 살고, 님도 유사시 빨리 대처할 수 있구요.

    -------------------------------------

    앗........윗님 말대로......쉽게 간과하는 '파워' 은근 중요하다고 해요.
    파워렉스? 그 회사가 가격도 괜찮고, 한국에서 생산한다고 들었어요.
    용량 따져가며 구입하세요.

    그리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알아주구요.
    vga카드는 이엠텍

    이상 저도 컴터 조립할려고 알아본 정보였어요.

  • 9.
    '12.8.15 5:15 PM (58.121.xxx.30)

    사실 컴퓨터도 조립하다 보면 이쪽에도 소위 명품이란 게 있죠.-_-
    가격비교 하는 사이트에선 알바가 설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정보 카페에서 오래 상주하면서 익히거나 주변에 컴 잘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좋아요.
    파워는... 에너멕스, 시소닉하고 안텍..3대 회사가 유명해요. 기본 10만원 넘죠.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부품들 맛가서 한꺼번에 교체하느라 큰돈 쓰거나 하드 날려서 피눈물 흘려보면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죠. 100만원 짜리 구입해서 5년 쓰느냐, 50만원짜리 조립해서 한 2,3년 쓰다가 고장나서 20만원 주고 수리하고 또 2년 쓰다가 30만원 짜리를 구입하느냐... 선택은 자유지만 중간 과정에서 고장나거나 날려서 겪게 될 문제는요?
    바이러스나 하드 자체의 결함이나 운영체제 문제도 있지만 메인보드와 파워 등 주변기기기와의 조합도 무시 못하거든요. 서로 안 맞아서, 안정적이지 못해서 자꾸 꺼지고 오류가 쌓이고 하면 어느날 하드도 같이 운명하는 겁니다.
    그래서 작업물과 백업 중시하는 사람일수록 안정적인 부품 사느라 돈백씩 쓰고 하는 거예요. 또 그런 모든 좋은 부품들이 열받지 않게 통기성 좋고 튼튼한 케이스까지 사느라 또 돈 쓰고요.(케이스 하나도 2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합디다)
    파워는 일반 유저는 400~500w도 충분해요. 표기 용량대로 전기 먹는 거 아니니 걱정들 마세요. 효율성이 중요하고 내부 부품들의 소비 전력이 좌우합니다. 비싼 파워는 안정성과 함께 절전효과도 있고요.
    메인모드는 인텔, 기가바이트, 아수스..외에 요즘 또 뭐가 나오던데 전 그냥 인텔.
    하드는 대용량은 외장으로 쓰고 운영체제는 저용량이더라도 좋은 하드에.
    게임 안 하니까 그래픽카드는 저전력 그럭저럭 사양으로.
    모니터는 좋은 거.
    ... 사용 환경에 맞게 조절합니다. 주변에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면서 정보 카페에서 저도 공부해서 수리하고요.
    하여튼 다른 건 몰라도 조립할 경우 보드랑 파워는 안정적인 걸로 해달라고 하세요. 물론 비싸지겠지만 일종의 보험입니다.
    그리고 어느 pc를 구입하든 주기적으로 내부 먼지를 청소해 주세요. 부품 수명도 늘리고 파워 유저로 가는 첫걸음이죠.

  • 10. ....
    '12.8.15 9:15 PM (122.36.xxx.66)

    동네가게에서 컴퓨러 사는 것도 괜찮군요

  • 11. ....
    '12.8.15 10:15 PM (211.234.xxx.93)

    글게요
    동네서사면
    문제있을때마다
    쉽게알아볼수있으니좋겠네요
    글고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12. 헤르젠
    '12.8.16 11:46 AM (164.125.xxx.23)

    82를 사랑하는 남자로써~
    컴퓨터를 전공하고 관련된 일을 하고있는 남자로써
    이런글 읽으면 안타깝고 컴퓨터에 대한 조언을 팍팍 해드리고 싶네요
    여자분들은 동네 대리점가면 최소20만원 이상 비싸게 사신다고 보시면 되요 ㅠ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70 산업은행이 아직도 그렇게 좋은 직장인가요? 5 .... 2012/09/04 4,387
147669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되면 안돼...태백산맥의 .. 16 존심 2012/09/04 2,146
147668 하정우 멋지네요 39 멋진걸 2012/09/04 10,146
147667 욕심없이 살아가는게 너무힘든것같아요. 2 ... 2012/09/04 1,901
147666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떠냐는 글..... 19 직업 2012/09/03 5,656
147665 82 csi출동해주세요!! 예전 곰팡이퇴치관련글..ㅜㅜ 5 헲미 2012/09/03 1,196
147664 헬스와 요가를 병행하시는분께 여쭤요 13 궁금 2012/09/03 17,429
147663 하정우 인물이 나이들수록 좋아지는 거 같아요^^ 1 힐링캠프 2012/09/03 1,247
147662 미드나잇 인 파리 보신분 결말좀. 7 자냐고 2012/09/03 3,273
147661 조용한 강남 오피스텔 찾아요 18 강남스타일 2012/09/03 4,564
147660 예전에 잉어꿈 꿨는데 주변에 임신한 사람이 없으면 무슨 꿈인가요.. 5 뭘까요 2012/09/03 1,885
147659 토마토랑 사과가 궁합이 맞을까요? 4 ㅎㅂ 2012/09/03 69,087
147658 이미지 컨설팅 조언 부탁 드려요 첫인상 2012/09/03 803
147657 어린이집 예전 선생님께 자꾸 전화가 옵니다. 원래 그런가요? 4 이 무슨.... 2012/09/03 2,783
147656 홈쇼핑 붙박이장 2 써비 2012/09/03 2,174
147655 셀프메이크업 할건데 화사한 립스틱좀 추천해주세요 6 스튜디오돌잔.. 2012/09/03 2,159
147654 부친 제삿날 친누나 성추행 30대 집행유예 1 그립다 2012/09/03 2,801
147653 카드대금 늦게 입금했는데 8 깜빡 2012/09/03 2,412
147652 넘힘들어요 9 !!! 2012/09/03 2,117
147651 시어머니입에서 나오는 사돈 흉..진짜 듣기 싫어요 3 ... 2012/09/03 2,668
147650 괌이나 사이판 자유여행 팁이나 카페추천 6 82최고 2012/09/03 3,540
147649 김윤아 처럼 웃고싶네요~너무 예뻐요~. 7 ... 2012/09/03 4,375
147648 일룸책상좀.. 2 원시인1 2012/09/03 2,511
147647 36살인데..전 정말 결혼 못하려나 봐요 47 꺙꺙 2012/09/03 29,165
147646 미국에서..생활비 이정도면 힘든가요? 30 미국 2012/09/03 8,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