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이 정말 좋다는 말

.. 조회수 : 5,284
작성일 : 2012-08-14 22:04:19

어렸을 적 부터 줄 곧 듣는 말이..

인상 참 좋다..착하게 생겼다는 말인데요..

 

성격도

강단이 없고 좀 여린 스타일이구요..

 

ㅎㅎ

 

보통 인상 좋고 착하고 선한 이미지라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차갑고 냉철해 보이는 도시적 여성미가

부럽더라구요..

IP : 124.49.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하고
    '12.8.14 10:06 PM (58.231.xxx.80)

    남이 함부로 해도 웃을것 같은 얼굴.
    제가 인상 좋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요 옷가게 가도 들어요 그러면서
    차갑고 야무지게 생긴 친구에게는 싸게 가격 부르면서 인상 좋게 생긴 저에게는 바가지 요금 불러요

  • 2. ㅠㅠㅠ
    '12.8.14 10:20 PM (59.19.xxx.15)

    맨날 당해요,,순하게 보인다고,,느무느무 싫다는

  • 3. 된다!!
    '12.8.14 10:21 PM (58.226.xxx.141)

    20대시절에는 그소리 많이 들었어요..
    웃는 인상이래요
    그때 사진보면 눈도 그렇고 입꼬리도 그렇고
    남편도
    연애 시절 인상이 너무 선하고 이뻐서 좋아했다는데
    지금은 그소리 못들어요
    30대 거든요 그동안 힘든일이며 괴로운 일들이 많아서 인상도 변하더라구요.

    인상 좋다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남이 일단 인상이 좋아서 함부로 한다면 그런 사람들한테야 내 성격 좀 보여주면 되고요.ㅎ
    인상 좋다는건 득이 되는일 같아요..
    차갑고 냉철해 보이는 사람보다는.. 선하고 인상 좋아 보이는 사람하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냥 지금 그대로 모습을 사랑하시면 어떨란지

  • 4. 윗분말대로 그게 좋은겁니다.
    '12.8.14 10:39 PM (211.224.xxx.193)

    님은 차갑고 못돼보이고 카리스마 있어보이는 인상의 사람이 부럽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님같은 사람 엄청 부러워해요. 왜냐면 님 맘속에 아직도 순수,순진 그리고 뭔가 인생의 고비 이런게 없어서 그런거예요. 그런거 겪으면 그리고 나이들면서 인생에 대해 알고 나면 자연히 인상이 그 밝은 인상이 안됩니다. '
    지금은 모르시지만 나중에 내가 때가 묻어 있을때 그 전에 그 인상이 백만불짜리 인상이었다는거 깨달을거예요. 엄청 좋은거니까 차가운 도시여자 흉내 내지마세요. 흉내내다보면 얼굴인상이 그렇게 됩니다.

  • 5. 60대
    '12.8.14 11:09 PM (121.147.xxx.151)

    아직도 인상 좋다는 말 듣고 살아요 .-.-

    저도 깍쟁이이미지의 도도한 녀자이고 싶은데

    절대적으로 웃는 상이라니

    요즘 3kg 쪄서 더 복실 아줌마 같아서 더더욱 그런 듯 ㅎㅎ

  • 6. 51세
    '12.8.14 11:30 PM (99.233.xxx.156)

    전 이상하네요 친정엄마도.남편도 절더러 보통이아닌것 처럼보인다...쌀쌀맞아보인다...이래듣고
    살아왔는데 이나이먹도록 남들한테 지겹도록 들은애기가 인상이 너무좋다입니다.
    엄마말따나 순해보이지도 않는데 왜 사람들이 그러는지...생각해보면 제가 항상웃는얼굴이기는한데
    그때문인지..보통 처음본사람들이 어려워하는것 같은데 제가 대화 시작하고 웃기시작하면
    99%가 인상이 참좋다하시며 급 친한척 하네요ㅠㅠ

  • 7. ㅎㅎㅎ
    '12.8.14 11:54 PM (110.8.xxx.109)

    ㅎㅎㅎ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고 잘 웃고 그렇지 않으세요? 제가 그래서 인상 좋단 얘기 많이 드는데... 실제 성격은 아니어서 말이죠-_-; 어릴 땐 정말 그랬는데 하도 그런 소리 들으니까 점점 독해지는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15 유튜브로 젓가락질 배웠어요 11:10:41 55
1736914 이런게 인성교육이네요. 아이들 이쁘네요. .. 11:09:48 138
1736913 서울 구청들 "소비쿠폰 예산 마련하느라 사업 올스톱 될.. 1 .. 11:09:24 129
1736912 매장 직원 불친절태도 때문에 구입안하고 나왔는데 2 00 11:08:57 142
1736911 저희도 경제적으로 어떤가요 3 노후 11:07:06 227
1736910 Sk텔레콤 위약금면제 받으려면 신청해야해요 2 ㅇㅇ 11:06:24 111
1736909 대박입니다~ 대출 규제 직격탄… 74% '뚝' 2 .. 11:04:47 412
1736908 학폭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 10:59:49 150
1736907 속보로 뜨네요 보유세 10 ... 10:59:26 1,294
1736906 "구광모, 또 일 냈다"…AI에 진심인 LG,.. 4 ㅇㅇ 10:59:03 664
1736905 [단독] 영장에 '피의자 원희룡' 적시…'양평고속도로 의혹' 압.. 5 ... 10:55:40 581
1736904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9 10:50:33 552
1736903 남편과 대화가 힘들어요 어제 10:50:02 365
1736902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쁠까요? 5 중성지방 10:49:29 475
1736901 사주 이야기(싫은 분들은 패스하세요) 2 10:48:47 507
1736900 sk이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좀 10:48:44 224
1736899 농산물 추가 개방' 시사한 여한구 6 ,... 10:41:37 276
1736898 하프클럽 옷사보신분 7 ㅇㅇㅇ 10:38:33 708
1736897 갑자기 안쓴 카드결제 문자가 왔는데.. 이거 뭐죠? 5 직권등록 10:38:18 714
1736896 식후2시간 후 혈당129나오면요..(당뇨인분들 도움좀부탁) 4 ㅁㅁㅁ 10:37:42 432
1736895 오후 2시 초음파때문에 금식..어떻게 버틸까요? 1 초음파 10:37:24 171
1736894 풍년 압력솥 10인용 필요할까요 11 ㅇㄹ 10:35:32 390
1736893 서울근교 운전연습할 한가한 도로? 4 ㅇㅇ 10:35:31 187
1736892 조희대, 최은순, 김충식 세 명은 왜 만났나요? 3 ........ 10:34:59 440
1736891 강선우 쌍방울에 2천만원 받은것도 해명바람 15 .. 10:32:07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