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도 남편한테 자~~기야??하세요??(울남편 쥑이삔다하는데 ㅋ

//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2-08-14 16:34:44

아이가 어릴때야 누구아빠,,라고 불럿지만(뭐 이것도 맘에 안들어요)

 

근대 사람들 있는데서 누구아빠라고 부르기 좀 그렇더라고요(나이드니)

 

근대 넝쿨당처럼 자기야,,하는건 어찌그리 싫은지,,,

 

오늘 아침에 남편보고 우리도 아이도 컷으니 호칭 좀 바꾸자

 

여보??어때,,했더니,,징그럽다고 죽는소릴 하네요 ㅋ

 

아니 그럼 뭐라고 해야 하는지 원,,,

 

자기야도 싫다,,(뭐 이건 나도 싫다 뭐 ㅋㅋ)

 

가정교육이 잘못된걸까요?? 이리 거북해하는거,,

 

어떤사람은 자연스럽게 잘도 하던데,,,

 

참고로 꽉찬 5학년임니다

IP : 59.19.xxx.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8.14 4:38 PM (210.183.xxx.7)

    30에 결혼한 결혼 4년차, 결혼하자마자 여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분 좋으면 '여봉~'하고 기분 안 좋으면 단호하게 '여.보.' 여요~ 한 번 해보세요 ^^

  • 2. 결혼 24년차
    '12.8.14 4:39 PM (122.46.xxx.38)

    자기야합니다ㅋㅋㅋ

  • 3. 아줌마
    '12.8.14 4:39 PM (58.227.xxx.188)

    자기, 여보, 누구아빠 다 부릅니다. ^^
    어떤땐 누구씨~ 이렇게도 부르고... (우리가 이상한가??ㅎㅎ)

  • 4. ㅇㅇ
    '12.8.14 4:39 PM (171.161.xxx.54)

    저희 엄마아빠는 서로 여보라고 부르시고
    시댁은 누구엄마, 누구아빠 하세요. 처음엔 누구아빠라고 부르는게 적응이 안돼서 신기했어요.

    저희는... 사실 이러면 안좋다고 하지만 전 ㅇㅇ오빠라고 부르고 남편은 자기라고 부르고요. 저를 누구엄마라고 부르는건 못하게 했어요. 그건 왠지 정말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 5.
    '12.8.14 4:40 PM (1.221.xxx.149)

    전 출근할때
    형님 다녀오십시오라고 해요...

  • 6. ㅇㅇ
    '12.8.14 4:42 PM (171.161.xxx.54)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ㅇㅇ오빠라고 밖에서 불렀더니 남편이 그러지 말라고 선후배도 아니고 그냥 오빠면 오빠지 왜 ㅇㅇ오빠라고 부르냐고 섭섭하다는 식으로 말한적 있어요. 근데 저는 그냥 오빠라고 부르는게 오히려 친오빠 같은 느낌이어서 그렇거든요...

  • 7. ..
    '12.8.14 4:43 PM (112.149.xxx.54)

    전 동갑이라서 야,자기야,누구야,여보,여봉아,이름석자,누구씨....세상 모든 호칭은 다 부릅니다.
    대신 어려운 자리나 남들 이목 있는데선 제대로 존칭 씁니다 ㅋㅋ

  • 8. 친정은
    '12.8.14 4:43 PM (121.135.xxx.104)

    ㅇㅇ 애미야 시댁은 ㅇㅇ아범아 부르시던데요.

  • 9. 아줌마
    '12.8.14 4:43 PM (58.227.xxx.188)

    전 24년차에용...ㅎㅎ

  • 10. 오글거리시겠지만
    '12.8.14 4:45 PM (112.148.xxx.202)

    21년차

    Honey~~~ 합니다.
    울신랑 친구들 전화 함 벌꿀아저씨 바꿔달랍니다요.ㅋ

  • 11. 형님
    '12.8.14 4:53 PM (124.111.xxx.15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네요.
    저도 내일 한번 써먹어봐야겠어요.

  • 12. 마니또
    '12.8.14 5:18 PM (122.37.xxx.51)

    저희 형님도 자기야 호칭쓰는데요

    정말 오글거려요

    여보당신이 가장 좋네요

  • 13. ..
    '12.8.14 5:20 PM (110.70.xxx.147)

    가족끼리나 둘만 있을때는 자기야..
    나머지는 누구아빠

  • 14. 결혼 10년차
    '12.8.14 5:48 PM (210.97.xxx.3)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자기야~♡'입니다.
    남편은 제게 "여보" "당신" 하기도 하고 "자기야" 섞어 쓰기도 합니다.

  • 15. ...
    '12.8.14 5:48 PM (61.102.xxx.117)

    결혼 6년차.

    자기야, 여보, OO야, 별명...등등 다양하게 부릅니다.

    하지만 싸울 적에는 OOO씨. 라고 정색을 하면서 불러요. 남편이. -_-;

  • 16. ㅋㅋ
    '12.8.14 5:50 PM (39.117.xxx.133)

    깨가 쏟아지시네요^^ 쥑이삔다에서 완전 웃었네요^^
    아직 신혼같은느낌이시네요^^

  • 17. 25년차
    '12.8.14 5:54 PM (203.248.xxx.13)

    여보~,자기야~, 신랑아~ 서방님~ 누구누구씨......성까지 붙여서..
    약올릴땐...별명...
    외부사람있을땐 누구누구아빠...누구누구씨...성까지 붙여서..

  • 18. 연애할때
    '12.8.14 6:04 PM (80.203.xxx.221)

    남편아닌 남친한테 자기야 하는게 전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결혼후에 자기야. 근데 이 자기야가 닭살돋게 자기야 가 아니고 그냥 여보 하듯 자기야가 입에 붙어 전혀 안이상해요. 습관의 문제 ㅋㅋ 그리고 자기야 에서 야자 빼고 그냥 자기 라고 할때가 더 많음ㅎㅎ

  • 19. 모서리
    '12.8.14 6:15 PM (112.153.xxx.145)

    저는 여보라는 호칭이 오글러려요. 아직 자기야 쓰구요..만난지 십년. 결혼한지 십년이네요.

  • 20. ㄹㄹㄹ
    '12.8.14 7:40 PM (218.52.xxx.33)

    저는 남편에게 주로 '여보' 라고 하고, 어떤 때는 '00아빠'라고도 하고,
    남편은 제 이름 불러줘요. 00엄마라고 하면 제 자아가 없는 느낌일까봐 제 이름 불러준대요.
    막상 저는 00엄마라고 불러줘도 좋을 것같은데 말이예요.
    그래도 연애할 때처럼 이름 불러주니까 좋아요~
    남편은 제게 '오빠~~~'라고 듣는걸 좋아하는데, 아기 낳고나니까 제 입에서 오빠라는 말이 안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86 오거웨이 물필터 청소기 살까요??? 블랙 2012/08/26 2,150
146585 결혼후 5년은 아이갖지 말라는말... 6 나님 2012/08/26 3,859
146584 초딩 전과를 사면 교과서 안사도 되나요? 1 2012/08/26 1,243
146583 태풍온다하니 우리집보다 세입자집 베란다가 걱정이네요 ㅠㅠ 2 ㅡㅡ 2012/08/26 2,874
146582 카시트 고민이에용. 도와주세용^^ 4 꼬꼬 2012/08/26 1,456
146581 재봉틀 관련 문의드려요 15 덥네요 2012/08/26 2,681
146580 위암직후 어떤 음식.. .. 2012/08/26 1,149
146579 커브스vs헬스장 어디로 갈까요? 1 근력운동 2012/08/26 2,047
146578 82 이중성 진짜 쩌네요.. 105 .. 2012/08/26 17,832
146577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1 이 와중에~.. 2012/08/26 1,331
146576 최근 많이 읽은 글만 있는 게시판이 있나요? 1 ** 2012/08/26 1,203
146575 가장 가벼운 여행가방,뭐가 있을까요? 9 찾아주세요 2012/08/26 3,249
146574 공원에 걷기 운동 하러 나가려 하는데...습도가.... 1 -- 2012/08/26 1,562
146573 잘 사는 집에 초대 받았을때..어떤거 사가야 되요? 19 -_- 2012/08/26 6,108
146572 고구마를 많이 먹었더니.... 9 로즈마리 2012/08/26 4,357
146571 이명박이 20% 의사 늘린다고 하던데 찬성하나요? 20 eee 2012/08/26 3,560
146570 오늘 빨래 많이하셨어요? 8 오늘 2012/08/26 3,274
146569 햇빛화상 뭘로 진정될까요? 6 명랑1 2012/08/26 1,772
146568 다른 집 애를 혼냈어요 8 2012/08/26 2,691
146567 남의 집에 초대받았을 경우에요... 2 아이들 2012/08/26 1,709
146566 청담 마스터 직전(?)까지만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5 궁금 2012/08/26 3,281
146565 아폴로 눈병 유행했나요? 1 올해도 2012/08/26 1,160
146564 닭가슴살이랑 토마토에 어울리는 샐러드 소스?? 3 아기엄마 2012/08/26 2,233
146563 폰 바꾸었어요. 2 신나요 2012/08/26 1,572
146562 엄마들..자식 자랑 원래 부풀려서 하나요? 7 ... 2012/08/26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