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고사리 삶는거 돌아버리겠어요

고사리 조회수 : 16,107
작성일 : 2012-08-14 15:30:24

고사리 나물 해먹을라고 했더니

그 과정이 참말로 보통 과정이 아니네요

 

인내.....인내.......아오;;;

 

어제 오후 3시쯤 뜨거운 물에 담궈놨어요.

그리고 어제밤 10쯤 삶았어요. 푹푹. 센불에서 약불로 1시간정도.

어제 그대로 오늘아침에 상태를 보니 그래도 뭔가 딱딱하고 질겨 보여

또 삶았어요.1시간 약약불에서......

 

현재 확인해보니

아직도  상태가 뻣뻣해요.

 

고사리나물 한번 해먹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고

원래 이런거에요????????

 

지금 계속 뜨거운물 그대로 물에 담궈놨는데

 

뒈체 언제까지 담궈놔야 하는거지요??

 

이러다가,오늘저녁 반찬도 고사리나물 못해먹겠어요ㅠㅠㅠ

IP : 110.12.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4 3:35 PM (58.143.xxx.195)

    삶고나서 그물에몇시간불려두셔야돼요 시간이기억안나는데...

  • 2. 국산이 아닌거죠?
    '12.8.14 3:36 PM (58.231.xxx.80)

    햇국산 고사리는 너무 부드러워 불리지 않고 그냥 삶고 연기 나면 끄고 1시간후 해먹으면
    되던데요

  • 3. 이상하네요
    '12.8.14 3:41 PM (1.217.xxx.251)

    1시간 삶아서 다 녹아 없어졌다는 줄 ...
    그래도 질겨보인다니

  • 4. ...
    '12.8.14 3:41 PM (123.199.xxx.86)

    말린 고사리는 이틀 정도 물에 불렸다가....살짝 볶아 먹으면 되는데요..
    딱딱한 걸 바로 뜨거운 물에 삶으면...백날 삶아도 안돼요..

  • 5. 흑 국산이라고 두뭉탱이 샀거등요ㅠ
    '12.8.14 3:41 PM (110.12.xxx.110)

    강원도 놀러갔을때,작년에 산골에서
    할머니들 좌판에 내놓고 파는거 있죠
    직접 꺽었다고 하신거 샀어요, 두뭉탱이나ㅠㅠㅠ
    국산이 아닌것일까요ㅠ

  • 6. 압력솥에 삶아요
    '12.8.14 3:42 PM (121.162.xxx.130)

    압력솥에 추돌아가고 한 5분쯤 나두면 금방 삶아져요.

    강약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하면 될테구요.

    삶은 뒤 헹궈내면 끝입니다.

    함 해보세요 완전 편하답니다.

    현상태는 조금삶아진 거니까 추돌아가면 바로 김빼야할듯하네요.

  • 7. 카스토르
    '12.8.14 3:42 PM (121.156.xxx.239)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생것을 삶은후 말리고 말린것을 다시 삶아서
    하룻밤 물에 물려서 요리하시는게 기본입니다.
    요즘은 생것으로도 요리하시더니만 한번쯤 검색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8. ...
    '12.8.14 3:43 PM (152.99.xxx.164)

    저도 말린 고사리는 불린 후 삶고 다시 불려서 사용하는데
    베이킹 소다 조금 넣어 삶으면 금방 말랑해진다고 알고 있어요.

  • 9. ..
    '12.8.14 3:43 PM (58.125.xxx.213)

    저도 북한산 마른 고사리 샀다가 원글님처럼 아무리 삶고 불려도 딱딱해서 이걸 언제까지 불려야하는건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2일정도 불렸는데도 딱딱하길래 그냥 볶았는데 질겨서 못먹겠더라구요. 냄세도 좀 나구요.

    걍 버렸네요. 그 뒤론 불려놓은 고사리만 삽니다.

  • 10. 앗앗 딱딱한 그거 젤 첨에는
    '12.8.14 3:44 PM (110.12.xxx.110)

    그냥 뜨건물 팔팔 끓여서,거기다가 3시부터 계속 담궈놨다가
    밤 10시 삶은건데요.......ㅠ

  • 11. dd
    '12.8.14 3:52 PM (211.117.xxx.118)

    삶는 방법이 잘못된 거 같아요..
    찬물에 첨부터 고사리를 넣고, 뚜껑 닫고, 불에 올려서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 조금 더 끓이다가
    불 끄고, 식을 때까지 한나절 정도 뚜껑 열지 말고 그대로 두면, 고사리가 부드럽게 불려집니다.

    냄비 뚜껑 열고 삶으신 거 같아요..

  • 12. ....
    '12.8.14 3:57 PM (123.142.xxx.251)

    찬물에서 불리셨어야 되요..잘못하셨네요..

  • 13. 댓글님들 의견이 분분합니다ㅠ
    '12.8.14 4:05 PM (110.12.xxx.110)

    삶았다 놔두는 분
    찬물에 그대로 놔뒀다가 삶는분
    ㅠㅠㅠㅠㅠ

  • 14. 올리브
    '12.8.14 4:05 PM (116.37.xxx.204)

    제대로 된 고사리라면 저도 찬물에 바로 삶아서 불려요. 저희는 직접 꺾어말린 거라서요. 불량이면 다시 압력솥에라도 삶아보시는게 맞을듯해요.

  • 15. ...
    '12.8.14 4:24 PM (175.118.xxx.167)

    중국산 고사리는 안먹어봐서 삶는 방법이 다른지는 모르겠구요.

    국산 고사리는... 저는 고사리 사용전날 미리 삶는데요.

    찬물로 먼지 씻어내고 바로 삶아요.
    끓기 시작해서 7~8분 정도 삶다가 불끄고 그 물 그대로 몇 시간 놔두면 더 불어있고
    이때부터 몇시간에 한번씩 새물로 갈아주다가 (이미 충분히 불었음)
    다음날 사용해요.

    물에 불렸다 삶는다해도 원글님 고사리처럼 저리 딱딱해질수는 없는데
    국산,수입산 여부 떠나서
    말리기 전 상태가 처음부터 여린 고사리상태가 아닌 딱딱한
    고사리가 아니었을까요?

  • 16. dd
    '12.8.14 4:25 PM (211.117.xxx.118)

    삶았다 놔두든, 찬물에 그대로 뒀다가 삶든 상관 없습니다.
    찬물에 담가 뒀다가 삶으면 고사리가 좀 더 부드러워져요.
    저희는 약간 쫄깃 거리는 걸 좋아해서, 바로 삶습니다만...

    어쨌든, 첨부터 삶든, 담갔다 삶든 간에, 찬물에 넣어야 하고,
    삶을 때, 뚜껑 닫아야 하고, 다 삶고 나서, 뚜껑 닫은 채로 식을 때까지 둬야 합니다.

  • 17. 질긴 나쁜 고사리잘못
    '12.8.14 5:20 PM (182.212.xxx.136)

    원글님이 미리 물에 담가놓으셨고 삶고나서도 하룻 밤 물에 담가 놓으셨는데
    질기다면 그 고사리 잘못입니다.
    부드러운 고사리는 물에 몇 시간 불리고 잠시 삶아도 금새 부드러워요..

  • 18. 압력솥
    '12.8.14 7:14 PM (115.140.xxx.95)

    밥하듯이 해보세요. 말린것도 바로 연하게 삶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11 기가막힌...구찌 시계 6 못믿을 구찌.. 2012/09/04 5,078
147910 이젠 녹조현상은 당분간은 없어진건가요??? 2 ... 2012/09/04 775
147909 패물로 결혼때 받은 금 팔까요? 아님 은행 대여금고에 넣어놓을까.. 6 패물 2012/09/04 3,236
147908 목동 한채미용실이요~~~ 2 미용실 2012/09/04 2,047
147907 달걀 실온보관에 대해서 8 저어기 2012/09/04 3,645
147906 시모생신 문제 8 태어난 서열.. 2012/09/04 2,802
147905 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의 여자 (?) 말이에염 10 어라 ? 2012/09/04 3,152
147904 잇몸뼈이식 해보신분 !! 3 ... 2012/09/04 13,025
147903 학습지샘 or 생산직 17 궁금 2012/09/04 4,217
147902 내달부터 드디어 중앙부처가 지방이전을 시작하네요. 6 ,,, 2012/09/04 1,759
147901 잡채 먹고난 찌꺼기(?) 활용했어요.. 4 별거는 아니.. 2012/09/04 1,781
147900 아이때문에 돈을 포기하고 시간을 선택한 직딩인데 조금씩 후회가 .. 3 엄마딸 2012/09/04 2,003
147899 비오는 날 나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들 6 올드뮤직 2012/09/04 2,602
147898 시집에서.일시키는이유 9 ㅟㄷ 2012/09/04 2,589
147897 장신영 야상 찾으셨던 분~ 수지니 2012/09/04 1,888
147896 포틀럭파티 메뉴로 뭐가 좋을까요? 5 으으 2012/09/04 2,234
147895 어린이집 가까운데 옮기는게 맞나요? 3 부자 2012/09/04 902
147894 신부님들 감사합니다. 4 ... 2012/09/04 1,217
147893 탕수육의비밀은 밀가루를 벗겨야안다 1 느림보의하루.. 2012/09/04 1,847
147892 오늘은 올드팝듣기 없나요? ... 2012/09/04 720
147891 지오앤사만싸 아울렛? 3 질문 2012/09/04 1,123
147890 6살 딸램...밥을 잘 안먹고 배가 별로 안고픈데...도움되는 .. 3 택이처 2012/09/04 1,096
147889 면생리대...정말 피부에는 최고네요. 17 면. 2012/09/04 4,859
147888 신혼여행갈건데 수영복 구입 어디서 하나요?(서울) 3 수영복 2012/09/04 1,446
147887 티아라 노래는 좋네요 25 ㄹㅇ 2012/09/04 4,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