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 비번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네요...ㅠ

...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2-08-14 13:41:31

아이 유치원 보내고 집으로 왔는대 비번이 자꾸 오류가 나는거예요...

아는번호를 눌러보고 안되서 키도 댔는대 이게 밧데리가 없는지 그것도 안되고...

여러번 이것저것 누르다 나중에 경보울리는지 몰라도 울려서 맞게 눌러도 안될까봐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들어왔거든요...

어떻게 그 번호가 생각이 안나는지요...

뭐 가지러 가다 뭐가지러 왔나? 까먹고 그러긴 했는대 현관 번호가 생각 안난건 처음이라 이제 마흔 갓 넘었는대 정상인거죠?^^ 저같은분들 또 계신가요?^^

IP : 221.139.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ㅅ
    '12.8.14 1:45 PM (115.126.xxx.115)

    30십대에도 그런 적 있어요
    일본에서 어느날 갑자기 번호 생각이
    안 나서..물어볼 남편도 없고
    .. 자주 눌렀던 손가락 모양보고
    겨우 기억해서 들어간 ...

  • 2. ..
    '12.8.14 1:46 PM (118.219.xxx.148)

    저요...
    6자리로 바꾸고 몇번이나 누르다가 잘못누르셨다는 계속되는 멘트에
    옆집에 창피해서 밖에 나가
    학교에 있는 아이에게 전화해서 겨우 들어갔네요.
    아빠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신신당부와 함께....저도 마흔 초반이요ㅠ

  • 3. 저는
    '12.8.14 1:47 PM (203.212.xxx.77) - 삭제된댓글

    가끔 사이트 비밀번호가 생각안날때 있어요. 아주 머리속이 깜깜..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매일같이, 하루에도 여러번 들락거리는곳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저는 책상옆에 조그맣게 붙여놨어요..... 저는 이제 막 서른입니다, 아이도 없는데!!! ㅠㅠ
    저를 보고 위로를...

  • 4. 저도
    '12.8.14 1:53 PM (125.176.xxx.66)

    오늘 은행 사이트 인증 비밀번호 3번 다 틀려서 안전카드 새로 발급 받아야 되요 ㅠㅠ

  • 5. ......
    '12.8.14 2:00 PM (123.199.xxx.86)

    맨날천날 들어오는 포탈...비번이 생각이 안나서 매번 새로운 비번 받는 그 기분이란............ㅠ...흑흑...

  • 6. 슬픈50대
    '12.8.14 2:01 PM (221.146.xxx.243)

    전 비번을 까먹어 에러나서 수도키도 안가지고 있고, 다른가족 올때까지 멍때리고 있를 맘아푼 기억...ㅠ.ㅠ.

  • 7. 그니까요
    '12.8.14 2:41 PM (164.124.xxx.147)

    얼마전에 택배가 와서 기사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현관앞에 놓고 가달라고 하면서 1층 출입구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데 완전 머릿속이 하얀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잠시만요, 바로 전화 드릴게요" 이러구선 남편한테 물어봐서 다시 전화한.. -_-
    근데 이런 일이 흔한가봐요.
    젊은 기사님이 당황하거나 이상하게 보지도 않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번호 다시 불러주세요 하더라는.

  • 8. ㅎㅎ
    '12.8.14 3:05 PM (125.177.xxx.190)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근데 다행히 손가락이 기억하고 있더군요. 더 신기했어요.

  • 9. 호이
    '12.8.14 4:28 PM (122.42.xxx.8)

    전 제 핸폰번호도 누가 갑자기 물어보면 더듬거려요...ㅜㅜ;;

  • 10. 저도
    '12.8.14 5:56 PM (61.72.xxx.171)

    가끔 그래요,,,ㅠㅠ
    어느땐 아들 폰 번호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69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917
141968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880
141967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714
141966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548
141965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 25 이럴수가 2012/08/15 14,081
141964 퇴근한 남편이 3 아들 둘 맘.. 2012/08/15 1,810
141963 작가 하시겠다는 분이..주옥같은 댓글까지 다 삭제를..ㅜㅜ 109 아, 정말... 2012/08/14 14,596
141962 방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4 .. 2012/08/14 5,966
141961 명품은 관심도 없는 제가 이상하나요? 16 궁금 2012/08/14 3,940
141960 부잣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수없는것일까요 5 dusdn0.. 2012/08/14 1,752
141959 tv를 보면서....가슴운동 3 내 맴 2012/08/14 2,582
141958 풍치수술 했는데 언제쯤 와인 한잔 가능할까요? .. 2012/08/14 732
141957 소개팅에서 남자,여자 지출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8/14 1,910
141956 서울 경기 지아파트 소유자분들, 실제 대출을 많이 받으셨나요? 5 뉴스 사실?.. 2012/08/14 2,803
141955 인터넷면세점이 더 싼가요? 4 날개 2012/08/14 2,535
141954 저 지금 오레오 쿠키 먹어요!! 15 파란달 2012/08/14 2,691
141953 초4울아들 영어 과외 어떨까요 1 학원 2012/08/14 2,051
141952 블라인드 보고있는데 미치겠어요 14 안내견때문에.. 2012/08/14 4,887
141951 김문수 7 백분토론 2012/08/14 1,418
141950 82님들은 어떤 부분에서 품위유지하세요? 28 품위유지 2012/08/14 5,683
141949 60대 호칭이 어떻게 됩니까.. 8 나이 2012/08/14 1,218
141948 키스를 피하는 남편..어떻할까요? 48 2012/08/14 26,992
141947 1997 본방사수하시는분 계신가요? 10 지금1997.. 2012/08/14 1,892
141946 일주일에 6개씩 가져오는것 선생님입장에서 2 학습지 2012/08/14 1,630
141945 엠비씨 지금 왜이렇죠? 2 .. 2012/08/14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