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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 물 내릴 때 뚜껑 닫아야 한다던 글...

양변기 조회수 : 7,978
작성일 : 2012-08-13 23:26:48
그 글을 보고 저도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데요..
생각해보니 앉는 부분이 지저분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을 들고 물을 내리면 지저분해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뚜껑을 닫게 되면 앉는 부분이 그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튀는 것들을 피할 수가 없잖아요.
그 위에 앉게 되면 엉덩이도 찝찝하고..
완전한 방법이란 없네요...
IP : 175.198.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2.8.13 11:32 PM (1.177.xxx.54)

    저도 안닫고 해요
    그 글이 초반에 올라왔을때 뚜껑닫고 물내리면 등닿는곳이랑 앉는곳에 엄청나게 집중적으로 모인다는건데.
    볼일볼때마다 거길 씻어야 한다 생각하면..그런데 어리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물내려도 세균땜에 죽거나 문제 되진 않았잖아요
    원래 하던대로 살래요

  • 2. ...
    '12.8.13 11:32 PM (112.149.xxx.61)

    그것까지 생각하면
    먹고 똥은 어떻게 싸겠어요 ㅎ

  • 3. //
    '12.8.13 11:33 PM (121.186.xxx.144)

    안닫고 내리면 칫솔등에 묻는건 안 찝찝한가요
    그건 바로 입에 넣는건데요

  • 4. ////
    '12.8.13 11:34 PM (175.192.xxx.162)

    칫솔이나 수건에 튀는것보다
    엉덩이에 세균 묻는게 더 낫지 않나요??

  • 5. 찝찝하면
    '12.8.13 11:35 PM (125.178.xxx.140)

    알콜스프레이..휴지로 슥~

    추천합니다.

  • 6. 티니
    '12.8.13 11:36 PM (223.62.xxx.205)

    그거 몇년전에 bbc였나? 에서 실험했었는데 근거없는 소리로 밝혀졌어요. 변기 열고 물 내리고 변기 닫고 물 내리고 구 조건하에서 공기중 세균농도, 칫솔 등 기타 세면도구 세균농도, 다 측정했는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7. ..
    '12.8.13 11:40 PM (112.152.xxx.44)

    그래서 전 데톨 향균 스프레이 갖다가 가끔 뿌려줘요. 화장지 버리는 휴지통에도 뿌리고 변기주변에도 뿌리고 뚜껑에도 뿌리고. 손잡이에도 뿌리고. ㅋㅋ

  • 8. ㅏㅏ
    '12.8.13 11:51 PM (27.119.xxx.244)

    저는 키친타올이나 휴지에 물을 몯혀서

    볼일 보기전에 앉는 부분을 닦고 앉아요

    그건 상식이잖아요

    뚜껑닦고 물내리면 앉는 부분 이 튀기잖아요

    티비에서 임상실험해서 물방울이 튀기는부분도 보여주던데요

  • 9. 간단해요.
    '12.8.13 11:54 PM (221.158.xxx.60)

    매번 앉는 자리만 휴지로 한번 좀 쎄게 눌러서 쓰윽~ 닦아주고 앉아 일 보면 괜찮아요.

    이게 습관이 되면 별로 안불편해요. 불결하게 유지되는 변기 주변으로 인해 화장실 들어가는 것 자체가 찜찜한 상황보다 훨 낫죠.

    등받이에는 등 기댈 일 없지 않나요? 보통 다 앞쪽으로 당겨서 일 보니까요.
    3-4일에 한번씩 등받이쪽 알콜 스프레이해서 쓰윽 닦고요, 일주일에 1번은 화장실 청소하니까 위생상 문제없습니다.

    전 오래전부터 뚜껑 닫고 물내리는데 익숙해져서 이젠 가족이 같이 쓰는 화장실 누가 뚜껑열어 하는 것 보면 넘 찜찜해요.

  • 10. 넌머니
    '12.8.13 11:54 PM (211.41.xxx.51)

    저도 몇년전에 스펀지에서 실험하는거 봤는데 정말 소름돋던데

  • 11. ......
    '12.8.13 11:57 PM (211.36.xxx.123)

    볼일볼때마다 샤워기로 쓱 흝고 봐요 귀찮지만 세균 사방팔방에 튀는것보단 나음

  • 12. 닫고물내림
    '12.8.14 12:09 AM (112.151.xxx.70)

    근거 없는 소리 아니구요..위기탈출 넘버원에도 몇번 나왔어요..세면대 선번 위에 올려놓은 렌즈가 대변본후 변기 물내리면서 균이 렌즈에 튀어서 눈병난거요...전 그거보구 애들과 같이 큰거볼땐 꼭 뚜껑닫고 물내리고
    다시 볼일볼때 샤워기로 닦고 휴지로 닦고 볼일봐요..

  • 13. 블루
    '12.8.14 1:56 AM (219.240.xxx.173)

    큰일보고는 뚜껑닫고 물내리고 다시 세워서 샤워기 온수로 앉은자리 뚜껑 양변기 구석구석 뿌려줍니다.

  • 14. ...
    '12.8.14 2:00 AM (1.231.xxx.156)

    "대변 후에 변기 뚜껑을 닫지않고 물을 내리면 세균이 공중으로 확산된다"
    수명연장 프로젝트 SBS ‘김용만의 엑스레이’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해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1일 첫 방송에 따르면 대변 후 물을 내릴 때는 꼭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한다.
    변기 뚜껑을 열어둔 채 물을 내리면 화장실 전역에 세균이 퍼지기 때문이다.
    방송은 미국의 저명한 세균박사 필립티어노 교수 역시 그 같은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필립티어노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변기 물을 내릴 때 대변의균이 물과 함께 분무되어 공중으로 6m 이상 날아가 바닥으로 내려앉는다.

    제작진은 실험에 들어갔다. 초고속 카메라로 변기물을 내릴 때를 포착했다.
    물을 내리자 구멍에서 나온 물과 고여 있던 물이 부딪쳐 물방울이 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튀는 높이 또한 상당했다.
    이어 이 물방울 속 세균들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대변 속에는 100여종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경우 이 같은 세균에 노출됐을 때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한 피부염 유발이나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의견이었다.
    한편 화장실 문화시민연대의 표혜령 대표는
    “UN세계보건 자료에 따르면 매년 세계 인구의 200만명이
    화장실의 세균감염으로 사망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화학과 신석민 교수는 “변기의 물방울은 바닥에 떨어지지만
    작은 세균은 공기 중에 남게 돼 집안 곳곳으로 확산 될 수 있다 ”면서
    “대변 후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고

  • 15. 지나면서
    '12.8.14 11:33 AM (175.119.xxx.208)

    예전에 생리현상의 소리 들리는거 부끄럽고 실례되어서
    매너있게 앉아서 중간 중간 물내리면서 일보신다는 분들...은 다 어디가셨는지?!
    아이들에게도 그런 매너 가르친다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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