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성조숙증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2-08-13 18:25:04

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8.13 6:26 PM (125.146.xxx.240)

    잘은 모르지만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sbs스페셜이 생각나네요. 환경호르몬 차단 해 보세요.

  • 2. 빨리
    '12.8.13 7:03 PM (183.97.xxx.209)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자칫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약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조숙을 방지하는 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약.
    제 아이의 경우는 전자를 6개월 복욕한 뒤 후자를 복용하는 중입니다.

  • 3. 가능선 높음
    '12.8.13 7:09 PM (121.116.xxx.115)

    저희엄마가 키가 작으시고
    저도 초등 4년에 가슴에 멍울지고 초등6에 생리를 했는데
    그땐 조성숙증 이런건 몰랐을 때라
    그냥 빠르구나 했는데
    결국 키가 전혀 안자랐음
    엄청 작아요 ㅠㅠㅠ

    꼭 아이손잡고 병원가세요
    저는 키가 10센티만 클 수 있다면 돈 일억도 투자할 생각을 가질정도로
    키가작아서 너무너무 불행했던 청춘을 보냈습니다

    꼭 아이 손잡고 병원가세요
    꼭! 꼭!

    그래도 엄마되시는분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가 많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32 왜 휴교를 하냐는 글 봤지만 32 태풍 2012/08/28 4,135
144931 노트북추천돔바랍니다 3 컴몰라요 2012/08/28 791
144930 이제 창문 열어놔도 될까요? 7 해피보이즈 2012/08/28 2,630
144929 <태풍 볼라벤> '덴빈'에 길 터주고 떠난다 4 그립다 2012/08/28 3,682
144928 그럼 이런 경우는 누가 물어주나요? 3 그럼 2012/08/28 1,250
144927 화장품 냉장고 사고 싶은데요 4 추천해주세요.. 2012/08/28 1,472
144926 태풍,...바람이 조금 셀뿐이네요 15 경기남부 2012/08/28 3,488
144925 관악구 은천동 아파트 유리창 깨진 집 있어요 12 약한거아녜요.. 2012/08/28 3,777
144924 묵은지 김치찜할때 김치가 너무 시면... 7 ... 2012/08/28 3,566
144923 차라리 외국 기상청 정보를 보는게 나았을까요? 3 차라리 2012/08/28 2,107
144922 나만 못느끼면 약한 태풍?? 12 오마이갓 2012/08/28 2,344
144921 ‘강도들었다’ 112 거짓신고했다가 996만원 배상 세우실 2012/08/28 1,054
144920 이와중에 삼계탕 ㅠ,.ㅠ 1 새옹 2012/08/28 845
144919 볼라벤은 태풍의 눈이 이미 소멸했다는데요... 18 ^^ 2012/08/28 7,425
144918 이 와중에 은정 다섯손가락 하차 이유가 밝혀졌어요 13 .. 2012/08/28 5,638
144917 예년보다 약하다하면 마구 화내는 사람들, 왜 ??? 28 태풍 2012/08/28 2,647
144916 이번 태풍 지역별 편차가 큰 것 같네요.. 9 태풍 2012/08/28 1,981
144915 강남 역삼 입니다.. 4 ... 2012/08/28 2,489
144914 초등 저학년들 다 뭐하나요? 이렇게 강제로(?) 집에 있는 것도.. 9 이런날 2012/08/28 2,120
144913 에어컨 실외기가 불안해요 바람이강해서.. 2012/08/28 1,011
144912 부모님께서 10월에 미국 라스베가스로 가는데요. 2 싼비행기표?.. 2012/08/28 1,278
144911 묵은 간장 햇간장 2 조선간장 2012/08/28 1,744
144910 번역 부탁드립니다. 행복한걸 2012/08/28 741
144909 저희 엄마같이 본인의 힘듬을 자꾸 어필? 하려는 엄마 또 계실까.. 14 ... 2012/08/28 5,170
144908 서울.. 잠잠한데요.. 아직 밑에서 올라오는 중인건가요? 16 브라우니태풍.. 2012/08/28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