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딴에는 용기내서 쓴 글인데.
취지에 공감은 꽤 해 주셨으나
초반엔 생각보다 댓글이 덜 달려서 전 그만 잊고 있엇어요.^^;;
주말엔 아무래도 자주 들어오기 쉽지 않았구요.
그런데..아..!!!
다른 글 저장하다가 혹시나 하고 <내글>에 가봤더니
인스턴트 요리글이 그야말로 대박이!!
와우!! 입 헤~~벌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ㅋㅋ
너무나도 감사감사!!! 저도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었구요.
기분이 업!! 되어
쓸까 말까 망설이던 글 올려 봅니다.
이번엔 물건편인데요.
또 어쩌면 다른 분은 다 아시는데 저만 늦게 알게 되어서 뒷북 둥둥은 아닐지..
아뭏든 일단 달려보아요.
1. 무선 마우스
무선 마우스 매장에서 쳐다만 보고 좀처럼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가
최근에 아이 아빠 소개로 쓰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신세계!!!
우선 가격이 너무 착해졌어요. 대형 마트에서 만원 이하로도 살 수 있구요.
웬지 사용하기 전에 뭘 설치하고 프로그램 깔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USB 단자에 작은 뭘 꽂기만 하면 휘리릭 되더라구요.
건전지로 작동되니까 그건 좀 거시기 하겠지만
일단 너~~무 편해요. 저 하루 써보고 신랑한테 짜증냈다는.
왜 진작 알려주지 않았어~~하고..^^;;
마우스 교체 계획 있으신 분 참고하시길!
2. 다**에서 파는 책자 스타일 명함꽂이
요즘 각종 할인 카드가 넘쳐나잖아요.
하나 하나 쓸데도 많고, 그렇다고 자주 쓰는 건 아니지만
꼭 필요할 때는 어디 두었는지 몰라 온 집안을 쑤시게 되는..
명함 사이즈랑 카드 사이즈가 같다는 거 아시나요?!
전 저 명함꽂이에다가 각종 카드 보관하는데 너무 좋아요.
기다랗게 책자처럼 되어 있어서
한 눈에 확 들어오고 투명 재질이라 뭐가 있는지 금방 알기도 쉽지요.
아..사진 첨부가 되면 좋으련만.
아마 다** 문구류쪽에 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으실듯!
3. 즉석밥 용기
올 여름, 참 나름 10년차 주부인데^^;;
6개들이 즉석밥 3번은 샀나 봐요.
전기 압력밥솥이 약간 맛이 갔다는 핑게도 있었지만
밥 짓는 거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닌데도 휘리릭 밥이 되니 편하긴 하더군요.
그 남은 용기를 전 이번에 너무 잘 애용하고 있어요.
남은 찬 밥 여기에 냉동 보관했다가 렌즈에 바로 돌리기도 하구요.
자잘하게 남은 반찬들이나 재료들 냉동 보관시에도 좋더라구요.
또..또 쓰다보니
다들 아시는건데 ..무모한 잘난척 아닌가 싶긴 한데.ㅋㅋ
혹시나
도움 되실 분 계실까봐 일단 여기서 줄이구요.
요 물건 이렇게 쓰니 너무 좋더라 하는
본문을 무색케 하는 환상적인 댓글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