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안되는거 맞는거죠?

어렵다그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2-08-13 15:39:46

1. 30대 후반

2. 아버지와 등돌린 사이 (어렸을적 가정환경이 별로 좋지 않음)

3.  빚만 1억 (1억 빚 =매매 오피스텔) , 모아둔 돈 0  

4. 연봉은 6~7천

5. 어머니 사업빚으로 작년까지 월급은 이자로 다 들어감

제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해도 후회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갚을 능력만 되면 대출은 얼마든지 받아도 된다는 마인드와 자기도 없으면서 아주아주 친한형이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때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서 빌려주고,,

여자의 모든 걸 받아줄 그릇은 안된다는말을 직접적으로 했구요

근데,, 마음이 계속 떠나질 않네요.

안되는거,,

맞죠?

IP : 211.52.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12.8.13 3:40 PM (223.33.xxx.201)

    될거 같은데요

  • 2. 저라면
    '12.8.13 3:41 PM (119.194.xxx.250)

    안합니다

  • 3. ``
    '12.8.13 3:42 PM (124.56.xxx.148)

    네....

  • 4. ..
    '12.8.13 3:45 PM (112.149.xxx.20)

    경제적으로 본다면야 당연 별로....
    하지만 남자분이 어떤 분이신지요.....울 신랑 정말 그것만 달고 왔지만 성실하게 자수성가 했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믿음직 스럽답니다.

  • 5. 30대 후반인데도
    '12.8.13 3:56 PM (112.153.xxx.36)

    모아 둔 돈 제로에 본인 빚 1억.
    어머니 사업빚이자로 월급 통째로 다 들어감.
    친한 형이 돈 빌려달라고하면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빌려줌.
    갚을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대출받아도 된다는 생각.
    여자의 모든 것들 받아 줄 마음이 없다.

    ----
    결혼상대로는 빵점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은 절대 돈이 모일 수가 없어요.
    연봉 평균이상이라해도 항상 빚에 쪼들리다가 한순간에 말아먹을 수도 있는 스타일인데요.
    경제관념이 없는 사람이라 사료됨.

  • 6. 자기 인생
    '12.8.13 4:02 PM (211.4.xxx.242)

    인생 꼬이는거 한순간이예요.

    경제개념 없는 것 같은데 정들어서 못해어지겠다면

    원글님이 경제력을 갖추시고 남자가 뭘해서 말아먹든
    절대로 동요하지 않고 가정을 이끄어 나가실 역량을 만드시는 수 밖에...

  • 7. ..
    '12.8.13 4:06 PM (121.154.xxx.140)

    평생 맘고생하시려면 하시구요..

  • 8. --;;
    '12.8.13 4:08 PM (112.223.xxx.172)

    정말 사랑하신다면 원글님이 부족한 경제력 채워주시면 돼요.
    그럴 능력없이 남자만 바라볼 요량이시면
    결혼해도 서로 힘들게 합니다.

  • 9. ..........
    '12.8.13 4:09 PM (125.152.xxx.252)

    님 팔자가 그러면 그런 남자 만나서 먹이고 살리고 그러면서 평생사는거죠.
    현명한 여자면 절대 결혼 안하겠지만.

  • 10. 슈나언니
    '12.8.13 4:11 PM (121.138.xxx.103)

    너무 싫으네요.

  • 11. 아니
    '12.8.13 4:38 PM (124.61.xxx.39)

    친형도 아니고 그냥 친한 형한테도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주면서 왜 여자한테는 그리 박할까요?
    자신의 배경을 무조건 참고 다 감당하고 평생 막아줄 여자를 찾는거네요.
    대놓고 고생길인데... 속이지 않다니.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는거 잘 아는거죠. ㅡㅡ;;;

  • 12. 무지개1
    '12.8.13 4:52 PM (211.181.xxx.31)

    돈은 그렇다치더라도
    여자의 모든 걸 받아줄 그릇은 안된다는말을 직접적으로 했구요 ->이거 너무 도망갈구멍+뻔뻔함.
    절대반대!!

  • 13. 10년뒤
    '12.8.13 5:51 PM (180.230.xxx.181)

    결사 반대형인데요 ㅠㅠ

  • 14. 비쥬
    '12.8.13 7:11 PM (175.253.xxx.220)

    결사반대 도시락 싸들고 반대. 돈도 없는 데다 본인위주 최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98 부부가 한 침대에서 이불 두 개 쓰는 거.. 42 이불 2012/08/23 16,845
142797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책읽어주는 엄마 15 아아아 2012/08/23 2,201
142796 미스터 피자에서 맛있는게 어떤피자인지? 9 피자 2012/08/23 1,941
142795 렛미인 보신분 12 .. 2012/08/23 2,404
142794 문제집 새거 다른거로 교환 안되겠죠? 7 .. 2012/08/23 989
142793 잠실 전세, 초등 부모에게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3 고민 2012/08/23 3,203
142792 한살림 면생리대 써 보신 분 도와주쉥 2 ... 2012/08/23 6,078
142791 요즘 유명한 오이 소박이 5 절일때 2012/08/23 3,030
142790 축의금 고민..조언 좀 해주세요.. 4 사촌동생 결.. 2012/08/23 1,097
142789 김연아 아이스쇼 록산느의 탱고 4 ... 2012/08/23 2,137
142788 고추가 많아요 뭘 해야될까요? 15 봉봉 2012/08/23 1,628
142787 8시 30분. 이시간까지 공사하는게 정상인가요? 5 ㅜ ㅜ 2012/08/23 931
142786 ‘여의도 칼부림’ 김씨 집엔 갈아놓은 과도 5자루가 1 그립다 2012/08/23 2,039
142785 경매 낙찰시 소유자가 연락두절 행방불명이면 어떡하나요? 3 고민 2012/08/23 2,306
142784 82에서 유명한 오이김치 5 오이김치 2012/08/23 2,961
142783 아들이 긍정적이어도 엄마가 부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 1 사랑 2012/08/23 1,292
142782 통통한 아이 두신 분들 이야기 나눠봐요.. 1 ... 2012/08/23 898
142781 초등학생이 읽을수 있는 인문고전이 뭐가 있을까요..? 6 점만개 2012/08/23 1,055
142780 分斷(분단)이 된 남북의 統一(통일)은 선녀28 2012/08/23 436
142779 꼬맹이 있는 집, 아파트로 이사가면 주변 이웃에 어디까지 인사하.. 2 처음.. 2012/08/23 841
142778 귀가 너무 간지러워요 5 .. 2012/08/23 1,992
142777 스마트폰검색도중 자기맘대로 바탕화면으로돌아가는거예요 2012/08/23 741
142776 단순무식한 것들...! 3 Eㅎrl 2012/08/23 849
142775 오늘 밤 [80만 돌파] 합시다.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 8 사월의눈동자.. 2012/08/23 1,072
142774 곤지암리조트 주변에 맛집 있을까요? 9 하루만쉬자 2012/08/23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