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 두신분...?

굼금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2-08-13 04:30:56

방학 때 아이들 뭐하나요...?

우리 아들은 이제 새내기인데..과외알바를 구하고 싶어 하는데 못구해서 속상해하네요.

대학생활이 생각보다 잼있다고 학기내내 선배들하고 잘 어울렸고..

학점은 3,5나왔어요. (한 과목이 영~ 이상하게 나와서.. 인도교수인데 발음이 너무 이상했다네요)

전공은 공대고..엄청 우겨서 전공에 맞추어 대학갔구요.

대학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이예요.

방학때는 동아리끼리 지리산,대천해수욕장 놀러다녔는데..

역시 잼있었다는데..놀기만하니까..뭔가 허전해하네요.

어찌들 방학 지내는지요...?

 

 

IP : 125.178.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4:49 AM (122.42.xxx.109)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건 별개에요.
    과외자체가 요즘 구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경험도 없는 새내기한테 과외 받을 사람 많지는 않을 거에요. 첫방학때 보통 운전면허증 많이 따죠.

  • 2. 원글
    '12.8.13 4:55 AM (125.178.xxx.145)

    그러게요. 한건정도는 구해질줄알았는데..안구해지네요.
    운전면허는 방학 하자마자 땄어요.

  • 3. ..
    '12.8.13 5:02 AM (203.228.xxx.24)

    결국은 공부하는게 남는거에요.
    과외도 알바도 경험은 되지만 돌이켜 보니 그 돈 모아서 부자 안되고요.
    시간 있으면 무조건 공부 하는게 짱입니다.
    과외도 학기 시작하면 공부하느라 바쁜데 방해가 많이 되지요. 2학년 3학년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죠.
    취업이 만만치 않아서....무조건 공부.
    남들 영어만 하고 있을때 중국어, 아랍어, 브라질어 이런거 중에서 한가지 해놓으면 취업에 도움이 될듯.

  • 4. 미소
    '12.8.13 7:26 AM (121.162.xxx.3)

    저희 아이도 상위권 좋은대학 다녀도 과외구하는게 만만치 않았어요.
    결국에 제(엄마) 소개로 주변 아는 지인통해서 구했더랬어요.
    이렇게 구해지는게 왜 좋으냐면 생대방쪽이 믿을 수 있고,
    또 가르치는 제 아들도 책임감을 느끼고요...
    엄마의 넓은 인맥도 중요하다 싶더군요..ㅠ

  • 5. 원글님
    '12.8.13 7:55 AM (223.132.xxx.114)

    질문을 가장한..자식 자랑 맞죠?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에 .. 구구한 설명을 웬만큼 잘나온 학점에 학기내에 선배와 친구들과 잘 어울린 인성에 ..
    더운 여름동안 바닷가로 놀러도 잘 다녀와~~
    대체 뭐가 불만이신건지..욕심이 한도 끝도 없으시군요

  • 6. 아니요
    '12.8.13 8:15 AM (125.178.xxx.145)

    원글자인데요.
    자랑하려는 맘은 없구요.
    대학생 아이 방학은 처음이고..이것저것 간섭하기도 뭣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데..다른 집 대학생 아이들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해서 쓴 글이예요.
    뭐그리..자랑할만한 것도 없는데요.
    완전 상위권 대학도 아니고..환상적인 점수도 아니고..
    그리고 별 불만도 ..욕심도 없어요.
    있다면..자식 걱정을 하는편이지요.
    아이들이 클수록 지켜보아야만 하거든요. 해 줄수있는게 줄어들어요.

  • 7. 아줌마
    '12.8.13 9:20 AM (58.227.xxx.188)

    우리 대학생 딸 둘은 한낮에 일어나 죙일 빈둥빈둥
    새벽에 잠이 안온다며 부모 자는데 방해하고
    부모 돈 털어 해외여행 다녀오고....


    제가 잘못 키운듯...;;;;
    그래도 건강하고 다른 말썽 안 피우니 개학할때까지 참아야죠
    또 지금 안저러면 언제 또 저래보겠나 싶네요

  • 8.
    '12.8.13 10:04 AM (118.41.xxx.147)

    저희아이는 전문대생이에요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하고 한분야 자격증을 따서 자격증전형으로 들어갔네요 에휴
    중고등학교때 잘 놀아서 그런지 -날나리는 아니고 그저 공부안하고 잼나게 놀려다니 에휴
    이젠 노는것에 대해서 재미없다네요

    지금 토익공부하고 자격증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자긴 고등학교공부는 재미없고 지금 학교공부는 잼나다네요
    무지 재미있다고하네요

  • 9. ^^
    '12.8.13 10:06 AM (119.192.xxx.139)

    저희 아들은 대학1학년 새내기인데,
    방학 하자마자 운전면허따고,
    컴터학원 2개월 등록해서 열심히 다니고,
    친구들과 선배들과 어울려서 계곡다녀오고,
    딩굴딩굴~~ 잘 지내고 있네요^^

    근데요, 제가 대학을 안나왔고, 주위 엄마들과도 친분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원글님아이 학점 3.5면 잘나온건가봐요
    울아들 3.2나와서 제가 막 뭐라그랬거든요.
    저희아들도 공대구요.
    정말 잘한건가요?

  • 10. 원글
    '12.8.13 10:29 AM (125.178.xxx.145)

    위에 전문대생님!
    대학가서 공부하는 거 바람직한 것같아요.
    앞으로 잘 해나갈것같네요*^^*

    1학년 성적이 3.5면 아주 많이 논건 아닌가봐요.
    아이들 친구 2점대가 수두룩하대요.
    열심히해서 장학금 타는게 알바하는 거 보다 낫다고 누누히 일렀어요.
    등록금 고지서가 450만원돈이 나왔네요.
    다음에는 장학금타라고 거의 협박하고있어요

  • 11. ...
    '12.8.13 12:15 PM (59.15.xxx.61)

    커피점 알바하고
    영어 학원 다니고...
    울 애들 방학은 그렇게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80 미역질문이요~ 6 나만 모르는.. 2012/08/18 1,407
143179 부산의 82님들 지금 집 시원한가요? 10 꽃보다아름다.. 2012/08/18 2,259
143178 머리 속에 혹같은 것이 안없어져요 혹이 아닌듯 3 걱정녀 2012/08/18 3,947
143177 감사합니다^^ 28 .... 2012/08/18 7,278
143176 휴가내내 방콕..외롭네요.. 3 ... 2012/08/18 1,533
143175 설악워터피아 가려는데 수영복 안 입으면 못들어 가나요? 3 혹시 2012/08/18 9,220
143174 제주 호텔 가격이 왜이리 비싼걸까요?? 5 9월 2012/08/18 3,523
143173 최고층 (25층) 사는데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자면 위험할까요? .. 14 고층 2012/08/18 8,417
143172 초6과 초1 각각 신문을 보여주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 2012/08/18 936
143171 지갑관리 어떻게 하세요 2 .. 2012/08/18 1,722
143170 돌잔치 식대가 5만원이면 딱 5만원만 들고가면되나요? 4 돌잔치 2012/08/18 3,476
143169 요새 김포공항 국제선 가보셨어요? 티아라3인이 대문짝만하게 ㅋㅋㅋ 2012/08/18 2,074
143168 봉주17회 버스 갑니다 부릉부릉~ 6 바람이분다 2012/08/18 2,425
143167 분당쪽에 직장인 대상 독서클럽 있을까요? 직장맘 2012/08/18 1,263
143166 오이소박이 담갔어요.. 그런데... 6 괜찮겠죠? 2012/08/18 2,938
143165 바닷가에서 해수욕 하시나요? 2 .. 2012/08/18 1,197
143164 페이스북에 대한 질문입니다.. 1 페북 2012/08/18 1,225
143163 김수미님 얼굴이 점점.... 8 아... 2012/08/18 5,260
143162 수능 7등급도 스카이 대학에 합격 18 ㅎㅎㅎ 2012/08/18 7,096
143161 치즈 잘아는분들 답변 좀 해주셔요 1 ㅠ.ㅠ 2012/08/18 1,290
143160 원피스 하나만 좀 찾아주세요 궁금 2012/08/18 1,036
143159 잼있는 문제에요 7 2012/08/18 1,677
143158 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7 초보엄마 2012/08/18 1,821
143157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통영 2012/08/18 4,011
143156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2012/08/18 1,849